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 서경배)과 아모레퍼시픽(대표 심상배)이 3월 18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아모레퍼시픽 본사 강당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와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각각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보고, 영업보고, 부의안건들을 승인했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390원, 1우선주 395원, 2우선주 390원으로 확정했으며, 감사위원회 설치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에 대한 승인이 있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외이사로 이옥섭 바이오랜드 부회장이 신임되었으며 사내이사에는 배동현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과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Unit 전무가 각각 신임, 중임됐다.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는 신동엽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이우영 전 태평양제약 대표이사 사장, 이옥섭 바이오랜드 부회장이 신규 선임됐다. 아모레퍼시픽 또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하고 감사보고, 영업보고와 부의안건들을 승인했으며 보통주 1,350원, 우선주 1,355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정관 일부 변경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으며 엄영호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이상목 아모레퍼시픽 경영지원Unit…
▲ 플러스마인 이호년 대표(좌)와 다빈네이처 주혜진 대표(우)가 MOU를 체결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천연, 유기농 화장품 전문 브랜드 다빈네이처(대표 주혜진)가 지난 3월 15일 토탈 뷰티 라이프 유통그룹 플러스마인(대표 이호년)과 천연, 유기농 화장품 유통과 온라인 마케팅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두 회사는 온라인에 특화된 플러스마인의 유통 라인과 마케팅에 다빈네이처의 오프라인 유통, 제품 기획력, 마케팅이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빈네이처 주혜진 대표는 “앞으로 제품 생산과 소싱, 그리고 판매와 함께 이전에 없던 홍보 마케팅을 통해 시장 내에서 각자의 영향력을 크게 확대하고 업계의 대표적인 협력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빈네이처는 키덤스 베이비 5종 제품 출시 기념으로 다빈네이처 온라인쇼핑몰에서 키덤스 로션, 크림 또는 워시 중 종류에 상관없이 제품 2개를 구매하면 원하는 제품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제품 출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기념 행사는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다빈네이처는 천연, 유기농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브
▲ 미국 뉴욕플러싱 루즈벨트 에비뉴 한국화장품 ‘산심’ 매장 오픈.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한국화장품이 한방브랜드 ‘산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국화장품(대표 이용준)은 미국 뉴욕의 EVERYDAY BEAUTY와 손잡고 1,800sqf(약 50평) 규모의 한국화장품 대표 브랜드 ‘산심’ 매장을 지난 2월 18일 오픈했다. 오픈 당일 한국화장품은 $10,000(한화 약 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 뉴욕의 대형상권 중 하나인 플러싱(Flushing)지역에 위치한 ‘산심’ 매장은 뉴욕의 K-Beauty 중심가인 루즈벨트 에비뉴에 위치하여 오픈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K-Beauty의 대표 브랜드들이 밀집한 루즈벨트 에비뉴에 매장을 오픈 하는 것을 기점으로 한국화장품의 해외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알렸으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산심 매장 오픈식은 현지 AM1308 라디오 실황중계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한국화장품 임진서 전무이사 인터뷰, 메이크업 서비스 등의 행사가 방송 전파를 탔다. ▲ 뉴욕플러싱 루즈벨트 에비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SNP화장품이 지난 3월 7일 미국 대형 화장품 멀티숍 ULTA(얼타) 450여개의 매장과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해 미국 법인 설립 이후 신규 제품 발굴을 비롯해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미 지난해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 상품으로 검증 받은 SNP 히어로 제품 ‘동물 마스크팩’을 포함해 북미 제품용으로 자체 개발한 애니멀 라이언 마스크, 애니멀 코알라 마스크 등 총 8종을 공급한다. 에스디생명공학의 관계자는 “2014년 출시된 SNP의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는 지난해 성공적인 중국 수출에 힘입어 최근까지 5천만장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1초에 1장씩 판매되는 베스트 셀러 제품으로 등극했다. 특히 올해는 미국을 거점으로 북미 마켓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중국 수출에 힘입어 지난 2015년 매출 740억을 기록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토니모리는 오는 3월 28일 서울시 서초구 토니모리 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영역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토니모리는 3월 10일 공시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음식료품 제조판매, 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의료용구, 의료기기 등의 제조판매, 생활용품 제조판매, 비누 세정 광택제 제조판매, 운동기구 제조판매, 위탁 통신판매와 방문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2015년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비롯해 배당 지급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6개 안이 의결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영역의 확대를 위해 ▲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판매 ▲ 음·식료품 및 음·식료품 첨가물의 수입, 제조, 가공 및 판매 ▲ 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의료용구, 의료기기 등의 제조, 가공, 판매와 소분판매 ▲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 비누 세정 광택제의 제조 및 판매 ▲ 운동기구 제조 및 판매 ▲ 위탁 통신판매 및 방문 판매업 등이 사업목적에 추가된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대표 유근직)이 인도 4대 FMCG(일용소비재) 유통 그룹인 다부르 인디아(Dabur India)그룹과 손잡고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잇츠스킨은 인도 현지 수입업체인 에스케이아이사(SKI Automotives India Pvt Ltd, 이하 SKIA)를 통해 인도 다부르 인디아그룹(Dabur)의 자회사인 뉴유(H&B Stores Limited, 이하 NewU)의 유통체인 입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3월 8일 저녁 인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3월 9일 공시했다. 