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6월 한 달간 외국인들이 K-패션과 K-뷰티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월 한 달 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뷰티, 메이크업, 헤어, 패션, 의료·웰니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총 33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할인, 뷰티제품 증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6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대(헤어·메이크업) ▲성수(패션) ▲명동(리워드이벤트)에서 테미별로 지역 거점을 운영한다. 또 헤어, 메이크업, 패션, 유통 등 협업 기업과 항공, 숙박, 온라인여행사(OTA) 기업들의 할인, 판촉 행사도 열린다. 홍대에서는 레드로드 인근 'ㅎㄷ카페' 야외마당에서 K-뷰티를 주제로 한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터치업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뷰티플레이 홍대점, 홍대 레드로드에서는 K-팝 플레이그라운드 랜덤플레이댄스와 K-컬처 팝업스토어 등이 함께 열린다. 성수에서는 연무장길 일대에서 K-패션을 주제로 패션 레시피, 포토 스튜디오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어 명동에서는 예술극장 앞마당에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순수 기초 학문 분야의 지원을 위한 2024년 '장원(粧源) 인문학자'를 선정하고 연구비를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서경배)은 2024년 '장원(粧源) 인문학자'로 2명을선정하고 지난 2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수여식 현장에는 서경배 이사장과재단 이사진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학교 이석재, 민은경, 구범진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서경배 이사장은 올해 장원 인문학자 4기로 선정된 김영연(서울대학교 국문학 박사), 김준영(일리노이 주립대 시카고 캠퍼스 철학 박사) 연구자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두 연구자는 앞으로 4년간 월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2월 장원 인문학자 연구자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인문학 분야 석학으로 구성한 기획 위원회를 통해 서류와면접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최종 2명의 연구자를 선정했다. 장원 인문학자 지원 사업은 올해로 4기를 맞았으며1~3기 연구자 중 3명이 동시에 대학에 임용되어 강단에 서는 영예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중소기업 화장품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오늘(24일) 국내 올리브영 매장 중 외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명동타운을 방문해현장을 살펴보고 일본, 북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올리브영(화장품책임판매업체)과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리브영 명동타운은 올리브영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하루평균 3,000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 중 90%가 외국인이다. 올리브영 입점 화장품 중 80%가 중소기업 제품으로 올리브영의 해외 진출은 중소기업 해외 진출과 바로 연결된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리 화장품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지난해 수출액 규모 세계 4위를 기록했다”며, “화장품 산업은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출액 1위이며 수출 기업 수도 수출 품목 중 일곱 번째로 많은 것으로 확인되는 등 수출 60년 만에 우리나라 수출 주력 산업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식약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화장품이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해규제 장벽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자생식물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았다. 산림청 산하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과학기술 출연R&D사업을 통해 산림생명자원 식물 '자운영'을 활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을 받은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했다고 23일밝혔다. 자운영(Astragalus sinicus)은 콩과 황기속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 옮겨와 여러 세대를 반복하면서 산과 들에 널리 자생, 토착화된 ‘귀화식물’이다. 이번 연구는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지원(R&D)’ 사업의 재원으로 수행됐다. 산림자원인 자운영 추출물의 실용화를 위해 화장품 제제를 개발하고식약처 개별인정을 받는 등 배출한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 산림과학기술 출연R&D사업 최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산림생명 자생식물 자운영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인 (주)한국생명과학연구소(연구책임자 김윤구)는 자운영 추출물을 활용해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자운영 추출물에서 콜라겐, 엘라스틴 분해 효소 활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화장품, 의약품 등 시험, 검사 분야의 신뢰성 향상과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과 제도개선을 위한 소통을 위해 적극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시험, 검사 분야 신뢰성 향상과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민간 시험검사, 기관과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오늘(24일)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서울 용산 소재)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협의체는 민관이 전자성적서 발급 등 규제혁신 과제에 대해 원활하게 소통하고 분야별로 협력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식품, 축산물,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위생용품 6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현재 참여를 희망한 38개 시험, 검사기관과의 논의를 시작으로 향후 참여기관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성적서 모바일 발급, 국외 시험, 검사기관 지정 분야 확대 등 지난 5월 3일 발표한 ‘규제혁신 3.0 과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식품의약품검사법'제정(2013년 7월) 10주년을 맞아 향후 시험, 검사 관리체계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앞으로 협의체에서는 ▲시험, 검사 현장 중심 규제혁신 과제 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국내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피부특성정보은행을 구성하고피부특성정보를 분양한다. 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맞춤형 화장품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국가별 현지 거주인들의 피부측정결과인 피부타입과 특성,화장품 이용행태를200~600명씩 조사했다. 그 결과총 19개국, 16,805명의 피부특성정보를 수집했으며이 중 15개국, 13,561명을분양한다. 피부측정 국가는 한국(서울,수도권), 중국(상해, 북경, 하얼빈, 충칭, 광저우), 베트남(호치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태국(방콕), 인도(뉴델리),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몽골(울란바토르), 대만(타이베이), 카자흐스탄(알마티), 러시아(모스크바), 터키(이스탄불), 필리핀(마닐라), 미국(LA, 뉴욕), 프랑스(파리), 일본(도쿄) 등이다.