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모코스 신임 나유정 대표이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꽃을 든 남자’로 유명한 화장품 기업 코스모코스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를 앞세워 제2의 전성기에 도전한다. 코스모코스는 3월 27일 인천공장에서 신임 나유정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하고 더마코스메틱 ‘비프루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과 기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코스모코스는 지난해 9월 소망화장품에서 코스모코스로 사명을 바꾸고 글로벌 리딩 뷰티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하지만 회사의 성장을 이끈 ‘꽃을 든 남자’ 이후 ‘다나한’과 ‘RGll’, ‘뷰티크레딧’ 등 브랜드들이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주춤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신임 대표이사 취임과 국내 최초의 더마 전문 브랜드샵인 ‘비프루브’를 통해 새로운 길을 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코스모코스의 새로운 선장이 된 나유정 대표는 2016년 코스모코스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프랑스 크리스찬 디
▲ 사진 : 회수 조치된 베스트로유니언의 댄드리니샴푸와 레비타샴푸.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간손상 위험으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케토코나졸’이 들어간 제품이 적발됐다.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베스트로유니언에서 유통·판매 중인 화장품에서 ‘케토코나졸’이 검출됨에 따라 화장품법(제5조의2 및 제23조)에 따라 회수, 폐기를 지시했다.서울지방식약청 부적합 화장품 내역 문제가 된 화장품은 베스트로유니언의 댄드리니샴푸와 레비타샴푸이다. 댄드리니샴푸의 경우 제조번호가 ‘021915’, 사용기한이 2018년 3월인 제품이 회수 대상이다. 레비타샴푸는 제조번호가 ‘016216’, ‘023116’으로 사용기한이 각각 2019년 1월과 3월인 제품이 회수 지시를 받았다.서울식약청은 “해당 제품이 유통·판매되지 않고 원활히 회수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첨단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의 라정찬 회장이 회사에 대한 지배력 강화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처셀은 라정찬 회장이 지난 3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회사 주식 총 4만 5,6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월 27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매입과는 별도로 라 회장의 가족과 주식회사 바이오스타코리아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입해왔다. 작년 9월 이후 꾸준히 주식을 사들여 현재 보유 주식 수는 약 1,330만주, 보유비율은 26.19%로 늘어났다. 최근 네이처셀은 ‘닥터쥬크르 마스크팩’을 중국에 수출하기 시작했고 알츠하이머 치매 줄기세포치료제인 아스트로스템에 대한 미국 상업임상 1, 2상 개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식약처 품목허가 절차 돌입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사드 등 대내외적인 리스크로 인해 주가가 저평가되자 최대주주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매수에 나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아미코스메틱이 중국 상해에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하며 적극적인 왕홍 마케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아미코스메틱은 작년부터 분기별로 왕홍을 국내외 유통 채널에 초청해 라이브 직방으로 아미의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상 총 누적 시청수가 약 5,000만 건에 달할 정도로 중국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으며 그동안 자체적으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히 중국 시장을 넓히고 있다. 지난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왕홍과 함께 한 홍콩뷰티투어 역시 성공적으로 마친 아미코스메틱은 이번 상해 스튜디오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중국 왕홍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디자인 스튜디오는 중국 상해시 푸동구에 설립하며 아미코스메틱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라이브 직방을 진행하며 쌓은 다양한 노하우를 담은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최근 사드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의 중국 현지 마케팅에 많은 제약이 있다”며 “한국 브랜드에 대한 중국인의 거부감을 자연스럽게 줄이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왕홍 소유의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제품과 브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아미코스메틱은 자사 특허기술인 인삼열매 아위버섯 발효액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3월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독일과 스페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에 등록 지정된다. 