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이 고객사다변화와 선제적 생산능력(CAPA) 확충의 성과로 2025년 1분기부터 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중동, 유럽에서 추진 중인 신규 협업 프로젝트의 성과가 매출에 반영되면 3분기 어닝쇼크로 하락했던 주가도 빠르게 회복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씨앤씨인터내셔널의 4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08억 원, 영업이익은4% 감소한 84억 원을 제시했다. 2024년 분기별 매출 추이를 보면 지난 2분기 803억 원으로 800억 원을 넘어섰으나 3분기(741억 원) 이후 2개 분기 연속 감소한 수치다. 앞서 씨앤씨인터내셔널의3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741억 원로 집계됐다.영업이익은 6% 늘어난 72억 원으로 시장 시대치 130억 원을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국내와 미국 핵심 고객사의 매출이 감소하며 10월들어 월 매출이 급감했다. 다만, 4분기영업이익이 직전 분기와 비교해 8억 원 증가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지윤 NH투자증권연구원은 "하반기 성장세가 둔화한 원인은 업황 둔화의 영향이라기보다는 매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자체 연구개발시설인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서 발굴한 특허 미생물(Bacillus coagulans KK7) 균주를 최근 대봉엘에스(주)에 기술이전했다고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하는 제주 토착 미생물은 바실러스 속 코아큘런스 종(Bacillus coagulans) KK7 균주로2020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지역의 김치 샘플을 통해 분리된 생물자원이다. 이 미생물은 발효능이 우수하고 항염과 항산화 등의 기능으로 화장품 원료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제주TP는 화장품 원료 개발 전문기업 대봉엘에스(주)에 미생물 특허기술에 대한 독점사용권을 5년간 부여하고 정액기술료 2,000만 원을 받는다. 5년 이후에는 매출액에 따라 별도의 협상을 통해 경상기술료를 추가 납부받는 조건이다. 제주TP와 대봉엘에스(주)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특화산업육성+연구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균주를 활용한 발효 연구를 공동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항산화, 항염, 보습, 피부장벽 강화 등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7건의 특허 출원 등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의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이 라트비아 ‘릴리트 뷰티 어워드 2024(이하 LBA 2024)’서 ‘베스트 세럼’으로 선정됐다. LBA는 라트비아 유명 패션지 ‘릴리트’에서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전문 심사위원단과 소비자(독자) 투표를 종합해 소비자, 약국 등 6개 주요 카테고리에서 부문별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어워드에서 마녀공장은 페이셜 스킨케어 부문 최고의 세럼으로 등극했다. 마녀공장은 현재 라트비아 이커머스 채널을 비롯해 오프라인 H&B스토어 드로가스(Drogas) 지점에 입점하며 현지에 진출했다. LBA 2024 수상작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과글로벌 베스트셀러인 ‘퓨어 클렌징 오일’, ‘갈락토미 엔자임 필링젤’ 등도 라트비아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수상은 K-뷰티가 생소할 수 있는 북유럽 국가에서 라트비아 로컬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 사이 유일하게 선정된 한국 브랜드 화장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유럽 시장에서 마녀공장의 영향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유럽 역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내년 1월 1일자로 주요 관계사 대표이사 전보를 포함해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지원 등 총 30명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오늘(26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초격차 연구기술 경쟁력과 연구조직 확대, 사업모델 혁신을통한 글로벌 화장품 ODM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전보 인사로 이상인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사장)가 코스맥스차이나(상하이법인) 총경리로 이동한다. 이상인 사장은 지난 1996년 코스맥스로 입사해 마케팅본부를 거쳐 2017년부터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를 맡아왔다. 특히'퍼펙트다이어리' 등 중국 내 대형 브랜드와 거래를 성사시키며 법인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코스맥스광저우 총경리로는 양치연 코스맥스차이나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이 이동한다. 양치연 부사장은 1995년 코스맥스에 입사해 생산본부를 거쳐 2006년부터 코스맥스차이나 마케팅 부문을 맡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였던 지난 2021년 코스맥스차이나 역대 최대 매출 달성에 기여하는 등 코스맥스 중국 사업 확대에 일조해 왔다. 회사 측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주)강스템바이오텍(217730, 대표 나종천)은 최근 LG전자와 피부 오가노이드 모델을 통해 미용기기의 효능평가를 진행했다고밝혔다. (주)강스템바이오텍는 기존 피부 오가노이드의 한계점을 극복해 신뢰도 높은 새로운 평가방식을 제시했으며해당 연구는 P&K피부임상연구센타를 통해 대한화장품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LG전자는 미용기기 효능에 대한 기전 등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주)강스템바이오텍의 피부 오가노이드를 적용한 효능평가를 요청했다. 이에 (주)강스템바이오텍은 피부 오가노이드 모델을 통해 미용기기의 물질 투과도 증가 효과와 미백효능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가장 정확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던 인체피부 채취를 통한 분석을 대신해 피부 오가노이드로 배양한 피부조직을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다. 피부조직 변화와 세포 내에서 진행되는 유전자, 단백질 발현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돼 미용기기의 작용기전과 효과에 대한 정밀한 분석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 기존 피부 오가노이드 모델은 배양액에 완전히 잠겨있거나 표피층과 진피층이 뒤집혀 있는 낭포(cyst) 형태로표피층에 직접 접촉하는 평가가 불가능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31일까지 제6대 신임 원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추천위원들로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2명의 복수후보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하고이사회는 최종 1명을 선정하게 된다. 이사회가 최종 선정한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 도지사 임명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년이고 2년 범위에서 임기연장이 가능하다. 주요 자격 기준은 ▲대학에서 정교수 5년 이상 근무 경력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 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연구기관에서 선임연구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또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 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연구기관에서 책임연구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기타 지방자치단체 관련법에 따라 설립된 연구소 및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에서 대표로 2년 이상 근무 경력 ▲대기업에서 이사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 중소기업 대표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3급 이상 고위공무원으로 근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재)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13일까지 화장품 등 '2025년 항노화기업 애로기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 도내 항노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제형 개발과 원료 표준화 ▲소재 효능평가와 시험분석 ▲디자인 개발▲포장재와 홍보물 제작▲시제품 제작 등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의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협약일로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이며 사업비는 1억 4,0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식품▲화장품▲의약품 산업 등 항노화 관련 분야 기업으로 4개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남에 본사, 공장, 사업장을 두고 있는 항노화 관련 개인, 법인 기업이다. 