이번 협약으로 잇츠스킨은 공식수입업자인 SKIA사를 통해 브랜드 대표 제품인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를 비롯한 달팽이 스킨, 로션, 마스크팩 등 달팽이 라인과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 콜라겐 탄력라인, 알로에 진정라인 등 기초 스킨케어 라인, 베이비 라인과 마카롱 립밤, 잇츠 탑 바이 이태리 립 펜슬 등 색조라인 등을 포함해 약 120여종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잇츠스킨은 뉴유(NewU)에 입점하는 최초의 한국 브랜드 제품으로 먼저 델리(Delhi) 시내 10개의 NewU 점포에 입점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71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는 등 동반성장 행보를 본격화한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3월 4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통합생산물류기지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2016년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동반성장 총회’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아모레퍼시픽이 SCM 부문의 협력 파트너와 동반성장 실현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7년째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에는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원과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협력사 등 71개사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와 2016년 구매와 동반성장 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구매 협력사와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경영활동 강화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 경영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상생펀드 운영 특별지원 등 약 245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책을 운영하며 대금 지급 기일 단축 등 하도급 대금 지급 조건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잇츠스킨(대표 유근직)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이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특히 지난 3일 중국의 FDA로부터 허가 대기 중이던 136개 품목 중 알로에 진정라인 3개 품목(토너, 에멀전, 세럼)과 콜라겐 탄력라인 5개 품목(토너, 에멀전, 세럼, 크림, 아이크림), 히아루론산 보습 토너까지 총 9개가 첫 위생허가를 받은 데 이은 추가 취득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은 잇츠스킨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국내 소비자들에겐 달팽이 크림보다 더 유명하다. 코스메슈티컬 콘셉트에 맞게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라인으로 2006년 회사 설립 당시 출시됐다. 기존 10개 제품에 3가지 라인이 추가돼 현재 13가지 제품으로 확장됐다. 파워10 포뮬라 이펙터 라인 중에 인기 1~2위를 다투는 ‘파워 10 포뮬라 YE 이펙터’는 피부 개선에 대한 효능으로 입소문 났다. 특히 이 제품은 2012년 KBS Drama 뷰티 칼럼 쇼 ‘뷰티의 여왕’에서 수입…
▲ 잇츠스킨이 CFDA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한 9개 품목.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대표 유근직)이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9개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은 알로에 진정라인 3개 품목(토너, 에멀전, 세럼)과 콜라겐 탄력라인 5개 품목(토너, 에멀전, 세럼, 크림, 아이크림), 히아루론산 보습 토너까지 총 9개 품목이다. 해당 제품들은 작년 4월부터 잇츠스킨이 순차적으로 CFDA에 등록 진행 중인 총 136개 품목 중 하나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된 품목들은 특수 기능이 없는 일반제품이기 때문에 작년 검측을 시작한 이후 취득까지 약 5개월이 소요됐다”면서 “달팽이 크림의 경우 ‘뮤신’이라는 신규원료의 특수성과 미백과 주름개선이라는 잇츠스킨 달팽이 크림만의 이중 기능성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티몰에 직매장을 임시로 오픈한 잇츠스킨은 이번 위생허가를 계기로 현지 온라인 유통망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
상장 화장품 기업 2016년 정기 주총 일정 (3월 2일, 단위 : 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부재 기자] 상장 화장품 기업들이 3월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2015년 배당액과 임원 선임, 정관 개정 등의 의안을 의결한다. 이번 정기 주총 일자는 3월 15일에 집중됐다. 일부 업체는 3월 25일과 3월 21일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며 아직까지 일자를 결정하지 않은 기업도 있다. 3월 18일 주총을 개최하는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화장품(제조) 등이다. 한국콜마, 잇츠스킨, 코스온, 연우, 네오팜 등은 3월 25일에 개최한다. 마스크팩 전문기업 산성엘앤에스는 3월 18일 주총을 연다. 한국콜마는 3월 25일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배당액 등 주총 관련 내용을 공시하지 않은 상태다. 현행법에는 주총 2주전까지 주총일자와 의안을 공시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콜마는 3월 11일 이전까지 이번 주총 관련 내용을 공시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원료 업체는 바이오랜드가 3월 18일, ACT가 3월 29일, KCI가 3월 21일에 개최한다. CQV는 주총 일자를 공시하지 않았다. 이밖에 에이블씨엔씨, 보령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화장품 중심 상권에 앞다퉈 플래그십 스토어를 낸 데 이어 해외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경제 중심지인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에 중국 내 단일 코스메틱 브랜드 중 가장 큰 규모로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상하이’를 오픈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마카오 중심 상권인 세나도광장 중앙 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을 연데 이어 지난 2월 중국 상해에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북경, 상해 등 중국 1선 도시에 단독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왓슨스 2,000여 매장에 동시 입점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점으로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토니모리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는 면적이 114m²(약 38평)에 이르는 대형 규모의 매장으로 상해 중심부에 위치한 정다 광장 1층에 위치하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조화로 도시적인 이미지와 함께 FUN, 베스트셀러 등 제품 별로 구역을 나눠 각각 취향에 맞게 토니모리의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13억 인구의 중국. 인구 만큼이나 매력적인 중국 화장품 시장에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도전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준비되지 않은 무분별한 중국 진출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중국 정부가 직접 '따이공' 규제와 같은 물류규제와 위생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의 온라인몰 판매금지,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제 도입 같은 규제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어 시장 진출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업계는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상해 벨코스메틱의 한국 회사인 벨코스메틱코리아 김경화 대표는 “중국이 국내 화장품 업계에 기회의 땅인 것은 맞다. 기회인 만큼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시장 대응력을 갖추는 것이 경쟁력이다”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중국 진출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행정대행사를 선정하는 데 있어 중국 위생허가 취득에 대한 행정 이해와 대응력을 갖춘 대행사를 선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적극적이고 상세한 상담은 필수다”고 말했다. 벨코스메틱은 국내 기업들의 중국 수출 유통과 중국 위생허가 승인 대행, 수입통관, 상표등록, OEM ODM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