[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블씨엔씨(078520, 대표 신유정)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A'pieu)가 신제품 ‘과즙팡 파스텔 블러셔’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어퓨 과즙팡 파스텔 블러셔’는 이름 그대로 과즙을 머금은 듯 생기 넘치는 컬러와 피부에 가볍게 스며드는 밀착력이 특징이다. 솜털처럼 얇고 고운 텍스쳐가 특징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맑고 자연스러운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컬러 무너짐을 최소화하는 세범 파우더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코튼추출물을 함유해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무너짐 없이 오랜 시간 생기 있는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다. 기존 컬러 구성에서 피부에 생기를 더하는 로즈 핑크 ‘리본코튼’과 소프트 라벤더 ‘미스트코튼’ 컬러가 추가돼 총 9가지 컬러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기존 원형에서 은은한 핑크 빛이 감도는 타원형의 투명 케이스로 변경해 손에 쏙 감기는 곡선과 입체적인 실루엣으로 그립감을 높였다. 어퓨 과즙팡 라인 특유의 귀엽고 세련된 이미지가 한층 강조됐으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리뉴얼 출시와 함께 NCT 제노의 신규 화보도 새롭게 공개했다. 화보는 어퓨의…
# 카모마일 추출물로 아시아 여드름 피부와 여드름 후 후유증 해결 최근 역학 조사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의 아시아 성인 중 20%에서 40%가 다양한 여드름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남성에 비해 여성이 사춘기 이후 여드름이 더 많다. 여드름 피부의 원인에는 식습관, 환경 스트레스, 신경내분비 조절 등 유전적, 비유전적 요인이 모두 포함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여드름 병태생리학에서는 과도한 피지 분비, 모낭성 관의 각질화 변화, Cutibacterium acens(C. acnes)과 염증의 4가지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카모마일은 전통적인 식물성 원료로항염증, 항균, 항산화, 항알러지 등 다양한 생물학적 활동을 통해 여드름 후 피부 문제를 겨냥한 천연 식물 성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Zeta Frac- tion™ 기술은 살아있는 식물에서 가장 순수하고 풍부한 성분을 포집하는 지속 가능하고 용매가 없는 공정이다. 이 깨끗하고 재현 가능한 방식은 자연의 힘을 활용하면서도 유해한 용매의 사용을 배제하고 물 소비를 줄이며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적 실천과 일치하는 방법이다. 그림1 여드름 피부의 유도 인자 Zeta Fraction™ 공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국내 뷰티, 화장품 분야 스타트업 10곳 중 4곳이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화장품 분야는 전체 스타트업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영업이익 비율을 기록했다. (주)마크앤컴퍼니(대표홍경표)의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이2024년 손익, 재무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4년 영업이익을 기록한 스타트업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혁신의숲에 등록된 국내 스타트업 약 7,000개(IPO, M&A 기업 등 일부 제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영업이익을 낸 스타트업은 총 1,714개사로 전체의 약 25.3%에 달했다. 스타트업 4곳 중 1곳이 실질적 수익을 기록한 셈이다. 2023년 적자에서 지난해 흑자전환한 기업은 732개사로 전체의 약 10%를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뷰티, 화장품 분야 스타트업이 42%의 영업이익 비율을 기록하며 지난 한 해 전체 산업 중 수익성 1위를 차지했다. 혁신의숲에 등록된 국내 스타트업 가운데 뷰티, 화장품 분야 기업은 623곳이다. 이 중 에이피알, 클리오, 달바글로벌과 같이 상장했거나 M&A 기업을 제외한 301곳 가운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LG생활건강이 실제 촬영 없이 제작한 100% 생성형 AI로 만든 광고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LG생활건강의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에서 브랜드 모델인 탁구선수 신유빈을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해 제작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피지 모락셀라’는 일반 세제나 섬유 유연제로 없애기 힘든 빨래 쉰내를 제거하는 신개념 세탁용품이다. 지난해 7월 첫 출시 이후 ‘빨래 쉰내 해결사’, ‘냄새 제거 끝판왕’ 등 별칭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젖은 수건, 땀이 스며든 운동복, 양말 등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냄새 원인균인 모락셀라균 세척에 탁월하며 부스터, 액체형 세제, 캡슐 세제, 스포츠 전용 세제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냄새제거 부스터’는 과탄산소다보다 10배 더 강한 냄새얼룩 세척력이 특징이며‘액체형 세탁세제’는 필요한 만큼 양 조절이 편리한 장점이 돋보인다. 이번 피지 모락셀라 광고는 ‘세탁 신동’ 신유빈이 모락셀라균과 벌이는 세기의 탁구 대결 콘셉트로 제작했다. 