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브라질 식약청 안비자는 오스바우도 크루스 재단이 참여한 프라치 도나두치사(www.pratidonaduzzi.com.br)가 생산한 새로운 대마초 기반 제품에 대해 승인했다. 이 제제는 오스왈도 크루즈 재단의 브라질 공공기술과학부서로 교육, 연구, 기술 혁신, 실험실 개발과 의약품 생산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개발한 카나비디오 파르마귄요스 200mg/mL이다. 이 제품은 경구 투여되며 대마 활성 성분 중 하나인 CBD 200mg/ml와 최대 0.2% 식물의 주요 향정신성 성분인 테트라 하이드로 칸나비놀(THC)로 구성된다. 이 제품 승인요청은 올해 3월 피오크루스에 의해 이루어졌으며안비자 인증에는 총 35일이 걸렸다. 칸나비디올은 특정 유형의 처방전(B형)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피험자에 대한 법률에 따라 다른 치료법이 없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또 안비자의 규칙에 따르면, 이러한 물질은 의약품이 아니라 제품이다. 의약품의 경우 물질의 효과를 입증하는 임상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안비자는 지금까지 과학 연구가 그러한 제품이 의약품으로 간주될 수 있는 충분한 증거와 정보를 측정하는 방법을 아…
[코스인코리아닷컴 사무엘 안 캐나다 통신원] 캐나다 보건부는 폐 손상과 발암 가능성으로 인해 일부 화장품과 개인위생용품에 대한 탈크(Talc) 사용 제한 확대 적용을 제안했다. 새로운 제한은 파우더 같은 흡입할 수 있는 제품 뿐 아니라 거품 입욕제, 바디 클렌저 등 같은 여성 생식기 부위에 접촉할 수 있는 제품까지 제한을 확대하는 것이다. 캐나다 보건부와 환경부의 최종 평가에 따르면, 탈크 입자를 흡입하면 폐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여성 퍼스널케어 제품에 탈크를 사용하면 난소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보건부는 이전에 유아와 어린이용 파우더 기반 제품에 탈크 사용을 제한했으며 흡입을 피하기 위해 어린이의 얼굴에 닿지 않도록 경고하는 라벨 부착을 의무화했다. 이제 캐나다 보건부는 퍼스널케어용 탈크 기반 제품을 사용할 때 성인의 탈크 흡입과 여성의 암과 관련된 위험 경고를 의무화하도록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캐나다 국민들은 6월 23일까지 이러한 제한 제안에 대해 연방 정부에 피드백을 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아모레퍼시픽의 건강 전문 브랜드인 바이탈 뷰티는 4월 16일 라자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바이탈 뷰티 제품을 유통하는 최초의 동남아시아 국가가 됐다. 바이탈 뷰티는 인삼, 녹차, 콩 등 동양의 대표적인 천연 원료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바이탈 뷰티는 건강관련 전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의 엄격한 관리 기준으로 제주도에녹차와 인삼 재배 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는 유기농 자원과 생산 과정에 대한 100% 신뢰를 보증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탈 뷰티의 브랜드 철학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고 서성환 회장으로부터 시작된다. 고 서성환 회장은“외적인 아름다움은 내면의 건강에서 시작돼야 완성된다”고 말했다. 바이탈 뷰티는 슈퍼 콜라겐, 명작수, 녹차 유산균, 액티브 멀티팩, 슬리머디엑스와 같은 제품으로 인기가 많다. 바이탈 뷰티 제품들은 제주도에서 직접 재배하는 인삼, 녹차, 콩과 같은 천연 성분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 결과가 축적되어 있다. 바이탈 뷰티의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 중 하나는 슈퍼 콜라겐이다. 이 제품은 피부에 쉽게 흡수되는 저분자 어류에서 추출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세계 4위 화장품기업 나투라는 최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전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투라 그룹의 연결 순수익은26% 증가한 95억 헤알(약 2조원)로일정한 환율에서는 8.1%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이같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에이본, 바디샵, 이숍 등 3가지 주요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에이본과 관련된 변환 비용과 인수 효과를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EBITDA)은68.5% 성장한 9억 6,320만 헤알(한화 약 2,100억 원)로 10.2%의 마진을 기록했다. 나투라 그룹의 총 온라인 매출은 166% 증가했으며 나투라 브랜드는 +253%, 에이본은 +132%, 전체 매출액의 29%를 차지하면서 102% 성장을 기록했다. 바디샵은 전자상거래와 직접판매 채널에서 각각 119%와 251% 증가해전체 매출의 51%를 차지하는 모멘텀을 유지했다. 브랜드별 실적을 보면바디샵은 순수익이 47.7% 증가했다. 직접판매 채널과 전자상거래에 중점을 둔 덕분에 주로 유럽에서 소매판매 손실을 보상할 수 있었다. 1분기 영업이익…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인도네시아 여성이라면 이미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할랄 화장품에 익숙해져 있다. 할랄 인증은 안전성 확보 뿐 아니라 이슬람 문화의 여성들이 화장품 구입시 확인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이다. 