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이제 피부관리 단계에서 썬케어(Sonnenschutz)는 필수 단계로 자리 잡았으며 전문가들로부터 1년 내내 관리할 것이 권장되고 있다. 예를 들어 여름 해변이나 겨울 스키장 등 장시간에 걸쳐 집중적인 자외선에 피부를 노출시키는 경우 LSF 50 정도의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 최근 선보인썬 드롭(Sun Drops)이나 Add On 세럼등 신제품은 제품을 발랐을 때번들거리거나 들뜨는 것을 막아주면서도 촉촉하게 발리는 질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들은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는 휴가철 외에도 일상생활에서의 자외선 노출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필요한 경우 기초관리단계에 함께 이용하거나 메이크업 단계에 바르면 된다. 이와 관련해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썬케어 제품 중 혁명적인 신제품을 소개했다. # 유기농 썬크림 '쿨라(Coola) 클래식 실크 썬 드롭' 출시 유기농 썬크림으로 유명한 미국 브랜드 쿨라(Coola)가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썬 드롭(Sun Drops)을 선보였다. 제품을 발랐을 때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여 주며 알로에와 히알루론산, 올리브 오일, 호호바 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향수화장품협회는 중국의 화장품 허브인 차이나 뷰티빌(China Beauteville) CEO와 중국화장품향수협회(Caffci) 부회장과 만나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스페인 기업을 지원하기로 협약에 서명했다. 스페인 일간지 모다에스는 양국의 이같은 업무협약은 중국 화장품 업계에서 스페인 화장품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차이나 뷰티빌 프로젝트는 공장, 사무실, 연구소, R&D센터, 유통 플랫폼, 창업보육센터, 온오프라인 판매센터, 대학, 호텔, 박물관 등 화장품 산업을 위한 전체 가치 사슬과 화장품 산업의 공급을 결합한중국의 코스메틱 밸리(Cosmetic Valley)이다. 중국은 유럽연합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의 세계 뷰티 시장이다. 2018년 스페인은 향수와 화장품을 중국에 약 2억 달러(한화 약 2,574억 원) 가까이 수출했으며 이는 2017년보다 50% 증가한 수치이다. 스페인향수화장품협회는 여러 방법을 통해 수년간 중국에서 스페인 화장품 사업을 홍보해 왔다. 실제로 협회는 Tmall과 같은 중국의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에서 여러 화장품 기업의 진출을 장려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중국 화장품 전문매체 핀관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난관을 겪고 있는 이니스프리에 대한 집중 기사를보도했다. 핀관은 보도를 통해 이니스프리의 2012년 중국 시장 진출부터 성장, 매출둔화,그리고 실패요인까지 분석했다. # 이니스프리 2012년 4월 중국 시장 첫 매장 오픈 25세 샤오린은 지난 2년간 이니스프리(INNISFREE) 제품을 사용한 적이 없다. 샤오린은 예전까지만해도 이니스프리의 열성팬이었다. 이니스프리를 좋아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매장 이미지와 귀여운패키지 때문이었다. 샤오린이 처음 이니스프리에 대해서 들었을 때 그녀는 아직 고등학생이었고 친구들이 한국 유명 브랜드라고 소개한 덕분에 이니스프리를 기억하게 됐다. 하지만 샤오린이 이 브랜드를 실제로 접한 것은 2012년 4월 25일이었다. 대학생이 된 샤오린은 상해의 유명한 거리인 ‘우장루(WuJiangLu)’에서 이니스프리 매장을 접했다. 샤오린은 일찍 이니스프리 매장 오픈 소식을 알게 됐고 영업 첫날부터이른시간에 현장에 가서 첫 번째로 매장에 들어간 그룹에 속했다. 그때 샤오린과 함께 매장에 들어간 그룹들은 대부분 그녀처럼 나이가 어렸다. 매장 오픈현장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패션 화장품 디지털 일간지 모다에스(www.modaes.es)는 유니레버가 화장품에 다시 투자하고 있다는 뉴스를보도했다. 모다에스는 유니레버는 프리미엄 페이셜과 바디케어 프랑스 화장품 기업인 '가란시아'(Garancia)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으로 2019년 2분기 중에 인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유니레버가 화장품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유니레버 그룹은 화장품 전문 기업들을 인수하며 수년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2017년에는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뷰티 베이커리'(Beauty Bakerie)와'카버코리아'(Carver Korea), 인터넷에서 유명한 메이크업 브랜드인 '아워글라스'(Hourglass)를 인수했었다. 화장품 부문에 대한 유니레버의 과감한 투자는 화장품 부문에 투자를 포기하고 5개브랜드인모션스(Motions), 저스트포미(Just for me), 콘소트(Consort), 그룸&클린(Groom&Clean),TCB를 판매하기로 결정한 이후 3년만이다. 유니레버 그룹은 이와함께 서니 제인(Sunny Jain)을 뷰티와 스킨케어 부문사장으…
