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화장품 소량 생산 B2B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팩토스퀘어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의 혁신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 IBK창공은 기술력, 발전 가능성, 기업가치 등을 바탕으로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을 선별해기업 성장을 위한 멘토링과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포, 구로, 부산, 대전, 서울대캠프, UNIST캠프를 운영 중이며 상반기까지 총 787개 기업을 육성, 금융 서비스 1조 8425억 원, 비금융 서비스 11,765회를 지원해 왔다. 혁신창업기업으로 선발될 경우 ▲투자와 융자▲컨설팅과 멘토링▲판로개척▲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팩토스퀘어는 ‘누구나 화장품을 생산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슬로건으로 화장품 소량 생산, 빠른 생산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 화장품 공장 등을 연결해 줌으로써 누구나 K뷰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있다. 기존의 화장품 시장은 대량 생산 위주로 진행돼 소상공인이나 개인 사업자가 시작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팩토스퀘어는 최소 생산 수량을 대폭…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이달부터 임직원들의 자녀 양육을 위한 출산, 양육 복리후생 제도 확대에 나선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출산장려금 제도를 신설하고 자녀 양육을 위한 휴가 제도를 확대 적용한다고오늘(5일) 밝혔다. 이는 출생부터 육아기까지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을 정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코스맥스는 이달부터 출산하는 직원에게 ▲첫째 1,000만 원 ▲둘째 2,000만 원 ▲셋째 출생 시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자녀 출생과 초기 양육 시기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동 육아휴직 제도도 도입한다. 해당 직원이 신청하면 육아휴직이 자동으로 적용되도록 해 부모 모두에게 육아휴직이 자연스러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출산 시 여성 직원에게는 6개월의 자동 육아휴직이 적용되며남성 직원의 경우 배우자 출산 휴가 이후 1개월간 사용하는 ’아빠 당연 육아휴직’이 적용된다. 코스맥스는 해당하는 직원이 양육 환경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도 확대 시행한다. 이는 배우자 출산 시 부여되는 법정 기본 휴가 10일 외에 최대 10일까지 무급휴가를 추가로 사용하는 제도다. 만 8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MZ세대를 겨냥해 내용물 리필이 가능한 돌려쓰는 형태의 신규 멀티 컬러 클렌징 밤을 개발하고메이크업 세정용 클렌저 시장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멀티 컬러 그라인딩 클렌징 밤’ 제형을 신규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오늘(2일) 밝혔다. 신규 개발 제품은 각기 다른 색상의 클렌징 밤이 한 번에 토출되어 제품 사용 시 시각적인 재미 요소를 갖췄다. 색상별로 서로 다른 효능 성분을 담아 제품 콘셉트를 강조할 수 있다. 그라인딩 클렌징 밤은 스패츌러(spatula)로 제품을 떠서 사용하는 기존 클렌징 밤과 달리 필요한 용량 만큼 돌려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별도로 스패츌러 등을 관리할 필요가 없고 내용물의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보다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코스맥스는 신규 제품에 클렌징 밤 특화 리필 용기를 적용해 경제성을 높였다. 용기 크기를 줄인 리필 방식으로 기존 출시 제품과본품 사용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낮췄다. 클렌저 유형은 크게 메이크업 잔여물을 지우기 위해 활용하는 1차 클렌저인 ▲오일 ▲워터 ▲밤과 피부 세정을 위해 사용하는 2차 클렌저인 ▲…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주)오션스인터내셔널이 최근 글로벌 화장품 OEM ODM 전문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오션스인터내셔널(대표 안성민)은 수출 전문기업이라는 특성에 맞춰 최근 해외 생산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거나 국내에서 생산한 적이 없는 신제품을 개발해출시하는 등ODM 생산 점유율으로 높이는 등화장품 ODM 제조기업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국내 마케팅팀을 신설해국내 브랜드사에도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올해들어지난해와 비교해고객사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국내 트렌드에 맞는 기초, 색조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제안하고 있다. (주)오션스인터내셔널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지난 2020년 12월 현 안성민 대표이사가회사를 인수한 후 2021년 사명을 변경하며 화장품 연구개발과 ODM 생산, 수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기 때문이다. (주)오션스인터내셔널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아이템 개발과지속적인 R&D를 추구하며 정밀한 파우더 구현과 얇은 밀착력, 워터캡슐을 적용한 습식 B.F(Back Fill)과 같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같은 실적에 따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업계 처음으로 고객사가 원하는 최적의 색(色)을 찾아 주고 색조화장품을 개발하는 오프라인 맞춤형 공간인색조개발 라운지 ‘컬러 아뜰리에’를 선보인다. 