이로 인해 아미코스메틱은 중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에 이은 5번째 해외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특허의 주성분인 인삼열매 추출물은 일반 추출물과 달리 아위버섯 균사체로 발효해 제조하는 발효액을 유효성분으로 한다. 피부 탄력 증가와 진정 효과에 있어 일반적인 인삼 열매 추출물에 비교해 훨씬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영양 성분이 집약되기 시작하는 4년생 이상의 인삼열매 추출물을 아위버섯 균사체를 이용해 발효했다”며 “아위버섯 균사체에 의한 생물전환기술(Bio-conversion)을 통해 추출물 내 유효성분의 함량이 증가하고, 고분자 물질은 세포 흡수가 더욱 쉬운 저분자로 분해돼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특허는 현재 국내 등록한 특허로 아미코스메틱 브랜드 퓨어힐스의 ‘진생베리 라인’의 주성분이고 브랜드 비알티씨 &lsq
▲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김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서경배 회장 취임 20주년을 맞아 ‘원대한 기업(Great Company)’을 향한 미래 비전 달성을 다짐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1997년 3월 18일 태평양(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취임 후 서 대표는 기업 비전을 ‘미와 건강 분야의 브랜드 컴퍼니’로 정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경로별 포트 폴리오를 재구성하는 등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 레티놀 2500’을 선보이며 기능성 화장품 카테고리를 만들어 내고 한방 화장품 연구의 결정체인 ‘설화수’를 바탕으로 도약했으며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 서 회장이 대표로 취임한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액 약 10배(1996년 6,462억원 → 2016년 6조 6,976억원), 영업이익 약 21배(1996년 522억원 → 2016년 1조 828억원) 증가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1996년 94억원에서 2016년 1조 6,968억원을 기록하며 약 191배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201
천연물 소재 개발 업체인 단정바이오는 2009년 설립되어 2010년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을 통해 단정바이오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국내 자생식물 종자를 자체 농장에 재배함으로써 천연 소재의 재배에서 추출 물, 효능평가, 가공물까지 천연물 토탈솔루션을 제공 하고 있다. 2014년 9월에는 대지 2,000평에 건물 연면적 800평 규모의 사옥을 신축했다. 신사옥은 사무동과 연구동, 생산동, 약재 창고, 완제품 창고, 위험물 창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소가 위치한 연구동은 천연물 추출, 효능평가, 분리, 정제, 가공, 발효, capsulation 등연구원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공간과 설비를 확보 하였다. 신공장에서는 30톤의 추출물, 1톤의 발효물, 리포좀을 비롯한 capsule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화장품 반제품, 캡슐 가공의 생산라인 신설과 유기농 제품을 별도의 분리된 공간에서 생산하는 유기농 전담 생산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R&D 시스템에 대한 체계화로 천연물 개발 매진 단정바이오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수천종 식물의 효능을 연구하여 이를 증식시킴으로 천연 자원화를 꾀한다. 이것이 단정바이오의 핵심 경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아시아 헬스&뷰티 전문 스토어 왓슨스의 뤄징건(罗敬仁, Christian Nothhaft) 중국지역 최고경영자(CEO)가 돌연 사퇴를 선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뤄징건 왓슨스 중국지역 CEO. (사진 출처 : 중국 바이두) 왓슨스는 지난 3월 21일 사내 메일을 통해 "뤄징건 CEO가 개인사유로 CEO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지만 업계는 차이나왓슨스의 실적 부진, COO와의 마찰 등이 주요 배경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뤄징런은 중국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론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독일인으로 왓슨스의 중국 시장 개척을 주도해왔다. 그는 2007년 왓슨스 그룹이 전략조정을 통해 중국 내륙지역을 중점 공략하기로 했을 때 중국시장 개척을 자원했다. 뤄 CEO는 소비자의 수요심리 변화를 빠르게 파악해 2009년부터 신개념 매장 설립 확장에 주력했다. 