[코스인닷컴코리아 정가현 기자] 영국의 한 보도에 따르면 비누는 원래 큰 인기를 누리지 못했고, 그다지 위생적이 못한 청결 방식이라고 사람들에게 여겨졌다. 하지만최근 비누는 다시판매가 증가하면서 사람들에게 관심받기 시작했다. 비누는 세균의 자생지로 알려져 있지만, 뉴욕의 피부과 의사 헬리(Herry)는 “사실은 그렇지 않다. 실험을 실시해 봤을 때 우리는 거의 비누에서 세균을 검측해 내지 못했고, 사용자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액체 바디 클렌저와 비교하면 고체 비누는 방부제가 더 적게 함유되어 있다. 액체 클렌저는 방부제를 함유해 신선도를 유지하고 성분을 유효하게 하기 때문이다. 비록 모든 방부제가 독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가능한 장기적으로 방부제 등 화학성분을 접촉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무엇보다 비누는 영양 공급 면에서 더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국제소비연구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2018년 9월까지 1년 동안 전 세계 소비자들이 비누에만 약 9,013만 달러(한화 약 1,024억 원 )을 사용했다. 전년 대비 약 263만 달러(한화 약 300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 비누판매액은 액체비누와 바디 클…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매년 4월 유럽에서 개최되는 향수,화장품, 퍼스널케어원료분야의 최대박람회인 '2019 인- 코스메틱스 글로벌'이지난 4월 2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올해 박람회는 혁신적 원료와 제형 트렌드, 그리고 매년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환경문제 등과 관련한 동향이 집중적으로 발표됐다. 2018년 2,140만 달러로 추산되는 세계 화장품원료 시장은 2020년 26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급속한 성장은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 화장품 시장의 높은 발전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화장품원료는특성이 더 강한 과학적인 배경에 의해 구체화되고 있으며 자연친화적인 방향으로 더욱 확대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강력한 요구와 새로운 규정으로 지속 가능성과 자연주의는올해 4월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박람회의트렌드에서도 가장 중요한 논의의 주제가 됐다. # 창조적 재활용 트렌드, 업사이클 소재 개발 활발 지속가능 해결책 중 창조적인 재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바이올리(Biolie)는 이 원리를 바탕으로 이미지를 구축했는데 즉 다른 산업에서 사용 후 남겨진 성분의 효과를 상실한 작은 크기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글로벌 브랜드 레브론(REVLON)이 다시 중국 시장으로 돌아온다. 핀관(PINGUAN) 앱의최근 소식에 따르면, 레브론이 오는6월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레브론은 6년 전인 2013년 12월공식 웨이보를 통해정식으로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수도 없는 레브론팬들이안타까워 했다. 3년이 지나고 2016년 9월 레브론은 살며시 운영사를 통해 티몰에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함으로써 다시 중국 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2013년 당시 레브론이 중국 시장에서 실패한 원인이 대해서 ‘뚜렷하지 않은 포지션’ 때문이라고분석되고있다. 레브론은 미국 시장에서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가격도 부담 없이 마트에서 팔리는 브랜드였지만 중국에서는 오히려 중고가메이크업 제품으로 자리잡고 백화점에 입점을 했다. 이렇게 애매모호한 포지션이 레브론 브랜드가 당시 중국 시장에서 실패했던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6년 레브론은 다시 중국으로 들어오면서전자상거래방식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최근 3년간의 상황을 보면 전체적인 상황은 좋지 못한 실정이다. 해외 플래그…
[코스인코리아닷컴 캐나다 통신원 엘라 장]스킨케어 유명 브랜드 '드렁크 엘리펀트'의 세안제가 뜨고 있다. 온라인 뷰티 잡지이뉴스(E!NEWS)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드렁크 엘리펀트 클렌징 제품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매일 정기적으로 세안하고 있지만 만족도에 있어서는 세안에 보내는 시간과 효과에 비해 떨어지는데,30분 이상을 세안에 보낸다거나 세포라에서 구입한 새 제품을 두고 고민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킨케어로 이미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 드렁크 엘리펀트에서 나온 '메이크업 멜팅 버터 크린저'(Makeup–melting butter cleanser)의 효과는 벌써 많은 이들에게 정평이 나있다. 실제로 기사에 따르면, 메이크업한 얼굴 전체를 지워버리는 듯해서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언급했다. 버터와 같이 부드럽고 일정한 이 제품은 10센트 크기의 양을 떠서 바르기만 하면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사용 후에는 촉촉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건조함을 느끼는데,이 곳의 오일은 피부 속에 녹아서 마사지 효과를 가져다 주기도 하고 얼굴을 행굴때는 크림이 풍부한 우유와 함께 버터가 녹음으로 편안하고 신선해 짐을 경험한다고 한다. 또향료가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첨단 기술이 가상세계에서 혁신적인 포장재를 연결함에 따라소비자는 환경 친화적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솔루션을 요구하는 트렌드가 높아지고 있다. 민텔은 이와 관련해 2019년 이후 세계 포장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4가지 트렌드를발표했다. 