한국콜마는 색조제품 개발 라운지 '컬러 아뜰리에'를 오픈했다고 오늘(31일) 밝혔다. '컬러 아뜰리에'는 30여 년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화장품 브랜드 기획자가 원하는 미세한 차이의 색까지 숙련된 컬러 전문가가 완벽히 구현해 주는 맞춤형 색조제품 개발 공간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로비층에 238㎡ 규모로 조성됐다. 컬러 아뜰리에에서는 한국콜마의 스마트 조색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사가 원하는 최적의 색상을 무한대로 넓혀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사가 원하는 색상이 구현될 때까지 색소 종류나 함량에 변화를 주며 색을 맞추는 조색 작업을 고객사가 직접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토끼 혀 립’ 제품을 만들고 싶다면 누디 핑크톤 컬러를 그 자리에서 조색하고고객사의 수정 의견을 바로 반영해 한국콜마 색조메이크업 연구소가 샘플을 만들어 주는 식이다. 통상 색조화장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고객사가 색을 선정하는 데까지 수일에서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가 MOQ 유연화로 인디사의부담을 줄이고아프리카 등 신흥국 대상 규제와인증을 대응하는 전담 조직을 구축하는 등K-인디 브랜드 세계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중소 인디브랜드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은 물론 생산과 해외 수출에 이르는 올라운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오늘(30일)밝혔다. 지난해 기준 국내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브랜드사) 수는 31,524곳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하는 등 인디 브랜드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K-뷰티가 사랑받으며 지난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33억 1,000만 달러(약 4조 5860억 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의 지난 상반기 직접 수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현재 코스맥스를 통해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는국내 인디 고객사는 총 1,000여 곳에 달한다. 이같은 인디 고객사 강세에 맞춰 연초 경영 키워드 중 하나를 '인디 브랜드와 동반성장'으로 설정하고 집중 육성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정책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국내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원조로 마스크 시장을 석권했던(주)제닉이 K-뷰티 열품에 힘입어 ODM 사업을 활성화하면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제닉은 과거 ‘하유미 팩’으로 큰 성공을 거둔 후 후속작의 부재로 고전한 가운데2021년 경영진과 사업구조의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했으나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하지만 최근하이드로겔 마스크의 원조로서의 오랜 경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드로겔 제품 ODM 기업으로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제닉의관계자는 "최근 아마존닷컴 글로벌 순위 2위까지 상승한 뷰티셀렉션사의 ‘바이오던스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 제품의 대량 ODM 생산에 돌입하면서 제닉 논산공장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히며, "이는 제닉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뷰티셀렉션사의 '바이오던스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제품은 현재 아마존닷컴과 북미 시장에서 가장 핫한대박제품으로 없어서 못 파는 인기제품으로 선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본격적인 해외 판매에 앞서 대량생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닉과 뷰티셀렉션사는 ODM 생산방식과제품공급에 대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콜마가 세계 최대 색조 원료사인 센시언트 뷰티(Sensient Beauty)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콜마는25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소재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신규 색소 및 원료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과 마리안 펠티어(Marianne Peltier) 센시언트 뷰티 아시아 총괄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센시언트 뷰티는 약 1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색조 원료 개발 기업이다. 전 세계 약 40개가 넘는 색조 연구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한다. 센시언트 뷰티가 아직 시장에 선보이지 않은 신규 색소를 한국콜마에 제공하면한국콜마는 이 색소를 활용해 시장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콜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ODM 기업으로서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센시언트 뷰티가 제안했다. 