현재 중국 전역의 왓슨스 매장은 3,000여개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이미 뤄 CEO의 사퇴를 예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화장품보(化妆品报)는 "업계관계자들은 지난…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DMCK(디엠씨케이)가 오는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코리아 스타일 위크 플러스 컬렉션’에 참가한다. NFM프로모션(대표 공지우) 주최로 열리는 ‘2017 코리아 스타일 위크 플러스 컬렉션’은 패션과 뷰티업체가 함께 참여해 피부관리에서 스타일링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패션 뷰티 페스티벌이다. DMCK는 컬렉션 주최사인 NFM프로모션 대표 겸 패션쇼 연출가 공지우씨와 손잡고 3월 25일 오후 2시 코리아스타일위크 플러스 컬렉션 메인무대에서 DMCK 제품으로 런웨이 쇼를 진행한다. 이번 런웨이 쇼에서 DMCK는 갈수록 심해지는 대기 오염,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에 대응하는 안티폴루션 화장품(Anti-pollution cosmetics)을 선보인다. DMCK의 ‘클린 아크 앰플’은 단순한 문제성 피부 고민뿐만 아니라 외부 환경이 피부에 주는 위협에 대응하는 효능이 있다. ‘클린 아크 크림’은 달아올라 붉고 민감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준다. ‘클린 아크 미스트&r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정혜인 기자] 119년 전통의 중국 대표 토종 화장품 업체인 상해가화(上海家化)가 작년 영업이익이 90%나 추락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3월 21일 상해가화는 '2016년 연말 재무보고'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53.21억 위안(약 8,692억9,177만원)으로 전년 대비 8.98% 감소하고, 매출 순이익은 89.39% 급감했다고 밝혔다. 같은 해 순이익은 2.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무려 90.23%가 감소했다. 2015~2016년 실적 현황 ▲ 자료 출처 : 중국 상해가화. 감소 이유는 샴푸, 스킨케어류 등 상해가화 주요 제품의 실적 부진이다. 상해가화에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샴푸류의 지난해 매출은 32.32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10.52%가 줄었다. 매출 비중 2위인 스킨케어류는 전년비 6.88% 감소한 19.55억 위안을 기록했다. 상해가화 제품 중 매출 증가를 기록한 제품군은 홈케어가 유일했다. 지난해 상해가화 홈케어의 매출은 전년 대비 29.40% 증가했다. 2016년 분기별 실적 현황 ▲ 단위 : 억위안. (자료 출처 : 중국 상해가화) 지난해 1
▲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이사.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김엘진 기자] 잇츠스킨은 3월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기주주총회 결과를 공시했다. 잇츠스킨은 지난달 공시를 통해 한불화장품을 흡수합병하며 오는 5월부터 사명을 ‘잇츠한불’로 변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3월 1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불화장품과의 합병계약서 승인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 유근직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김홍창 한불화장품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입했다. 잇츠스킨 유근직 대표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제품 개발, 유통채널 다각화, 메이드인 차이나 바이 코리아, 포스트 차이나 전략 추구 등 4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주총은 현금배당은 701원으로 결정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시가배당률(%)(중간배당 포함)로 120억288만8,567원이다. 또 사업목적에 의류와 패션디자이너업, 호텔과 레져 산업, 미용업, 화장품 제조 판매업, 의약부외품 제조 판매업 등을 추가했다. 반면 화장품 제조 판매업, 수출입과 위탁 판매업, 유통업은 사업목적에서 삭제했다.
[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김엘진 기자] 아미코스메틱이 중국 왕홍(網紅) 중 唐晓华 Nami, GiGi-cherry와 함께 지난 3월 9일부터 11일까지 홍콩 뷰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 중 아미코스메틱은 홍콩 내 뷰티 유통 체인 사사(SASA)와 컬러믹스(Colourmix)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각각 704만, 940만 조회를 기록한 것이다. 아미코스메틱은 중국 내에서 높은 파급력을 지닌 왕홍 2명을 홍콩으로 초청해 자사 브랜드가 입점한 홍콩 유통 체인에서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2016년 11월 이후 두 번째 홍콩을 방문한 아미코스메틱은 사사, 컬러믹스, 모리모(morimor), 왓슨스(Watsons) 등 유통 채널과 홍콩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뒤 자사가 소유한 더마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비알티씨), 자연주의 화장품 퓨어힐스(Pureheals), 메디컬 더마 코스메틱 씨엘포(CLIV)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약 10만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홍콩 사사 공식 페이스북 방송을 통해 환절기에도 동안피부 사수를 돕는 저자극 발효 에센스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