이 4가지 동향은 가상연결, 기술혁신, 전자상거래와지속 가능성이라는 보다 광범위한 주제를 포괄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 연결된 포장제 : 여러 기술을 통해 브랜드는 물리적 포장을 가상 세계에 연결할 수 있게 됐다. 민텔의 글로벌 패키징 디렉터인 데이빗 루텐버그(David Luttenberger)는 "전세계의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의 소유 증가와 패키징을 온라인 세계로 연결하는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가상세계와 연결된 물리적 패키지가 새로운 관심을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각 브랜드는 포장과 가상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다. 연결된 패키지는 물리적 쇼핑 환경과 디지털 쇼핑 환경의 연결고리가 되어 브랜드와 제품을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어하고 구매 결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매력적인 콘텐츠와 제품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 루프 폐쇄 : 브랜드는 재활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 최근 중국 소비자들이한국 화장품을 소송하는 일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업계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중국 소비자들의 권익보호 의식이 높아져 위챗 상인, 해외직구 또는매장에서 가짜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대부분 고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시장감독관리국에서 발표한 ‘2018년 소비자 신고’의 8가지 특징에 따르면, 화장품 신고가 전년 대비 246.7%나 증가했다. 중국시장감독관리국은 2018년1,125건의 소비자 신고를 받았고 소비자들의 손해 규모는 31.2억 위안(한화약 5,243억원)에 달했다. 소비자 신고는 주로 광고, 품질, 계약, 애프터서비스 등의 분야가 많았다. 그중에서도 광고 분야의 신고가 전년 대비 233.6%나 증가했다. 소비자 신고 제품 종류는 화장품, 오락용품,컴퓨터 디바이스 등으로 이들 제품에 대한 신고율이 급격히 증가했다.특히 화장품은 수많은 경로를 통해 유통되고 판매하기 때문에 가짜 제품인지 잘 따져봐야 한다.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는 화이트닝 크림의 납과 수은 성분 함량이 표준치를 초과하는지 살펴 보고 위챗을 통해 구매할 때는 마스크 팩이 문제점은 없는지…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미국 전문 헤어케어 대표 기업인 철치앤드와이트사(Church & Dwight)는 최근 세계적인 여성전기 제모 브랜드 '플로레스(Flawles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철치앤드와이트사(Church & Dwight)는 아이드빌리지 프로덕트사(Ideavillage Products Corporation)의 여성 전기 제모 대표 브랜드인 '플로레스 앤 피니슁 터치(Flawless and Finishing Touch)'를약 4억 7,500만 달러(한화 약 5,072억원)에 인수하고추가로 매수 후 판매이익 중 4억 2,500만 달러(한화 약 4,766억원)를 지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2분기에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플로레스 앤 피니슁 터치(Flawless and Finishing Touch)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1억 8,000만 달러(한화 약 2,01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며미국에서 얼굴솜털에 중점을 둔 전기 제모 브랜드로 전세계 3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전세계 전기 제모시장 매출의 1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철치
[코스인코리아닷컴 정가현 기자]지난해 존슨앤드존슨의 분말 땀띠약 제품 속에 함유된 석면 성분으로 인해 사용 여성들이 난소암에 걸렸다. 그로 인해 당시 존슨앤드존슨는 22명의 여성들에게 47억 달러에 달하는 배상금을 지불할 것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분말 땀띠약 제품 관련 소송이 끝나기도 전에 존슨앤드존슨은 또다시 제품의 안전 문제로 중국 웨이보 핫토픽에 올랐다. 이번에는 인도에서 유통되고 있는 존슨앤드존슨의 유아용 샴푸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된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에 말썽을 일으킨 유아용 샴푸의 시리즈는 'No More Tears(더 이상 눈물은 없다)'라는 이름이지만 갓난애를 둔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게 생겼다.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수많은 인도 가정에서는 이미 존슨앤존슨의 유아용품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 서북부 라자스탄주의 약품감독기관 공고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에서 생산한 유아용 샴푸 샘플은 그 지역의 품질검사를 받지 않았다. 당국자들은 이 때문에 샴푸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고 전했다. 현재 인도 약품단속기관은 소비자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인도 곳곳의 시장에서 존슨앤드존슨의 유아용 샴푸를 철수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