한국콜마와 협업하는 인디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롭고 다채로운 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메카코리아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화장품 제조업계 최초로 '산업재해 예방 통합관제 플랫폼'을구축해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는 오늘(24일) ▲재난 발생 시 최적 대피경로 유도 ▲재난 안전 챗봇 도입 ▲작업자 안전 장비 분석 ▲AI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 ▲화재 교육용 시뮬레이션 등 다각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안전 사고 예방과 임직원의 안전을 지키는데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의 ‘재난 발생 시 최적 대피경로 유도’ 시스템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운영된다. 화재 발생 시 AI기반 화재 감지 시스템 작동으로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한 후실시간 작업자의 위치 추정과 대피 인원 밀집도를 고려해 최적의 대피 경로를 웨어러블 기기로 전송한다. 작업자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화재 발생 경고와 시각화된 대피경로를 안내받아 지하와복잡한 플랜트 구조에서도 안전하고 빠른 대피가 가능하다. 이어 ‘재난 안전 챗봇’은 거대 언어 모델(LLM) 기술 기반의 시스템으로 국내 화장품 제조 업계에서 최초로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재난 위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디(080530)가 올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성장을 본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엠솔루션을 보유한 지피클럽의 지분 인수를 계기로 신규 사업 진출, 수요처와 제품 다변화 등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면서 2025년에는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전망이다. 코디(KODI)는 색조 화장품 ODM 업체로 올해3월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지피클럽'으로 최대 주주가변경됐다. 앞서 지난 1월 지피클럽은 코디의 최대 주주인 시너지파트너스가 보유한 14.6%의 지분을 총 87억 원에 인수했다. 이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합쳐 1,840만 8,946주를 인수해 지분율 58.2%의 최대 주주가 됐다. 코디는 2016년 마린코스메틱 인수하며 색조 화장품 생산 사업에 진출했다. 종속 회사로화장품 용기 제조 전문 업체 '이노코스텍'이 있으며올해 1분기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26%의 비중을 차지한다. 인디 브랜드를 포함해 국내 주요 화장품기업을 고객사로 하며 고객사의 최종 수요처는 일본의 비중이 30% 이상을 차지한다. 키움증권은 코디의 올해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863억 원을 제시했다.영업이익은 42억…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색조화장품 전문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글로벌 시장 점유 확대, 매출 1조원 돌파 등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배은철 단독대표 체제에서 배은철, 배수아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오늘(22일) 열린 이사회에서 배수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최대주주이자 창업주인 배은철 대표이사는 회장으로 취임했다. 배수아 신임 사장은배은철 회장의 딸로 지난 2009년 씨앤씨인터내셔널에 입사했다. 그동안 최고제품개발책임자(CDO)로전권을 부여받아 제품기획, 연구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배은철 회장은 사업 전략 구축과 실행에 집중하는 한편 신임 배수아 사장의 리더십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사격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으로 회사가 본격적으로 성장궤도에 오른 만큼 그 기세를 이어가는 취지에서 효율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배수아 사장은씨앤씨인터내셔널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한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9년 씨앤씨인터내셔널에 평사원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국내 수주 물량 확대와 미국 등 해외 시장 점유율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국 시장의 소비 부진 등 비우호적 상황이 이어지면서 올해 2분기 실적 전망치를 기존 대비 하향 조정됐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5,500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509억 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 증가했지만 기존 전망치 566억 원, 컨센서스 579억 원과 비교하면 각각 57억 원, 70억 원을 하향 조정된수치다. 하나증권은 낮춰 잡은영업이익 추정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2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맥스는 올해들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로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점유율이 증가하면서 국내 생산기지의 고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반해 중국은 장기간 소비부진으로 녹록지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중국의 화장품 시장의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