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역성장하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다.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자료를 토대로 국내 화장품 공개기업 52개사의 2020년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27조 4,750억 원으로 2019년 29조 9,026억 원보다 8.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 9,500억 원, 1조 349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22.6%, -26.9% 줄었다. # 공개기업 52개사 매출액 8.1% 감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2.6%, -26.9% 마이너스 지난해 공개기업 52개사 가운데 전년보다 매출액이 늘어난 기업은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홀딩스를 비롯해 KCI, 내츄럴엔도텍, 대봉엘에스, 동성제약, 동원시스템즈, 메디포스트, 미원상사, 세화피앤씨,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아이큐어, 잉글우드랩, 차바이오텍, 코디, 코스맥스비티아이, 파미셀, 펌텍코리아, 프로스테믹스, 한농화성 등 모두 21개사다. 이 외에는 LG생활건강과 함께 ‘화장품 빅2’로 꼽히는 아모레퍼시픽마저 매출 하락을 피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공개기업들이 3월 주총 시즌을 맞아 정기주주총회 일정을 잇따라 확정하고 있다. 올해 화장품 기업들의 주주총회는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나흘에 집중돼 있다. 주총에서는 지난해 영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정관변경과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주주총회는 코로나19 감염·전파를 막기 위해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뿐만 아니라 전자투표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대다수 기업들이 전자투표를 도입, 주주들이 직접 주총장을 찾지 않아도 될 수 있도록 했다. # 화장품 공개기업 100여곳 중 86곳 주총 일정 정했다 코스인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화장품 공개기업 100여곳의 공시를 취합한 결과, 이 가운데 86곳이 주주총회 일정을 잡았다. 올해 화장품 상장사의 주총 시즌은 3월 11일 내츄럴엔도텍의 주총으로 시작된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영업실적을 보고하고 사내이사와 감사의 선임,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화장품 공개기업 2021년 주주총회 일정 3월 19일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주총회가 예고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 ODM 3사가 지난해 코로나19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실적개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지난 3일 국내 ODM 전문 화장품업체들에 대한 실적 분석을 발표하며 3사 모두 이익부분에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콜마의 지난 2020년 영업이익이 15.22% 증가한 1,149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내 당기순이익은 1,608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378.1% 상승한 수치다.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7% 감소해 1조 3,1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맥스는 연결기준 매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스맥스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해 1조 3,8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어이익은 동기간 23.4% 상승한 666억 원으로 나타났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영업이익에서 쾌거를 거뒀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에서 2.3% 감소한 3,391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16.3% 감소한 33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도 19.2% 증가한 99억 원을 기록…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최근 대형주 조정 등으로 화장품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중소형주가 상승의 기반이 됐다. 실적 바닥을 확인한데다 소비 회복에 따른 수혜가 기대를 모으며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올랐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0.4% 상승했다”면서 “중소형 업체들 중심으로 실적 바닥을 확인하고, 소비 회복에 따른 수혜 기대로 주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주가는 본느가 15.4%, 코스맥스가 12.0%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또 코스온 8.3%, 신세계인터내셔날 7.7%, 코스맥스비티아이 6.7%, 잉글우드랩 5.8%, 리더스코스메틱 5.5%, 씨티케이코스메틱스 5.4%, 펌텍코리아 5.1%의 주가도 5% 넘게 올랐다. 이 외에 잇츠한불 4.0%, 에이블씨엔씨 3.8%, 클리오 3.3%, 코스메카코리아 3.3%, 한국콜마홀딩스 2.9%, SK바이오랜드 2.9%, 한국콜마 2.4%, 엔에프씨 2.1%, 연우 2.0%, 대봉엘에스 1.8%, 아모레퍼시픽 1.1%, 아모레G 0.5%, 애경산업 0.