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집중됐던 화장품 수출이 유럽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유럽 화장품 인허가 대행기관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유럽 화장품 인허가 대행기관에 대한 문의가많아져 회원사의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에 ‘유럽 인허가 대행기관’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다만 “협회가 공식적으로 인정 혹은 추천하는 기관은 아니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대한화장품협회가 안내한 유럽 화장품 인허가 대행기관은 바이오리우스(Biorius), 에코문도(EcoMundo), 오벨리스(Obelis) 등 3개다. 이들 유럽 화장품 인허가 대행기관 리스트에는 회사명과 대표자명, 창립일, 소재지, 연락처, 웹사이트 주소 등 기본적인 사항부터 사업 범위와 구체적인 업무 내용, 한국 사무소 설립 여부, RP 대행 여부, 담당자 연락처, 구사 가능 언어까지 자세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각 회사별 소개와 특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해 눈길을 끈다. 바이오리우스는 2008년 벨기에에 설립된 화장품 안정성 평가 전문회사이다. 20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화장품, 향료, 화장품 원료와 이에 근접한 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가 2월 13일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한길 애터미 회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박한길 신임 회장은 2022년까지 3년 동안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한길 신임 회장은 "회장직을 수행해 가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국산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유통시킬 수 있도록 여러 회원사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해 국내 시장이 다소 정체된 가운데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가 가속화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박한길 신임 회장은 “국내 직접판매 기업들이 앞으로 할인매장, 인터넷쇼핑몰 등 다른 유통채널과의 경쟁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회원사와 더불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업계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회적 신뢰를 높여가면서 업계를 바라보는 소비자의 인식도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9년 사업계획으로 ▲방문판매법 일부 개정 추진 ▲해외 진출 백서 발간 ▲국내외 직접판매 산업 통계 ▲다단계판매원…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사)한국미용산업협회(회장 김덕성)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쇼핑몰을 론칭한다. 한국미용산업협회는 회원사들의 권익 증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통합쇼핑몰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개인 사업체가 인터넷 쇼핑몰을 만드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개인이 쇼핑몰을 시작할 경우 운영관리에 있어서 어려운 점이 많아 결국에는 소위 ‘죽은 쇼핑몰’이 되는 일이 허다했다. 미용산업협회는 이같은 상황에 주목해 업체들이 좀 더 원활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회원사로 구성된 통합쇼핑몰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미용산업협회는 올해 광저우, 태국(춘·추계), 하얼빈(춘·추계), 베트남 등 6개 국고지원 해외 수출 컨소시엄 사업을 지정받아 회원들에게 국고 지원 박람회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혜택의 일환으로 통합쇼핑몰을 추진해 회원사들에 입점신청을 받고 있다. 입점 형태는 직접판매, 공급위탁판매 2가지로 업체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미용산업협회 측은 “통합쇼핑몰은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덕성 회장의 선거공약 중 하나로 4차산업 시대를 맞아 회원사들의 국내외 제품 마케팅과 판로 지원을 통해 매출…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맹점수가 소폭 감소한 가운데 가장 많은 가맹점수를 확보하고 있는 곳은 아리따움(1,248개)이고 그 다음은이니스프리(765개), 더페이스샵(479개), 에뛰드하우스(370개), 토니모리(318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2월 21일 '2018년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을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화장품 브랜드 가맹점 수는 2017년말 기준 약 4,373개에 달했다. 이는 4,440개였던 2016년보다 67개 감소한 것이다. 화장품 브랜드 가맹점 수 현황 이번 현황은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집계된 자료다. 각 가맹본부는 재무현황, 가맹점 수, 영업 조건 등을 기재한 가맹본부를 공정위와 지자체에 등록한 후 계약 14일 전에 창업희망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브랜드 수와 가맹본부의 현황은 2018년말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가맹점은 2017년말 기준으로 집계됐다. 화장품 가맹점 수 상위 5개 브랜드 현황 도소매업 브랜드별 가맹점 수 분포 화장품가맹본부는 2018년말 기준 29개, 브랜드는 30개로 집계됐다. 