빨래 쉰내로 고통 받던 신유빈 선수가 ‘피지 모락셀라’ 코치의 도움을 받아서 빨래 쉰내의 원인인 모락셀라균을 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코웨이(주)(021240)의 코스메틱 전문 자회사 힐러비(주)가 G마켓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뷰티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연간 공동 마케팅, 대형 프로모션 참여, 단독 기획 상품 운영 등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힐러비는 G마켓의 대표 프로모션인 '슈퍼브랜드데이'를 비롯해 '빅스마일데이', '설, 추석 빅세일' 등의 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공동 기획한 컬러 크림인 '빛크림'을 오는 8월 G마켓 단독으로 출시한다. 빛크림은 G마켓의 주요 고객층 분석을 기반으로 리엔케이의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래디언스 컬러 크림'의 성분과 효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채와 탄력을 선사하며탄력 저하와 칙칙한 피부톤이 고민인 고객에게 적합하다. 조성훈 힐러비(주) 브랜드커머스 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한 G마켓과의 시너지를 통해 브랜드 저변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이다"며,"앞으로도 신제품과 주력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국내 여성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와 손을 잡았다. KTR 김현철 원장은 24일KTR 과천 본원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 성미숙 회장과 협회 회원사의 시험 인증과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창업, 스타트업 발굴과육성, 수출 컨설팅, 전문인력 지원 등 여성벤처기업 육성과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은 협회 회원사에 국제규격에 따른 시험인증과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국내외 조직과 파트너십을 활용해 여성벤처기업의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고유망 여성벤처기업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활동을 수행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가진 국내 여성벤처기업에 대한 시험인증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KTR의 전 세계에 구축한 250여 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여성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유동성 위기와 경영권 분쟁으로 혼란에 빠진 동성제약(주)(002210)이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그러나 회생절차 개시 하루 만에 대표와일부 임원진의 횡령, 배임 혐의 고발이 알려지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되는 등 경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23일 서울회생법원은 동성제약의 회생절차를 개시를 결정하고 나원균 동성제약(주) 대표와제3자인 김인수씨를 공동관리인으로 선임했다. 5월 7일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40여 일만이다. 이에 따라 동성제약(주)는 법원의 관리 아래 채무 상환이 일정기간유예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회생절차 일정도 확정됐다. 회생채권과담보권 신고는 7월 8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10월 13일이다. 동성제약(주)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배경으로는오너 일가 간의 경영권 분쟁과 급격한 유동성 위기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사태의 발단은 올해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오너 2세 이양구 전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지분을 외부 마케팅회사 브랜드리팩터링에 매각하며 경영권 복귀를 선언했다. 이에 조카인 나원균 대표는경영권 방어를 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북오송 지역 바이오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충북도는 오늘(24일) 오후 1시 20분부터 오송 C&V센터 대회의실에서바이오 관련 산학연병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오송바이오헬스협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오송바이오헬스협회(OBHA)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KBIOhealth,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오송생명과학단지경영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참석자들은‘오송 바이오클러스터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포럼을 주최한 오송바이오헬스협회는 2022년 3월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로 시작해 2024년 8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충청북도로부터 허가받았으며 매년 포럼, 워크숍, 기업상생 교류회 등을 개최해 오송 지역 바이오 기업과 유관기관의 정보교류와 협력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럼 1부에서는 티니코, 킴스제약, 이와세코스파, 본텍, 뷰니크 등 5개 회원사 소개와동정 발표를 진행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특별강연으로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대표가'바이오클러스터 현황과 발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주)달바글로벌(483650, 대표이사 반성연)이 일본 현지 화장품 유통 벤더사와 약 187억 원(약 20억 엔) 규모의 화장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오늘(24일) (주)달바글로벌은 