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국내 화장품과 생활용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국내 화장품과 의류, 유통, 관광 레저업계 등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적개선 향상이 예상되는 ‘턴어라운드’ 종목으로 선정됐다. 3월 4일 교보증권 리서치센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을 분석한 결과 아모레퍼시픽, 현대백화점, 코스메카코리아, 디지털대성, CJ ENM, LF, 화승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한 25개 종목이 선정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피해업종 2021년 턴어란드 예상기업 현황 교보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으로 순이익이 85.3% 급감했으나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을 모았다. 아모레퍼시픽의 예상 순이익 증가율은 828.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감을 반영한 듯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이미 연초 대비 20.7% 급등했다. 이후 3월 4일 주가는 2.08% 더 오르면서 24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종목에는 ▲신세계 ▲호텔신라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SPC삼립 ▲강원랜드 ▲제이콘텐트리 ▲에스엠 ▲SBS 등 관광레저와 유통업 등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국내와 해외 대표 화장품 브랜드들이 판매가격을 일제히인상했다. 평균 인상가는 최대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3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로드숍 자회사인 이니스프리가 판매 가격을 최대 14%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일부 화장품 품목의 가격을 최소 6%에서 14%까지 올린다는 방침을 전했다. 가격인상 품목은 이니스프리의 새로운 제품라인인 ‘그린티’ 라인이다. 해당 제품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새로운 콘셉트로 출시됐다. #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로드숍 제품 천연 브랜드까지 전 품목 인상 먼저, '그린티 씨드 세럼'의 가격은 24,000원에서 12.5% 오른 27,000원으로 인상됐다. 제품 가격이 오른 것은 기능과 성분을 개선하고 '그린티 바이옴'이라는 신규 원료를 도입한 점과 변경된 패키지에 따른 제조원가가 오른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니스프리가 그린티 씨드 세럼의 가격을 올린 것은 2018년 제품 리뉴얼을 이유로 가격인상을 단행한 지 약 3년 만이다. 당시 22,000원에 판매되던 그린티 씨드 세럼은 24,000원으로 9.1% 인상된 바 있다. ‘아토 수딩’…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업종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 기업들의 4분기 실적 상승과 코로나19 이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주가 회복이 이뤄지기도 했으나 점차 주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는 모습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1.8%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주가는 아모레G가 2.4%,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6% 올랐을 뿐 대부분 화장품 기업의 주가가 내려앉았다. 특히 코스온의 주가가 –14.6% 하락한 것을 비롯해 엔에프씨(–10.7%)의 주가도 10% 넘게 빠졌다. 또 대봉엘에스 -9.4%, 잉글우드랩 -9.1%, 본느 -9.0%, 펌텍코리아 -8.0%, 아우딘퓨쳐스 –7.6%, 연우 -7.1%, 리더스코스메틱 -6.9%, 클리오 -6.9%, 코스맥스비티아이 –6.8%, 한국콜마홀딩스 -6.5%, SK바이오랜드 -6.5%, 코스메카코리아 -6.2%, 콜마비앤에이치 -6.0%, 잇츠한불 -5.9%, LG생활건강 –5.4%의 주가도 5% 이상 주저 앉았다. 이 외에 제이준코스메틱 -4.9%, 코스맥스 -4.1%, 토니모리 -3.8%, 네오팜 -3.6%, 에이블씨엔씨…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중국 Z세대가 중국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며 소비시장의 주력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소비재 기업은 Z세대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황수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Z세대가 온다’는 리포트를 통해 Z세대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변화를 짚고 “중국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소비 경향이 높은 Z세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Z세대, 2억 3,000만명 적극적 소비 성향 바탕 중국 소비 트렌드 주도 중국 Z세대는 1995년~2009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2019년 기준 중국의 Z세대 인구는 2억 3,0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6.2%를 차지한다. 비록 X세대나 Y세대 대비 인구 수는 적지만 고속 성장하는 경제 환경에서 태어나 부모로부터 부유한 환경을 물려받은 이들은 매우 적극적인 소비 경향을 갖고 있다. 중국 세대별 소비층 구분과 인구 구조 황수인 연구원은 “현재 Z세대 중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인구 비중은 36%에 불과하지만, 향후 경제활동 참여 인구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커질 전망이다”며 “중국 소비…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기업의 4분기 실적 상승과 코로나19 이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화장품 주가가 올랐다. 