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향수화장품협회는 중국의 화장품 허브인 차이나 뷰티빌(China Beauteville) CEO와 중국화장품향수협회(Caffci) 부회장과 만나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스페인 기업을 지원하기로 협약에 서명했다.
스페인 일간지 모다에스는 양국의 이같은 업무협약은 중국 화장품 업계에서 스페인 화장품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차이나 뷰티빌 프로젝트는 공장, 사무실, 연구소, R&D센터, 유통 플랫폼, 창업보육센터, 온오프라인 판매센터, 대학, 호텔, 박물관 등 화장품 산업을 위한 전체 가치 사슬과 화장품 산업의 공급을 결합한 중국의 코스메틱 밸리(Cosmetic Valley)이다.
중국은 유럽연합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의 세계 뷰티 시장이다. 2018년 스페인은 향수와 화장품을 중국에 약 2억 달러(한화 약 2,574억 원) 가까이 수출했으며 이는 2017년보다 50% 증가한 수치이다.
스페인향수화장품협회는 여러 방법을 통해 수년간 중국에서 스페인 화장품 사업을 홍보해 왔다. 실제로 협회는 Tmall과 같은 중국의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에서 여러 화장품 기업의 진출을 장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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