한국거래소를 통해 일본유통 벤더사와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 간 화장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87억 1,080만 원으로전년도 연결기준 매출액(약 3,090억 원)의 6.05%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당 금액은 계약일 환율(100엔당 935.54원)을 적용해 환산한 최소 구매 금액으로 추후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제품 대금은 제품 수령 후 14일 이내 30%를 지급하고잔금 70%는 익월 말까지 지급하는 조건이다. (주)달바글로벌은 "이번 계약은 지난해부터 거래를 이어온 기존 유통 벤더사와의 정기 거래 갱신에 따른 것으로계약 상대방의 상호는경영상 비밀유지 차원에서 비공개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달바글로벌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 (2025년 6월 24일)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일본은 회사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북미, 러시아와 더불어 핵심 국가로 꼽힌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제조 B2B 플랫폼 ‘브래닛(Branit)’을 운영하는 (주)팀패스(Teampass, 대표 이슬애)가 CJ ENM의 H&B 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온큐베이팅(Onstyle+Incubating)’ 4기의 공식 화장품 제조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본격적인 협업에 돌입했다. ‘온큐베이팅’은 CJ온스타일이 유망한 헬스앤뷰티(H&B) 스타트업과 브랜드를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에는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브랜드를 포함해 이사배, 하지원, 회사원A, 심으뜸 등 셀럽,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총 2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운영하며국내 유통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확대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팀패스는 온큐베이팅 4기 브랜드의 제품 개발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선정 기업들에게 브래닛 플랫폼을 통해 제조사 탐색부터 상품기획, 샘플 제작, 생산과수출 연계까지 일원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여 브랜드들은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출시를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올해로 21회차를 맞는 미국의 유명 미용전시회 ‘2025 IECSC 라스베가스’가 21일(현지 시간)부터 23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막했다. 특히 올해는 코트라에서 처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지원해 미용박람회 전문 에이전시 코이코(KOECO)와 공동으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한국공동관은 ‘에스테틱’, ‘스파’, ‘스킨케어’ 등 웰니스와 뷰티의 접목이라는 이번 전시회 주제에 맞게 씨엘메디시스, 디에스테크, 엠알이노베이션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고기능 스킨케어와 전문가용 에스테틱 기기, 화장품 전문 기업이 제품을 선보였다. 또 스톨존바이오와 INGR등 자체 개발한 화장품 원료 제품으로 참가해전문성과 특화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전시장을 방문한 로컬 미용, 에스테틱 관련 종사자 대부분은 K-코스메틱의 선진적 기술성이 돋보였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보였다. 참가 기업들의 적극적인 바이어 상담과 제품 시연을 통해 방문객의 부스 유입을 유도한 것이 현장 계약으로까지 이어지는분위기였다. 이번 한국공동관은코트라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을 통해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에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중심의 바이어 리스트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더마 브랜드 강화와 글로벌 확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트라와 코스알엑스를 중심으로 한 더마 라인의 성장 모멘텀에중국과 면세 채널 매출 회복세도 실적 반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증권가는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70,000원~200,000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아모레퍼시픽의 올해 2분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1조 160억 원, 영업이익은 1,724% 오른 758억 원을 제시했다. 국내 매출은 7% 증가한5,470억 원, 영업이익은 140% 늘어난365억 원으로 추정한다. 채널 재정비로 국내 시장에서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되면서면세점(10%), 이커머스(7%), MBS(15%)가 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해외는 매출이 20% 증가한4,571억 원, 영업이익은 828% 늘어난473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중국(21%), 북미(14%), EMEA(유럽, 중동, 동남아42%) 시장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진했던 중국 시장이사업구조 재편과 기저효과에 힘입어 매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