그러나 대형주의 주가 조정으로 전체 화장품업종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0.9% 하락했다”면서 “중소형주의 경우 4분기 실적 상승과 코로나19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으나 대형주의 주가 조정으로 전체 업종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가 11.3% 오른 것을 비롯해 펌텍코리아 8.4%, 한국콜마홀딩스 7.7%, 콜마비앤에이치 5.1%, 본느 5.1% 등이 5% 넘게 올랐다.또 엔에프씨 4.9%, 리더스코스메틱 4.6%, 제이준코스메틱 4.5%, 아모레퍼시픽 3.9%, 코스맥스 3.3%, 연우 2.2%, 코스메카코리아 2.1%, 코스맥스비티아이 1.5%, 대봉엘에스 1.5%, 잉글우드랩 1.0% 등이 상승했다. 이밖에 네오팜 0.9%, 에이블씨엔씨 0.8%, 세계인터내셔날 0.5%, 토니모리 0.2%, 잇츠한불 0.2%, 아모레G 0.2% 등 대부분 기업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한국콜마의 주가 상승…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화장품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7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으로의 수출이 여전히 큰 비중을 보인 가운데 미국, 일본, 베트남으로의 수출도 크게 늘어나면서 수출 증가세에 힘을 실었다. 관세청 수출입 통계와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16.1% 증가한 75억 7,517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연도별 화장품 수출입 실적 (단위 : 천달러, %) 2012년 이후 두 자릿수를 기록해온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지난 2019년 4.2%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해 다시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이는 한류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인기가 높아지며 미국과 유럽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화장품 수출이 늘어난 데 힘입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국가별 화장품 수출액은 대중국 수출액이 38억 1,022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5% 늘어났다. 홍콩으로의 수출액은 7억 1,447만 달러로 22.8% 줄어들었으나 미국(6억 4,062만 달러, 21.6%), 일본(6억 3891만 달러, 59.2%), 베트남(2억 6346만 달러, 18%)으로의 수출은 증…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코로나19 이후 화장품 시장에 봄날이 찾아올까. 화장품주 주가가 'YES'를 외쳤다. 코로나19 이후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화장품업종지수가 전주 대비 4.7% 상승하면서 전체 증시 반등에 한 발 앞선 모습을 보였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지수는 전주 대비 4.7% 상승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실적 반등 기대감으로 업종지수는 전체 증시 반등 전에 빠르게 반응했다. 반면, 전주에는 이전 빠른 반등으로 단기 조정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코스온 9.8%, 잉글우드랩 6.7%, 아모레G 6.5%, 네오팜 5.8%, 엔에프씨 5.7%, 본느 5.6%, 펌텍코리아 5.1%, LG생활건강 4.4%, 잇츠한불 4.1%, SK바이오랜드 3.9%, 콜마비앤에이치 3.5%, 코스맥스 3.4%, 코스메카코리아 3.0%, 신세계인터내셔날 2.9%, 애경산업 2.3%, 아모레퍼시픽 1.8%, 연우 1.4% 등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리더스코스메틱 -2.2%, 제이준코스메틱 -2.2%, 클리오 -1.3%, 코스맥스비티아이 -0.9%, 아우딘퓨쳐스 -0.6%, 한국콜마홀딩스 –0.2% 등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결국 국내 화장품 1위 기업이 바뀌었다. 국내 화장품 80년 역사가 바꿨다. 화장품 시장의 강자였던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를 맞으며 LG생활건강에 화장품 업계 선두자리를 내줬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에 처했다는 것은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 모두 동일했으나 기업의 체력이나 대응 전략이 차이를 갈랐다는 분석이다. # 영원한 1위는 없다! 80년 국내 화장품 역사, LG생활건강 주도써 나간다!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을 피할 수 없었던 화장품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아모레퍼시픽과 달리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외에도 생활용품과 음료사업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탄탄한 체력을 보유한 데다 디지털 채널 강화, ‘후’를 중심으로 하는 럭셔리 화장품의 호조가 ‘결정적인 차이’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올해 코로나 백신 보급으로 길었던 코로나 사태의 끝자락을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업계 대표 기업을 둔 양사의 격돌도 다시 한 번 거세질 전망이다. #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지난해 경영실적 살펴보니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최근 상반된 지난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