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주)달바글로벌(483650, 대표이사 반성연)이 아마존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과 북미 시장의 온라인 채널에서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오프라인 확장을 통해 수익성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달바글로벌의 대표 제품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이 글로벌 아마존 마켓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11일(현지 시각) 기준 아마존 스페인에서1위에 올랐고 독일과 캐나다에서8위, 미국에서5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진출한 유럽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연구원은 "아마존 북미 채널에서 순위가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지난해 진출한 유럽에서 양호한 순위를 기록한 점이 인상적이다"며, "아마존 베스트셀러가해당 국가의 인기 척도임은 고려할 때(주)달바의 글로벌 확장은 순항 중인 걸로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3분기부터는 오프라인 채널에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페인, 캐나다, 영국, 미국 등 다양한 지역의 오프라인 채널과 협의를 진행하는 만큼 내년에 유통 경로가 다각…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BGF리테일의 편의점 CU가 이달 업계 최초로 체험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타투 키오스크를 도입한다. CU의 타투 키오스크는 피부에 프린트 하듯이 1~2초 만에 원하는 디자인을 새겨 넣을 수 있다. 그림과 텍스트 등 100여 가지 도안에서 고를 수 있으며 특히 외국인 고객을 겨냥해 궁, KOREA, 호랑이, 복주머니 등 한국적인 이미지도 추가했다. 고객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원하는 언어를 선택한 뒤 도안을 고르고 타투 고정 픽서를 피부에 바르고 난 후기기를 가볍게 굴리면 타투가 완성된다. 선택된 도안은 2분간 횟수 제한 없이 프린트할 수 있고 기기 화면에 안내 매뉴얼이 송출돼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키오스크는 식약처 규정에 부합하는 화장품 안료 잉크를 사용했으며 별도의 세척이 없으면 약 2일간 유지된다. 비누로 씻으면 깨끗이 지울 수 있어 포인트 메이크업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CU는 타투 키오스크를10일 CU 명동역점, CU T2인천공항3호점에 설치했으며 CU 에버랜드점, CU 수원KTX역사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점포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후 CU는 해변가, 유원지, 리조트…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글로벌 토탈 화장품 뷰티 전시회 ‘2025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 2025)’가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전체에서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2025 인터참코리아’는 (주)서울메쎄와 리드케이훼어스(유)가 공동 주최하며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매년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 무역 전문 전시회이다. 매년 50여 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국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열린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461개사가 604개 부스로 참가했으며25개국에서 3,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자발적으로 방문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글로벌 B2B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퍼스널 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 ‘2025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5)’와 동시 개최돼화장품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토탈 B2B 뷰티쇼로 주목받고 있다. 사전 등록 시 별도의 입장료 없이 두 전시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현장 등록…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청담글로벌 자회사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주)바이오비쥬(489460, 대표이사 양준호)의 홈 에스테틱 브랜드 ‘칸도럽(CDL)’이 11일 NS홈쇼핑 방송에서 준비한 ‘정서경패키지’ 수량을 모두 완판하는 성과로 성공적인 홈쇼핑 첫 진출을 알렸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이날 방송은 뷰티전문 쇼호스트 정서경과 함께 오전 7시 25분부터 60분간 진행됐으며첫 방송에서 23,500장을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른 아침 시간대임에도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 내며 우수한 제품력과 기획력을 입증했다. 이번 방송에서 선보인 ‘칸도럽 저분자 콜라겐 리프팅 마스크’는 주름과 피부 탄력을 개선해 주는 고함량, 저분자 콜라겐을 핵심 성분으로 사용해 흡수력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특히 저분자(200Da) 피시 콜라겐 복합체인 ‘콜라젠모드’를 84% 함유해 피부 깊숙이 빠르게 침투하며마스크팩이 투명하게 변하는 흡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피부과학연구원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타이트닝, 리프팅, 쿨링, 광채 개선은 물론 노화 지수 개선 효과까지 공식적으로 입증 받았다. (주)바이오비쥬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동국제약(주)(086450, 대표이사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론칭 6주년을 맞아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맥스 스페셜 세트’를 출시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센텔리안24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은 기미와 잡티, 주근깨, 색소침착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농축 프리미엄 앰플이다. 2019년 출시 이후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리뉴얼을 거듭했으며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량 2,0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번에 선보인 6주년 기념 에디션 센텔리안24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맥스 스페셜 세트’는 대용량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맥스’와 브랜드 최초의 신제품 ‘캡슐 크림’을 포함한 특별한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캡슐 크림’은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의 핵심 유효 성분을 2배 함유한 화이트 캡슐 앰플과 쫀쫀한 수분 탄력감의 핑크 크림이 어우러져 기미부터 탄력 리프팅까지 케어할 수 있다. 또‘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맥스 스페셜 세트’는 반짝이는 캡슐을 형상화한 아이콘과…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대응형 에코-패키지 디자인(Eco-Package Design) 특강’을 서울 동대문 DDP 패션몰 3층 서울뷰티허브에서 무료로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와 대한민국화장품OEM협의회(KC-OEM, 회장 한정수)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며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총 4회 진행된다. 교육은 선진국의 ESG 경영과 탄소 배출 감축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K-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에코-패키지 디자인(Eco Package Design)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저 코스트(Cost) 패키징의 상품 설계로 수출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위한 것이다. 