할랄 인증 화장품은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다.할랄 화장품이란 화장품 제조시 할랄 기준에 맞도록 생산과 포장, 유통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현재 할랄 화장품은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2013년부터 할랄 화장품에 대한 온라인 검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슬람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종교로 이슬람 문화의 고객들은 할랄 기준에 맞는 화장품 성분에 대한 인식이 올라가면서할랄 화장품의 수요가 증가했다. 할랄은 트렌드 뿐아니라 생활 방식과 연관되어 있다. 할랄 화장품이 대중화된 것은 이슬람 여성들이 기도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물로 지워질 수 있는 투수성 매니큐어가 나온 이후부터다. 잉글롯 브레스블 네일 에나멜의투수성 포뮬러는 할랄을 대중화시킨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 매니큐어다. 이후 할랄 화장품 브랜드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최근출시된 브라질의 혁신적인 메이크업, 향수, 화장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4위 시장의 브라질 화장품 시장의 견고함은 세그먼트 브랜드가점점 더 많은미용 제품을 혁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1 CH언더더 시 향수, 고전적 낭만주의 재해석 카롤리나 에레라가 상쾌하고 활기찬 한정판 향수 CH Under The Sea를 선보였다. 여성과 남성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는 향수는 브랜드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CH의 고전적인 낭만주의를 재해석한 것이다. #2 보치카리오 플로라타 심플 러브 향수, 클래식 향수 강조해야 할 또 다른 향기.보치카리오의 여성스러운 클래식의 이 새로운 버전은 사랑으로 단순화된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베르가못, 자몽, 바닐라와 패출리 노트를 제공한다. #3 켕 지씨 베레니시립 라인, 식물성 콜라겐 등 함유 비건 제품 입술의 아름다움과 보습을 목표로 하는 제품은 ‘켕 지씨 베레니시 립라인’의 새로운 도전이다. 이 브랜드는 너리싱 립 스크럽, 밤 인텐스 하이드레이션, 컬러와 영양 립스틱의 세 가지 새로운 기능을 4가지로 제공한다. 모든 제품은 비건이며 식물성 콜라겐, 마룰라 오일과 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세계 4위 화장품 기업인 나투라(natura)는 최근 새로운 재정 계획인에이본과의 예상 시너지 효과에 대한 검토를 발표했다. 새로운 계획은 2023년470억 헤알(한화 약 9조 8700억 원)에서 490억 헤알(한화 약 10조 3,000억 원)의 통합 순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나투라는특히 2023년통합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을 14%에서 16%대로 예상하고 2023년 12월 31일 이전 12개월의 영업이익의 1배 이하의 순부채를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증권거래위원회(CVM)에 전송된 중요한 보고서에서 나투라는 공개된 계획은 올해 회사 통합 예산과 후속 회계연도의 전략 계획을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또나투라는 화장품, 향수와 퍼스널케어 품목에 대한 온라인 판매의 증가에 대한 기대, 새로운 상업 모델의 구현, 비즈니스의 디지털화와 브랜드 회복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로 지원되는 에이본의 전환 계획, 디지털화된 직접 판매 모델의 진화, 제품 혁신과 지역적 확장을 위한 투자와 글로벌 시장의 성장을 고려하고 있다. 환율은 US $1에 R$5까지를 고려하고 있다. 나투…
[코스인코리아닷컴 헬렌 김 호주 통신원]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8년 호주와 뉴질랜드에브랜드 런칭을 실시한 아모레퍼시픽라네즈는 올해 3월 호주와 뉴질랜드의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라네즈는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인기있는 뷰티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어도어 뷰티에 입점했다. 어도어 뷰티에는슬리핑 케어(립 슬리핑 마스크), 워터 뱅크, 크림 스킨, 베이직 케어(클렌저,토너) 그리고 세트 등 30여 가지베스트셀러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했다. 아모레 퍼시픽 ANZ의 대표인 캐럴라인 던롭은 “라네즈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출시한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브랜드 확장을 위해 어도어 뷰티와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는 ANZ 뷰티 고객들이 어더어 뷰티를 통해 더 깊은 뷰티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30일 밀크 메이크업은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 밀크 메이크업은 세포라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브랜드는 뉴욕 시내의 패션 스튜디오인 밀크 스튜디오에서 탄생했으며초창기에는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크리에티브 커뮤니티를 통해 시작했다. 밀크 메이크업은 좋은 성분과 비동물성, 무파라벤, 1…