최종 선정은 1차 현장실사와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항노화연구원 홈페이지(www.gar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항노화연구원 산업소재팀(055-970-1121~1125)로 연락하면 된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애로기술지원사업은 항노화 기업의 현장 문제를 연구원과 협업해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도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리아나의 화장품 브랜드 '앰플엔'이 SNS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오늘(27일) 밝혔다. MZ세대 참여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앰플엔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자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은미국, 일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한다. 참여자들은 "앰플:엔 답이 있다, 앰플엔" 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바탕으로 이미지, 웹툰, 캐릭터, 영상, 기획안 등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화장품 브랜딩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늘(2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다. 최종 발표는 내년 1월 22일홈페이지에 공지하고개별 연락한다. 시상은 ▲대상(1팀) 300만원 ▲최우수상(3팀) 100만원 ▲우수상(6팀) 50만원 ▲입선(10팀) 10만원이다. 앰플엔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젊고 재미있는 콘텐츠로앰플엔이 K 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앰플엔은 36년 업력을 자랑하는 코리아나 화장품의 앰플 전문 브랜드다. 앰플엔의 모든 제품은 피부 고민에 효과적인 특허 성분을 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화장품 등 소비재 특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시장 수출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 중국 웨이하이에 설립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가 주관하며중국과의 지방경제협력과 인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표처는 중국 지방정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천기업에 인천과 인접한 산둥성 뿐아니라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제품 판촉 ▲유망 전시회,박람회 참여 기회 ▲왕홍 마케팅 ▲바이어 상품 설명회 ▲물류,애프터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된다. 참여 자격은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통신판매와유통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제조기업으로인천시 누리집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월 6일까지 이메일(heaven8023@hot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품목은 ▲화장품▲가전▲음료▲식품▲패션 등 라이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더 젠가(The Jenga)' 전시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레이어스튜디오 27에서 오는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아트코리아랩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아모레퍼시픽재단이 선도기업으로 참여해 예술기업 나인앤드와 협업한다. 이번 전시 '더 젠가'는 생태계 속 한 개 종의 멸종으로 모든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생물 다양성(Biodiversity)'을 젠가에 비유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그간 진행해 온 생물 다양성에 관한 연구를 예술가들과 공유하고5명의 예술가인 양벼리, 박예나, 김은하, 남다현, 김준혁 등은이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을 설치 조형과회화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전시 개요 ▶ 전시제목 : 더 젠가 The Jenga-The Research Project on Biodiversity ▶ 전시기간 : 2024년 11월 15일(금)~12월 1일(일) * 11월 15일은 오후 5시(오프닝 행사)부터 관람 가능 ▶ 관람시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담(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묶음(패키지) 지원하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2025년도 참여기업 1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5가지 유형(①일반, ②탄소중립, ③지역성장형, ④중대재해예방, ⑤재기컨설팅)으로 구분하며유형별로 기업 특성에 맞춘 3개 서비스(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1차 공고는 5개 유형 중 ‘지역성장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예정이다. 2차 공고는 2025년상반기에 실시하며 지역성장형 바우처(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등)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도 지원예산은 올해 558억 원대비 56억 원이 증가한 614억 원(정부안 기준)으로 2,600건 이상의 바우처 지원을 목표로 한다.혁신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바우처를 제공한다. 다만, 지원 대상 기업의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보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레전드 50+ 2.0’ 사업에 참여해 도내 첨단 바이오헬스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레전드 50+ 2.0’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혁신적인 기술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3년간 집중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력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사업 참여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143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도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6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참여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20일~27일 신청서를 받아 총 30개의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대상기업은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인 경기도 소재 제약, 의료기기 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중기부 통합공고를 통해 진행되는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주요 지원사업은▲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융자) ▲스마트공장 구축 ▲연구인력지원 사업 등이 있다. 모집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