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츠스킨이 CFDA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한 9개 품목. |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손현주 기자]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대표 유근직)이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9개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은 알로에 진정라인 3개 품목(토너, 에멀전, 세럼)과 콜라겐 탄력라인 5개 품목(토너, 에멀전, 세럼, 크림, 아이크림), 히아루론산 보습 토너까지 총 9개 품목이다. 해당 제품들은 작년 4월부터 잇츠스킨이 순차적으로 CFDA에 등록 진행 중인 총 136개 품목 중 하나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이번에 승인된 품목들은 특수 기능이 없는 일반제품이기 때문에 작년 검측을 시작한 이후 취득까지 약 5개월이 소요됐다”면서 “달팽이 크림의 경우 ‘뮤신’이라는 신규원료의 특수성과 미백과 주름개선이라는 잇츠스킨 달팽이 크림만의 이중 기능성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인 티몰에 직매장을 임시로 오픈한 잇츠스킨은 이번 위생허가를 계기로 현지 온라인 유통망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 홈쇼핑과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까지 확장하는 등 중국 직수출의 비중을 높일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중국의 화장품 주요소비계층이 20대 여성들이고 대기 오염 등으로 인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베이직 기초케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이라며 “이번 위생허가 취득은 고가의 달팽이 라인 제품 직진출을 앞두고 있는 잇츠스킨의 대중적인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잇츠스킨은 달팽이 크림만큼 유명한 파워10 포뮬라 13개 품목에 대한 인증도 중국과 브라질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며 곧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과 브라질 시장 모두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곳으로 위생허가 취득은 신규 유통채널 확대와 포스트차이나(Post China)시장 진출이라는 측면에서 또 하나의 큰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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