교육 내용은권오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가 ▲기후 위기 대응, 국내외 환경 규제 및 정책 ▲ISOPackage Design ▲Eco-Package란? Eco-Package의 배경과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성실 젤르크리에이션 대표가 ▲Eco-Packaging Trend(Cosmetic)를 주제로 실시하고김승중 KOBITA부회장이 ▲패키징의 원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기업 코스맥스(주)(192820)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동남아시아 현지 법인의 고속 성장과 제2공장 투자,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강화하며 올해 2분기에역대 최대 실적을경신할 것이란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2억 8,0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세계 4위의 대국으로화장품의 주요 소비층인 여성 인구가 1억 4,000명이 넘는다. 아시아 남부권의 인접국까지 포괄하는 확장성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성장 잠재력을 지닌 소비시장으로 꼽힌다.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시장은 11조원 규모로 최근 5년간 연평균 9% 이상의 고성장을 시현중이다. 인접국인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의 화장품 시장의 총 매출과 합산하면 총35조 원 규모에 달한다.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MZ세대(Gen Z 21% + 밀레니얼 30%)가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면서 이커머스 이용률이 2019년 6%에서 2024년 24%로 급증했다. 최근에는 GenZ를 중심으로 기능성과 효능을 중시하는 실용적 소비 성향…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돕기 위해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와 손을 잡았다. 김현철 KTR원장은 10일KTR 과천 본원에서 천기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장과 해외인증과시험평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수출 확대 등을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단체로 수출 지원사업과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수행 ▲국제규격에 따른 시험평가 지원 등을 공동 수행한다. 특히KTR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인증 획득을 돕고 수출 지원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현철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은 “KTR은 국내 시험기관 중 가장 많은 53개국 249개 해외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같은 KTR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56년간 축적한 시험인증 인프라,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유기농, 내추럴 원료와 화장품 인증기관 에코서트 코리아(지사장 이창훈)가 올해부터 국내에서 직접 COSMOS 인증 서비스를제공하며고객 대응의 속도와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나섰다. 에코서트 코리아는 국내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밀착 응대할 수 있는 로컬 서비스를 통해글로벌 기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실용적이고 유연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지사 업무를 활성화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가치를 중요시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화장품 산업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 브랜드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COSMOS 인증은 유기농, 내추럴 화장품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표 표준으로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COSMOS 표준을 만든 창립 멤버 중 하나인 에코서트는과학적 엄격함과 지속 가능성 원칙을 바탕으로 수천 개 브랜드의 인증을 수행하며 COSMOS 인증의 글로벌 신뢰도를 구축한 핵심 기관으로 국내에서도 적극적인 인증 서비스를 통해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창훈 에코서트코리아지사장은 "많은 국가에서 COSMOS 인증을 이야기할 때 자연스럽…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화장품 ODM 전문기업 (주)비앤비코리아(대표 함봉춘)가 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한다. 하이트진로 계열사 진백글로벌로 최대주주가 바뀐 뒤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상장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비앤비코리아는 지난달 중순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등을 대상으로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 RFP 발송 이후 20일 가량이 지나면서 대표주관사 선정이 임박한 상태다. 하나증권과 삼성증권은 이번 제안에서 제외됐다. (주)비앤비코리아는 과거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상장을 추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K-뷰티 수출 호조와 증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엔 상장까지 무난히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IB업계에서는 (주)비앤비코리아의 기업가치를 2,000억 원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달바글로벌이 상장하는 등 K-뷰티 기업의 증시 입성이 이어지는 추세인 데다 중소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면서 이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ODM 기업들이 그 수혜를 누리며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성형수술이나 피부 시술을 받은 후에는 피부가 일시적으로 예민해지고 손상되기 쉬워화장품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성분에 따라 피부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고어떤 화장품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회복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처럼 민감한 시기의 피부에는 자극이 적고 안전한 제품이 필수적이지만시중 제품 중 의료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화장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환자들의 실제 니즈를 반영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인 병원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30여 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를 보유한 종합병원 원진성형외과는 안티에이징과 리프팅 등 시술 후 피부 회복이 중요한 분야에 특화된 병원으로환자들의 피부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병원 내에서 실제 사용하는 기준으로 개발된더마코스메틱 브랜드 ‘WJ코스메틱’을 론칭하며의료와 뷰티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WJ코스메틱은 ‘병원에서 직접 연구해개발한화장품’이라는 콘셉트로민감한 피부를 위한 고기능성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수술, 시술 직후는 물론이고 민감성·복합성 피부를 가진 일반 소비자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국내 미용의료 산업이 글로벌 수요 확대, 기술 혁신 등을 기반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메디톡스, 휴젤, 파마리서치 등 대형 기업 중심으로 움직이던 시장에 동방메디컬, 아스테라시스, 바이오비쥬, 바이오에프디엔씨 등 중소형주가 빠르게 부상하며 산업의 무게중심이 재편되고 있다. 최근 3년간 미용의료 산업은 단순한 테마주를 넘어 구조적 성장 섹터로 자리매김했다.2024년 이전까지만 해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제약바이오, 게임, 이차전지, 엔터 업종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미용의료 기업 3곳이 10위권에 진입했고핵심 기업 8곳의 코스닥 시총비중은 2025년 6월 기준 4.8%로 2023년(2.3%)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됐다. # 미용의료 산업, 단기 테마주가 아닌 '구조적 성장 섹터'부상 미용의료 분야 주요 상장사인파마리서치, 클래시스, 원텍, 비올 등 4개사의 2022년~2024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0.2%, 영업이익 성장률은 38.2%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들의 실적 모멘텀은 주가에도 반영돼4개 사의 평균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27배에 달하는 리레이팅을 시현했다.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