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향상과 인력 양성, 고용 확대라는 3박자가 모두 갖춰질 때 진정한 산업 발전이 이뤄진다고 생각해요. 협회의 존재 이유 역시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메이크업자격검정협회 박수향 회장은 올해 역점 사업으로 기술 향상과 인력 양성 그리고 취업 연계 시스템의 강화를 내세웠다. 일부 협회가 단순히 기술 향상과 인력 양성에 치중한 나머지 취업 연계 부분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아주 위험한 발상이라는 게 박 회장의 생각이다. 박 회장은 "사실 메이크
"메이크업 국가기술자격증 신설, 지금이 적기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미용학원 (주)수빈아카데미의 수장이자 한국메이크업협회를 지난 2004년부터 이끌어 오고 있는 오세희 회장. 아카데미와 협회의 양쪽 살림을 모두 책임지기 위해 매일이 고단함의 연속이지만 인터뷰를 위해 만난 오 회장의 표정을 밝기만 했다. 잠도 제대로 못잘 만큼 바빴다는 그이지만 눈빛을 더욱 굳건히 빛났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화장품 품질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13번째지만 실제로는 전문적으로 화장품만을 검사하는 국내 유일의 품질검사기관이 탄생한 것이다.신현두 원장은 “지난해 오산시 가장 2차산업단지 내에 신청사를 준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해 화장품 전문 품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음으로써 화장품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토대와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며 “3월부터 본격적인 화장품 품질검사 업무 지원을 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따뜻하고 가족같은 협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지난해 한국네일디자인협회 제2대 회장에 취임한 반재희 회장은 올해 내실 강화와 적극적인 협회 홍보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실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반 회장이 가장 중점을 두는 내용은 협회원 간의 화합이다. 회원과 회원의 화합 그리고 임원단과 일반 회원들간의 화합이 이뤄질 때 협회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힘의 근원이 발생한다는 게 그의 생각
"피부미용 국가자격증 신설을 위해 10년을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그 마음 가짐으로 피부미용업 정의, 미용기기 근거 마련을 담은 공중위생관리법을 임기 내 통과시킬 수 있도록 총대 매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3대 회장에 조수경 회장이 재선임됐다. 중앙회는 지난 2월 14일 7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 회장의 3대 회장 선출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는 피부미용의 독립, 새로운 공중위생관리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대정부 활동 등 한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울 때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그리고 수출 확대를 도모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한국뷰티산업진흥원 현경화 원장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국내 뷰티관련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및 수출 지원을 내세웠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일자리 창출 MOU를 확대해 일자리 확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무역촉진단 해외전시회 주관단체로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해외통상촉진단 파견사업
"한국 뷰티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최윤영 회장은 한국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세계 시장의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2013년에는 한국 뷰티산업이 크게 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내적으로는 협회 홈페이지와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회원간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안미려 회장이 지난 15일 문화체육부관광부장관이 수여하는 공로패와 모델협회에서 수여하는 국제문화교류 공로상을 받았다. 패션과 메이크업의 컨버전스를 통해 한국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안 회장은 새해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중이다. 벌써 지난 1월 14일 전세계 15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 ‘아시아 미(美) 페스티벌’을 모델협회와 공동주최하였으며, 미페스티벌에서는 아티스트 100여명이 참여해 갈라쇼를 진행
지난 2011년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해외 뷰티박람회 한국관 운영을 주도해 오고 있는 김 회장은 올해 3월 열리는 광저우 춘계 미용 박람회를 시작으로 볼로냐, 하얼빈, 베트남, 동경의 박람회에 참석해 미용부분 한국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사업도 그가 중점 두고 있는 부분이다. 미용은 하드웨어(제품)와 소프트웨어(기술)가 공존하는 산업군인 만큼 제품 수출과 미용기술 전파가 어우러질 때 진정한 K-뷰티 활성화가 실현될 수 있다는 지론이다.…
지난달 31일 대한화장품협회 제64차 정기총회에서 제42대 회장에 재 추대돼 3년간 더 협회를 이끌게 된 서경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래하는 아시아 시대를 대비하자는 일성을 터트렸다. 그는 “2020년 아시아 시대가 도래하면 세계 가처분 소득분포가 중국, 한국, 일본 등을 포함 아시아쪽이 35%의 점유율을 나타낼 것이고, 2030년에는 미국과 EU를 합친 규모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화장품 산업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세계적인…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증진을 위해 화장품 이미지 개선, 소비자 안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중소기업 수출지원 등을 2014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꼽았다.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은 2월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2014년 중점 사업 계획을 털어놨다. 이날 안정림 부회장은 화장품 이미지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에 대한 신뢰성 강화와 이를…
1995년 8월 국내 최초로 TV홈쇼핑 방송을 시작한 GS홈쇼핑. GS홈쇼핑은 쇼핑의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며 소비자에게 온라인 쇼핑의 맛을 알려 주고 있다. 그런 GS홈쇼핑 중에서도 가장 큰 볼륨을 차지하고 있는 토탈패션과 뷰티 분야 본부장인 백정희 본부장을 만났다. 백 본부장은 원래 신세계백화점 수입명품 상품기획자(MD)로 일하다 우연한 기회에 홈쇼핑업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백 본부장은 백화점 브랜드인 'SK-II 피테라 에센스'를 홈쇼핑에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