[코스인코리아닷컴 헬렌 김 호주 통신원] 호주의 뷰티 산업은 빠르게 변화해 치열한 경쟁속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0년~2021년 호주 뷰티 산업은 코로나19와 지속가능성이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 요소였다. 호주 화장품 시장은 2025년까지 67억 달러(한화 7.5조 원)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개인위생 관련 제품과 소독제의 수요를 증가시켰으며 지속가능성은 고객들이 유기농 메이크업, 비건 립스틱, 동물실험 금지를 실현한 선스크린 제품과 같은 화장품의 수요을 증가시켰다. 지난 2020년 여러가지 어려운변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뷰티 산업은 5,000억 달러(한화 약 563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7,166억 달러(한화 약 80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호주 뷰티 산업의 성장 역시 예외가 아니다.비슷한 소비 수준의 다른 나라에 비해 인구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니지만 매년 뷰티 제품 수입과 소비에 상당한 수준의 지출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2019년 호주의 뷰티 제품 수입은 8.88억 호주 달러(한화 약 7,700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영국의 23억 호주 달러…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한국의 럭셔리 브랜드 후는 지난 4월 14일 라자다에 특별 조건으로 독점 판매 매장을 공식적으로 런칭했다. 후 브랜드가 2년 독점으로 온라인 매장을 런칭한 것은 베트남에서 처음이다. 지난 4월 14일부터 라자다의 후 공식 매장을 통해 후 브랜드의 제품들을 다양한 혜택으로 구입할 수 있다. 라자다와 후는 이번 협력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선물과 함께 많은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런칭일 전에 주문하고 4월 14일 0시~2시에 결제한 고객들은 최대 350만동(한화 약 175,000원)상당의 선물을 증정했다. 후와 라자다는 주문 금액에 따라 기프트 세트들을 제공했다. 또 180만동(한화 약 90,000원)~349만동(한화 약 174,900원)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공진향 설 미백 3종 기초세트(미백 밸런싱 20ml, 미백 로션 20ml, 미백 수분 크림 4ml)를 증정했다. 350만동(한화 약 175,000원)을 구입시 미백 3종 기초세트 외에 2 가지 다른 제품(미백 세럼 4ml, 청안 클레징 폼 13ml)을 증정했다. 4월 14일 2시~ 24시에 위의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는 고객들에게 26만동(한화 약 13…
[코스인코리아닷컴 앤드루 정 동남아시아 통신원]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연예인들이 만든 현지 화장품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다. 이 중 하나는 가수이자 연예인인 살샤빌라 아드리아니의 메이크업 브랜드 사쉬 코스메틱이다. 2000년 8월 12일 자카르타에서 태어난 살샤빌라 아드리아니는 인도네시아 여배우이자 가수로뷰티 제품에 대한 사랑으로 사쉬 코스메틱을 만들었다. 사쉬 코스메틱의 포뮬러와 색상, 포장은 살샤빌라에 의해 선택되고 결정됐다. 살샤빌라의 화장품 브랜드들은 대중에게 영감을 주고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 회사인 루키 코퍼레이션은 사쉬 코스메틱을 취득해 사쉬 서울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루키 코퍼레이션은 한국 SNS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디어 민티(멀티 비타민 보충제), 더 물 라이프스타일(피부 영양소가 함유된 샤워 필터), 코코(프리미엄,유기농 애완동물 관리 제품) 등과 같은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다. 루키 코퍼레이션 안성중 이사는 “사쉬의 독특한 이미지, 특히 인도네시아 여성들을 위한 최초의 한국-인도네시아 할랄 화장품이기 때문에 사쉬 코스메틱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사쉬는 2018년 11월4가지 색상의 첫 번째 리퀴드 립스틱으로 출시됐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글로벌 패션 기업 인디텍스의 대표 브랜드자라가 눈, 입술, 얼굴과 네일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 라인으로 구성된 자라 뷰티(Zara Beauty)를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5월 12일부터 유럽, 미국, 캐나다, 중국, 한국, 일본,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에서 일부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되어 약 130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은 리필 가능한 용기로 판매되며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이앤 켄달(Diane Kendal)이 디자인했다. 자라는 '아름다움은 없고, 아름다움만 있다(There is no beauty, only beauties)'는 슬로건에서 영감을 받아 개개인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몇 년 전 뷰티 시장에 앞서 뛰어든 ASOS와 H&M에 이어 패스트 패션 대표 브랜드인 자라가 뒤늦게 뷰티 시장에 합류하게 되면서 최근 몇 년간 매출이 감소한 뷰티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