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1 Esculin agar를 이용한 β-glucosidase 활성 균주의 선발 1. 서론 최근 천연물 소재 시장의 급성장으로 효능이 뛰어난 천연소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약용작물인 인삼의 경우 대표적 생리활성 성분인 ginsenoside가 뛰어난 약리효능을 가지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여러번 있었지만 인삼 속에 매우 소량 존재하여 산업적 활용에 제한이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소재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값싸고 효율적으로 생산하여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이는 방안의 확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돌외(Gynostemma pentaphyllum)는 박과(Cucurbitaceae)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성 초본류로서(Blumert and Liu, 1999) 예로부터 칠엽담(七葉膽)이라고 하여 주로 전초 또는 지상 부위를 약용으로 이용해 왔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에서 자생하는 자생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산기슭이나 계곡, 숲 속 같은 음지지역에서 서식한다(Blumert and Liu, 1999). 돌외에는 다량의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지상부로부터 사포닌을 분리하여 이를 gypen
▲ 사진 출처 : 중국 바이두.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발표된 경제정책 기조에 따라 올해 중국 화장품 업계가 품질 향상 시대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현지시간 기준 3월 15일 오전 9시에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을 끝으로 2주간의 양회 일정이 공식 종료됐다. 올해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공급측 개혁 강화를 포함 산업기술 혁신, 서비스·환경보호 산업 확대, 자유무역 시범구 확산을 통한 대외개방 확대 등을 강조했다.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C2CC는 전인대 폐막식에서 진행된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발언과 양회에서 강조된 ▲자유무역시범구 확산을 통한 대외개방 확대 ▲공급측 개혁 강화 ▲산업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화장품 업계의 향후 발전 방향'을 분석했다. C2CC는 "중국의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조화가 '대국굴기(大国崛起)'에 방점을 찍었다. '하나의 중국'이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중국은 글로벌화와 자유무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
도카치 플라센타 엑기스 미백평가 시험결과 1. 서론 “도카치(十勝)”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를 갖게 될까? 풍광명미(風光明媚, 경치가 맑고 아름다 움)한 대지, 치즈나 요구르트를 필두로 한 낙농산업, 돼지나 소 등의 축산산업일까? 도카치는 북해도의 남동부에 위치하여 광대한 도카치평야를 갖는 북해도 유일의 농업지대이다. 풍부한 기후의 혜택을 입어 사계절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수 있는 자연환경과 매년 8월에 가치마이(勝每) 불꽃 놀이 대회나 호비히로시(帯広市)가 유명한 “반에이 경마” 등 사람 눈을 끄는 여러 가지 행사가 유명하다. 그러나 역시 도카치하면 북해도 제일의 농업지대로서 감자, 보리, 콩 등의 농산물, 치즈, 우유 등의 유제품, 소시지, 햄과 같은 축산가공품 등의 일반 소비자로서 우리의 식탁에서 눈에 잘 띄는 것을 상상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3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청소년들의 바른 습관과 진로 탐색을 위한 융합형 습관교육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시작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이다. LG생활건강은 3월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매송중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올해 전국 60개교 1만여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일상생활 속에서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세안·화장·양치·설거지·세탁·진로교육 등을 교과목으로 설계해 중학교 정규 수업과정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세안습관 ▲도전! 뷰티전문가 ▲양치습관 ▲설거지습관 ▲머리감기습관 ▲세탁습관 ▲손씻기습관 ▲분리배출습관 ▲도전! 주니어 마케터 등 습관 및 진로와 연관된 총 9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이 중 6개 과목을 학교에서 신청하면 LG생활건강 임직원 강사들이 직접 학교에 찾아가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와…
중국이 한국산 화장품에 또 수입 불허 조치를 내렸다. 지난 2월 6일 관련 제품 소거 명령을 내린지 한 달만이다.3월 1일 중국 국가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은 2017년 1월 수입 불허 식품·화장품 명단을 발표했다. 이중 한국산 화장품은 3개인데 중국 질검총국은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보습제 1개와 미스트 2개에서 ‘금황색 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며 관련 제품 소각 명령을 내렸다. 지난해에는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 물티슈에서 기준치를 무려 4000배 초과한 일반세균이 검출되었으며, 아모레퍼시픽 립오일 틴트에서도 미생물이 발생해 환불 수거 조치가 이루어지면서 한동안 화장품 미생물 발생 문제는 사회적 이슈가 됐다. 여기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CMIT/MIT가 물티슈에 이어이번에는 치약 등 생활용품과 화장품, 식기세척기까지 검출되면서 이와 관련된 혼란이 점점 가중되어 방부제 문제로 한동안 시끄러웠다. (중략) ※ 이 기사는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에 수록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의 전체 내용은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2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2017년 3월호는 ‘모공케어의 동향과 소재 개발’을 주제로 ‘모공 확대의 메커니즘’, ‘프로비타민C의 모공 이상에 대한 효과’, ‘눈에 띄는 모공에 대한 풀러렌 효과’, ‘블랙헤드 성장을 억제하는 케어방법의 개발’, ‘DDS 기능을 갖는 PLGA 나노입자에 의한 여드름·모공 트러블의 개선기술’, ‘비디오마이크로스코프를 이용한 간편한 모공 해석 시스템’ 등 6편이 게재되었다. 테마기획으로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와 K-뷰티 대응전략 분석’, ‘한국 화장품, 중국 수출장벽 극복 방안은?’