가맹점 수 상위 5개 브랜드는 아리따움(1,248개),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중국 화장품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대행기관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대행기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홈페이지(https://kcia.or.kr/home/edu/edu_01.php?page=2)에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대행기관’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다만 “협회가 공식적으로 인정 혹은 추천하는 기관은 아니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대행기관’에는 중국 기관 8곳과 국내 기관 9곳 등 총 17개 기관이다.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대행기관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기관은 북경매리스, 베이징위즈레그컨설팅, 베이징재지시대, 베이징톈젠화청, 베이징화하미풍화장품기술센터, 베이징Bonoga컨설팅, 알란, CIRS 등이다. 국내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기관은 정통아이비씨, 중국검험인증그룹코리아컴퍼니, 중국경영인증컨설팅, 중한해외연수원, 서브닷컴, 한국피부과학연구원(진셀팜),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해외인증경영센터, SMC커뮤니케이션 등이다. 중국 화장품 위생행정허가 대행기관 리스트에는 업체명과 대표…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한국 스마트 제조기술이 미국에 비해 2.5년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월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스마트 제조기술 R&D 로드맵’ 완성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내외 스마트 제조기술 수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스마트공장추진단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조사로 스마트 제조기술을 7개 분야, 25개 세부기술로 구분해 전문가 델파이 조사와 기술・시장동향, 논문・특허를 분석하고 이후 FGI(Focus Group Interview)를 거쳐 주요국 기술수준과 기술격차를 평가한 것이다. 스마트 제조기술을 갖춘 주요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독일, 미국, EU)의 기술수준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선도국인 미국 대비 72.3%의 기술 수준을 가진 것으로 분석돼 조사대상 6개국 중 5위에 위치했다. 기술격차는 미국과 2.5년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제조기술 수준 종합 (단위 : %, 년) 우리나라는 7개 분야 중 통신・공장운영시스템 등 2개 분야에서 선도그룹, 생산현장・IoT・제어시스템・비즈니스・플랫폼…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KOTRA(사장 권평오)가 전 세계 125개 KOTRA 무역관을 통해 12,500여개 현지 진출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해외 진출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2월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KOTRA가 매년 실시해 온 현지법인 애로조사에 더해 현지법인의 매출실적, 고용현황 등 경영현황 조사항목을 신설했다. 매출실적 응답은 조사시점(2018년 8∼11월) 기준 추정치이다. 베트남, 미국, 일본 매출 증가 50%, 중국 매출 증가 39%로 상대적 저조 매출실적 조사에 응답한 현지법인(2,513개사)의 81%가 매출실적이 증가 또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글로벌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선전한 것으로 추정된다. 증가될 것이라 응답한 기업은 46%, 유지될 것이라 응답한 기업은 36%, 감소될 것이라 응답한 기업은 18%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미국, 일본 등에 진출한 법인의 50%이상이 매출액 증가를 응답한 반면, 중국은 매출증가를 응답한 법인이 39%에 불과해 중국의 시장환경이 상대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실적에 응답한 법인 중 현지 시장환경 변화 등의…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정원 기자]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가 2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70회 정기총회를 열어 2019년 핵심 추진 사업계획을발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 목표로 ▲화장품 제도 선진화와 합리화 ▲소비자 보호와 소통 강화 ▲ 화장품 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교육과 업무 효율성 증대 등 4가지를 확정했다. 화장품협회가 추진하는 첫번째 사업목표인 '화장품 제도 선진화와 합리화'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연구, 화장품 광고 자문을 비롯해 광고 분쟁 조정, 모니터링 업무 수행을 통한 표시·광고 자율모니터링기구 설립과 운영, 국회·정부 등과의 소통 강화, 의약외품, 위험물안전관리 관련 법령 애로사항 개선 연구(의약외품 등 기타 제도 개선 연구), 환경 관련제도 개선 연구와 환경 이슈 대응 등을 통해 구체화시킨다. 화장품 표시·광고 자율모니터링기구 설립과 운영을 위해서는 화장품자문위원회, 화장품 광고분쟁조정위원회를 둘 계획이다. 