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비건 뷰티솔루션 'PhytoDNA® 시리즈' 1. 소개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홈케어(Home Care)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피부과 미용주사 중 연어주사로 알려진 PDRN(Polydeoxy ribonucleotide)은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켜 주며 피부톤을 개선해 주는 소재로 사용되지만 Vegan 화장품에는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스스로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표출하는 ‘미닝아웃 (Meaning Out)’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비건 뷰티(Vegan Beau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모아캠은 홈케어와 비건뷰티에 부합하는 Vegan PDRN을 저분자화해화장품에 원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으며 ‘PhytoDNA®’라는 모아캠의 기술을 지칭하는 상품명으로 PhytoDNA시리즈를 제품화했다. 2. PhytoDNA® DNA는 인산(Phospate), 당(Ribose) 염기(Base)로 구성되어 있는 모든 생물의 근원이며 염기서열의 형태로 유전정보를 담고 있다. DNA는 mRNA(messenger RNA)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Protein을 형성해 생물의 특성을 나타낸다. 모아캠은 유전체가 미리 결정되어 발현되
#3D 바이오프린트법이용한 근육이완-항주름 해결책위한 새로운 시도 표정 주름은 노화의 초기 징후 중 하나이다. 그것은 주로 얼굴의 근섬유(muscle fiber)가 과도하게 자극됨으로써 피부가 안쪽으로 당겨져 피부 표면에 주름이 발생하는 것이다. 세포 레벨에서는 신경세포의 세포외배출(exocytosis)이라고 불리는 프로세스로 시냅스(synapse) 전(前) 성분이라고 알려진 피부 신경세포에서 신경전달물질이 방출됨으로써 근육 수축의 프로세스가 일어난다. 그리고 신경전달물질이 근육세포(시냅스 후 성분)에 도달해 그 수축을 유도한다. 표정 주름 대책의 대부분은 보툴리눔 독소(botulinum toxin)와 같은 근육이완제의 사용과 같이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을 억제함으로써 시냅스 전 부분에서의 어프로치에 초점을 맞춰왔다. 실제로 보툴리눔 독소에 착상한 화장품은 효율적이고 비침습적인 표정 주름 대책으로 과거 20년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림1 3D 인체 골격근 구성체(construct)의 제작 수축 현상 후의 근윤에 무엇이 일어나는가 하면, 수축에 이어 표정근은 단시간에 이완되어 안정 시의 상태로 돌아가 표정 주름의 징후는 사라진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순환형 농법서 탄생한 '和 ism® 와일드타임' 식물 추출물 제조 공정에서 반드시 생산되는 추출 잔류물의 폐기처리에는 연료 소비와 CO₂ 배출과 같은 환경에 대한 부하가 발생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자사 농장인 히사이팜(히로시마현 미하라시 히사이초)에서 추출 잔류물의 회수와 퇴비화를 실시하고 있다. 또이 퇴비를 농장의 흙으로 되돌려 새로운 유용식 물을 재배하는 순환형 농법에 힘쓰고 있으며 식물의 재배에서 연구개발, 제조, 추출 잔류물의 퇴비화까지 일관되게 관여함으로써 제품의 가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림1). 그림1 자사 농장의 순환 환경형 농업 현황 자사에서 재배하는 이점에는 높은 트레이서빌리티와 유용성이 기대되는 상태의 식물을 이용해 추출물을 제조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으며 현재 자사 농장의 순환형 농법에서 와일드타임을 포함한 10여 종의 식물이 재배되고 있다. 와일드타임(Thymus serpyllum L.)은 건조에 강하며 옆쪽 면으로 대지의 표면을 덮듯이 자라는 차조기과의 식물이다. 원산지는 유럽 남부이며 허브탕으로 이용하거나 와일드타임을 불태운 연기로 신전 등 중요한 공간을 정화하려는 목적으로
#좀비세포어프로치 'HEBELYS®' 사회의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실버 세대(65세 이상)가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1). 최근 실버 세대의 여성은 에이징의 발본적인 해결책을 구하기보다 나이에 걸맞은 건강한 미를 추구하고 자신다운 모습을 유지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1). 에이징에 따른 대미지의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실버 세대가 주의해야 할 것은 좀비세포(노화세포)이다. 좀비세포는 생리적 노화가 유발하는 활성산소종과 엑스포좀 등의 외부자극 등으로 인해 세포주기가 정지된 세포이며 본래 아포토시스나 면역세포에 의해 제거될 세포가 제거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된 세포이다1). 