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수출이 호조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이번 분양을 통해 기업의 맞춤형 제품 개발과 화장품 산업에 진입하고자 하는 중소 IT기업에게분양해뷰티테크 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피부측정 결과와 해당 피험자의 화장품 이용행태 설문 결과를 매칭해제공함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는 오늘(24일) 꼬리진달래의 액아를 이용한 기내 대량증식 배양 방법을 개발해 강원도 바이오기업인 (주)닥터오레고닌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번 특허기술은 희귀식물인 꼬리진달래의 기내배양으로 유전적으로 동일한 식물체의 대량증식 기술 개발이며꼬리진달래는 종자 발아와삽목 효율이 매우 낮아서 균일한 개체의 대량증식에 어려움이 있는 수종이였으나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꼬리진달래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산업적 이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주)닥터오레고닌(대표 최선은)은 천연물 기반의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연구하고 사업화하는 강원지역 바이오기업으로진달래류 식물의 추출 천연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탈모 샴푸를 개발했다. 산림바이오센터로부터 이전받은 증식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태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특허기술은 지난 3월말특허 등록한 이후 도내 바이오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에 이어 두 번째 기술이전이라는 점에서 자생식물의 산업적 이용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유특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산업계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지난 23일 서울문화재단과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에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3개재단은 '노들 컬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문화예술 협력사업을 함께 수행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들섬을 중심으로 한 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공동기획 및 협력사업 추진 ▲협력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홍보 등 제반 사항 상호 지원 ▲각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각종 문화사업 추진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51년간 재단이 축적한 학술적 성과와 문화예술적 지향점을 나누며 지원하고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청년 세대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노들섬 운영을 맡은 서울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MZ세대,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명소로 알려진 노들섬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재 노들섬 노들라운지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화장문화를 보여 주는 '유행화장전(展)'을 진행하고 있으며오는 6월16일까지 전시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국내 화장품기업의수출지역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2일과 25일인도 화장품 인허가 절차와 중동 화장품 제도 이해에 대한웨비나를 개최한다. 먼저 6월 12일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인도 화장품 제도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웨비나는 글로벌 인허가 솔루션서비스 회사인 Freyr Solutions에서 연사로 나선다. Freyr Solutions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허가 솔루션서비스 회사로화장품 산업에 포괄적인 end-to-end 허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Freyr는 원료, 반제, 완제품의 제조사, 유통사와브랜드사에게 모든 허가 분야에서 글로벌 서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Regulatory Intelligence(RI), 허가 컴플라이언스, 법적 대리인(LR), Cosmetic Product Safety Reports(CPSRs) 준비, Product Information File (PIF)/제출 서류 구비, 국제 라벨링표준 준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인도의 화장품 규제 기관 ▲화장품에 적용되는 기준 ▲제품 테스팅 요건 ▲허가 등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약처가 국산 화장품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 성분 분석과 안전성 평가 등 품질관리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성분 분석, 안전성 평가 등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해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과불화합물동시분석 가이드라인 ▲화장품 분석법 영문자료집 ▲유럽연합(EC)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안전성 평가 지침서 번역본을 제공한다고 오늘(23일) 밝혔다. 과불화합물은 탄소와 불소의 결합 물질로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 주는 특성이 있어 요리기구 코팅, 포장용기 코팅 등에 사용되며 체내 흡수 시 암 또는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다. 우리나라, 미국, 유럽 등에서는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으로 관리되고 있다. 식약처는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국내와 미국, 유럽 등에서 모두 규제하는 과불화옥탄산 등 과불화화합물 12종(붙임)에 대한 제품유형별(분말, 크림제 등) 전처리법과 과불화화합물 표준물질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인 동시 분석법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화장품 제조 등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에 대한 분석법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정부가EU 수출 중소기업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오늘(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EU CBAM 대응 중소기업 지원방안 발표 간담회'를 개최해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하고지원방안에 대한 수출 중소기업과유관 협단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는 지난해10월부터 시범 시행됐다. 탄소 집약적 제품인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시멘트, 전력 등 6개 품목을 EU로 수출 시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에 상응하는 인증서 구매를 의무화는 제도로2025년까지 약 2년간의 전환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기부가 발표한 'CBAM 대응 중소기업 지원방안'은 수출 규모, 업종, 품목 등 CBAM 대상 중소기업과EU 요구 항목 등을 분석해EU 수출 중소기업이 CBAM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 수출 규모, 업종, 정규수출 여부 등 고려한 전략적 지원 수출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해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바이오 소재의 효능과 안전성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전남도, 화순군과 2028년까지 약 150억 원을 투입해인공지능 활용 의약품 안전성 평가 등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소재 검증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KTR은 전남도, 화순군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디지털 전환 기반 바이오헬스 소재, 기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한 지능형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KTR은 사업 주관기관으로오는 2028년 12월까지 5년에 걸쳐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헬스케어 소재의 안전성 및 유효성 예측 플랫폼 개발 ▲디지털 병리 고속 판독시스템 운영을 통한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오가노이드 첨단대체시험법 구축 ▲AI 기반 전주기 지원 통합 플랫폼 및 DB 구축 등을 수행한다. 기반구축에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48억 원(전남도비 6억 원, 화순군비 1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