두 위원회의 주요 역할과 업무는 광고표현 자문, 광고표현 관리 민원 상담과 질의 회신 등 '광고 자문'이고 소비자로부터 받은 광고 분쟁 관련 민원 상담과 질의 회신, 광고 불…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대한화장품협회 서경배 현 회장이 제44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또 신임 이사인 잇츠한불 홍동석 대표이사와 신임 감사인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대표이사와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대표이사가 임원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월 19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복지부, 식약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관련 정부부처와 전문언론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실적보고와 결산승인, 2019년도 사업계획, 수지예산 심의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는 올해 예산액으로 전기보다 20.4%가 증가한 29억7,365만원으로 확정했다. 또 주요 핵심사업으로 ▲화장품 제도 선진화와 합리화 ▲소비자 보호와 소통강화 ▲화장품 산업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 ▲교육과 업무 효율성 증대 등을 확정했다. 서경배 회장은 총회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화장품 수출금액은 62억 달러로 세계 4위 화장품 수출 국가로 최근 18년 동안 수출실적이 약 60배까지 증가하면서 당당히 대한민국 대표 수출 산업으로 부상했다”면서 “2019년에는 우리를 둘러싼 난제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올해부터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고용계약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사업은 FTA실무역량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선발, 매칭하고 학생들에게 FTA실무교육을 이수하게하여 취업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추진일정은 2월 공고를 시작으로 학교선발과 기업 모집(2~4월), 학생-기업간 매칭(5월), FTA 실무교육(6~10월), 채용(10월 이후)의 과정을 거쳐 수행된다. 참여기업은 KOTRA의 각종 수출촉진 사업에 참여하는 강소·중견 수출기업 등 유망기업이 대상이다. 참여학교는 기업수요를 기반으로 5대 권역별 1개교를 선발하며 교육인원은 학교별 20명, 총 100명이다. 학생과 기업간 매칭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중 기업이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여 잠정 고용 협약을 체결한다. FTA 실무교육은 60시간의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키우고 관련 자격증(원산지 실무사)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련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인턴 등을 거쳐 졸업 시 취업한다. 현재 특성화고의 취업률은 지난…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부산화장품기업협회(회장 문외숙)는 2월 18일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상반기 정기총회와 사업설명회를 열고 부산 화장품 뷰티밸리 조성과 미래성장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약 50여명의 회원사 대표와 임원, 문창우 부산시의원,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부산시 첨단의료산업과 김도남 과장, 부산경제진흥원 최헌 본부장, 경성대학교 정한두 교수, 신라대학교 최재석 교수, 강원도화장품협회 오정열 회장등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산화장품기업협회 문외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지역 경제의 발전을 견인하는 산업으로 화장품, 뷰티 산업의 가치와 이에 따른 육성과 진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문 회장은 앞으로 5년 이내 부산지역에 ‘1개의 1,000억 원대, 3개의 500억 원대, 10개의 1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화장품 기업을 육성하는 목표를 제시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화장품 산업이 부산지역 경제를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으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화장품 연구개발과 제조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부산화장품뷰티밸리’ 조성 사업의 조속한…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정원 기자] 경기화장품협의회는경기도가 ‘2018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의화장품 중소제조기업 생산관리 시스템 수준을 높였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가 펼치는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이란 최근 화장품 수요 확대에 따른 제품 안정성 확보와 품질 향상에 대한 글로벌 시장 요구에 발맞춰 화장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에 대한 인증 취득을 지원해 경기도 내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 품질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장품 GMP는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화장품 수출과 제품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필수 요소다. 국내 화장품 수출은 2014년부터 5년 동안 계속 성장해 왔으며 특히 2018년 62.8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 중 화장품 수출액 75.8%인 48억 달러를 중소기업이 견인하면서 수출을 위한 화장품 GMP 중요성은 더 부각되고 있다. 이 지원 사업은 주관 기관인 경기화장품협의회와 컨소시엄 기관인 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함께 경기도 내 19개사 뷰티 중소기업을 선정해 국제 규격의 생산시설과 시스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