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또 최신연구에서는 두피 마사지가 모발에 미치는 영향가 게재되었고 신소재 신원료 소개에서는 ‘Full traceabilityr를 취득한 고품질 도카치 플라센타 엑기스’와 ‘돌외의 발효를 통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등이 수록되었으며 연구소탐방에는 단정바이오 기술연구소가 소개되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3월 14일 오전 ‘용인 뷰티산업단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과 처인구 이동면 일대에 건립할 ‘용인 뷰티산업단지’는 화장품 복합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갖춘 대규모 화장품 사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2018년 착공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총 52만 4,000㎡ 부지 면적에 사업비 약 1,630억 원을 투입해 부지조성과 기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연구·생산시설 건립을 위해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1992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제1연구동인 성지관(成鋕館/총면적 17,200m²)을 완공했고 2010년 제 2연구동인 미지움(美智um/총면적 26,000m²)을 준공한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용인 뷰티산업단지는 기존 연구시설을 확장해 건립될 예정이다. ▲ 아모레퍼시픽과 용인시가 조성하는 용인 뷰티산업단지 조감도.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김엘진 기자] 리더스코스메틱이 태국 왓슨스(Watsons)가 선정하는 ‘Health Wellness Beauty Award 2017(이하 HWB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마스크팩 판매 부문 1위를 달성하며 Best of Best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HWB 어워드는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 왓슨스에서 매해 진행하는 뷰티 어워드로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제품과 브랜드를 분야별로 엄선해 시상한다. 리더스코스메틱은 국내·외 전체 마스크팩 브랜드 중 판매량과 판매금액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1위 수성이란 점과 왓슨스의 모든 뷰티 제품군 중 가장 큰 매출과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현지 시장에 맞는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 리더스 피부과와 함께 제품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에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의 태국 왓슨스 주요 판매 제품은 ‘리더스 인솔루션 컨트롤 마스크 5종’으로 현지 소비자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기초 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오는 4월, LG생활건강 브랜드 ‘비욘드’를 독점 차별화 상품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GS25와 비욘드는 소비자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편의점을 통한 화장품 판매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8개월 동안의 협의를 거쳐 이번 론칭을 진행한다. 이미 GS25에서 판매하는 화장품 부문의 매출은 2014년 10.3%에서 20115년 16.9%, 2016년 19.7%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GS25 관계자는 “2005년부터 합성색소를 최소화하고 파라벤과 같은 피부 자극 우려 성분을 배제한 제품을 선보이며 LG생건을 대표하는 에코 브랜드로 자리잡은 비욘드가 편의점을 찾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욘드 역시 편의점이라는 새로운 판매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양사 고객의 만족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편의점에서 소개할 비욘드 제품은 편의점에 적합하도록 소용량으로 제작하고, GS25 각 점포에 전용 진열대를 비치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선을 보일 상품은 ‘비욘드 베스트 스킨케어 4종 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잇츠스킨이 국내 브랜드숍 최초로 에콰도르에 진출했다고 3월 10일 밝혔다. 잇츠스킨은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 위치한 ‘액시스메디컬센터’ 내 1호점을 시작으로 대형 쇼핑몰 ‘CCI(Centro Comercial Inaquito)’에 2호점을 개점했다. CCI이 있는 에콰도르 이나키토 지역은 에콰도르 수도 키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상업·행정의 요충지다. 키토는 남부는 오래된 시가지로 낙후된 분위기인 반면 북부는 서울 테헤란로와 명동을 합쳐 놓은 듯 활성화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에콰도르의 남·북 지역 사이에 위치한 이나키토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업적으로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할 2호점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중남미 소비자들의 특성에 맞춰 잇츠스킨 제품으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체험서비스 공간과 카운슬링존을 마련해 소비력 있는 중남미 여성 소비자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중남미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그린티 라인 등 기초 스킨케어 라인 80여종과 베이비페이스 메이크업 라인을 갖춰 기초 화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화장품 업계가 오는 3월 17일과 24일 슈퍼 주총데이를 맞는다. 사드 보복 사태가 한창 진행 중인 때 열리는 주총이어서 각 사마다 올해 매출에 미칠 영향 여부가 시장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은 3월 17일에 개최하고 SK바이오랜드와 연우 등은 3월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 처리에 나선다. 3월 14일 금융감독원과 각 사에 따르면 올해 화장품 기업들의 주주총회 일정은 3월 17일과 24일에 집중됐다. 상장 화장품 기업 2017년 주주총회 일정 ▲ 자료 : 금융감독원, 각 사. 3월 17일에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코스맥스·잇츠스킨·한국화장품·한국화장품제조 등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3월 20일에는 KCI가, 24일에는 한국콜마·SK바이오랜드·대봉엘에스·씨큐브(CQV)·연우·리더스코스메틱·제닉·코리아나화장품·클리오·제이준 등의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다. 또 3월 29일 코스온이,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국콜마(회장 윤동한)는 자체 개발한 립밤스틱이 지난해 누적 500만개 수출을 달성했다고 3월 14일 밝혔다. 립밤스틱은 2013년 국내 출시 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미국 시장에 수출됐다. 미국 진출 첫 해인 2014년 160만개 발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년간 약 500만개를 수출했다. 국내 판매량을 포함하면 총 매출수량은 700만개에 달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글로벌 제품 각축장인 미국에서의 성공은 ‘세계인의 취향을 만족시킨 제품력’이 바탕이 됐다"며, "출시 이후 수분증발 방지 역할만 하는 립밤에 수분 나노 입자를 안정화해 즉각적인 보습 기능을 더하는 등 꾸준한 품질 향상 노력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이 기술은 2014년 입술 보습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로 등록됐다. 립밤 용기 역시 사용자의 편의성에 맞춰 최적화된 고급형으로 개발됐다. 효율적인 설계로 원가를 낮추되 생산성을 높여 전세계 업체에 용기만 별도로 1,800만개를 수출하는 성과도 올렸다. 한국콜마 색조화장품연구소 이진성 책임연구원은 “립밤스틱의 성공은 중국&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