그림1 세포 노화와 SASP에 대한 HEBELYS의 효과 HEBELYS®는 이 좀비세포를 타깃으로 한 실버 세대용 포지티브 에이징 원료이다. 본고에서는 HEBELYS®의 노화에 대한 생리학적인 효과와 이에 따른 심리면의 개선 효과에 대해 소개한다. 좀비세포는 DNA 손상 응답을 통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이나 매트릭스 메탈로프로테이즈(MMPS)의 발현을 자극한다1). 이 현상은 SASP(세포 노화 관련 분비 형질)이라고 불리며 세포외기질의 분해,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2022 코스메 오사카'가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의 INTEX OSAKA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300여개사 20,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 코스메 오사카'는 일본 뿐아니라 세계 각국의 화장품 관련 업체가 모이는 일본 최대 규모의 B2B 전문 박람회이다. 일본과 해외 각국의 바이어가 다수 참가하며최신 화장품 업계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신규 거래처 발굴과 거래 계약, 신제품 홍보와 대리점 계약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입꼬리 업,뺨리트프 업기대SDGs 네잎 클로버추출물 '해피클로®' 행복의 상징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네잎클로버(그림1)이다. 보통 클로버(토끼풀)의 잎은 세 잎이지만 극히 드문 확률로 4장의 자엽을 가진 개체가 태어 나는데 그 확률은 1만분의 1이라고도 하고 10만분의 1이라고도 한다. 네잎클로버는 십자가로도 묘사되며 그 희소성과도 함께 행운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귀중한 네잎클로버가 평소보다 더 많이 만들어지는 다엽성주가 아이치현 다하라(田原)시에서 발견되어 재배되고 있다. 다하라시에서는 ‘행복의 네잎 프로젝트’로서 이 다엽성주를 중심으로 민간 사업자에 의한 장애인의 취업 지원이나 마을 부흥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림1 토끼풀 Trifolium repens (다엽성주) 이치마루 파르코스에서도 이 활동에 공감해 네잎클 로버추출물을 화장품 원료로 응용해 해피클로®라는이름으로 제품화했다. 해피클로는 표피세포에서 나오는 해피, 호르몬인 β -엔돌핀 생성이나 피부의 탄력성, 처짐과도 관련이 있는 엘라스틴 생성을 촉진하고 입꼬리 업과 뺨의 리프팅 업을 기대할 수 있는 ‘행복한’ 화장품 원료이다. 피부의 탄력성은 엘라스틴을
#100% 재생 가능한 산화에틸렌으로 제조한 비이온계면활성제 계면활성제는 화장품 과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성분중 하나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중에서도 폴리에틸렌 사슬이 붙은 폴리옥시에틸렌 알킬에터나 폴리옥시에틸렌 솔비탄 지방산 에스터 등의 산화에틸렌 축합형의 비이온계면활성제는 그 종류가 많고 기능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다양한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종래의 폴리옥시에틸렌형 비이온계면활성제는 석유 유래의 산화에틸렌을 이용해 제조되고 있다. 석유는 다양한 제품의 원재료나 동력, 에너지원으로서 폭넓게 이용되고 있지만 지구의 한정된 천연자원이며 지금의 수준으로 계속 사용하면 채굴 가능 기간은 약 5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1). 또연소로 인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의해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부터 최근 지속가능성의 관점으로부터 석유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크로다(Croda International)에서는 100% 식물유래, 100% 재생 가능한 비이온계면활성제인 ECO Range를 개발했다. 본 글에서는 그 특징, 이점, 소구내용, 처방에 대해 정리한다. 그림1 ECO Tween™ 20의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
#지속가능성,고기능성갖춘 발효법으로 제조되는 바이오 계면활성제 계면활성제는 특별한 분자구조에 의해 세정력을 발휘하는 물질이며 매일 하는 세정작업, 위생유지를 위해서 빼놓을 수 없다. 비누는 수세기에 걸쳐 세정제로서 사용되고 있으며 아마도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계면활성제일 것이다. 비누는 천연자원으로 만들어지지만 pH가 높기 때문에 피부 친화적인 점에서 떨어진 다. 세정력도 매우 높은 정도는 아니고 경수를 사용하면 칼슘, 마그네슘염이 침전되기 때문에 비누 찌꺼기가 생긴다. 1960년대에 개발된 초기 세대의 합성계면활성제는 세정력과 경수 중에서의 안정성면에서 비누보다 훨씬 뛰어났으나 생분해성이 낮기 때문에 하천이나 호수가 거품투성이가 되어 버렸다. 이 문제는 차세대 생분해성 계면활성제로 해결됐는데 이들 차세대 계면활성제도 피부에 특별히 친화적인 것은 아니고 석유화학원료로 제조된 제품이었다. 그림1 람노리피드의 구조와 pH에 따라 변하는 기능성람노리피드는 당지질의 일종으로 글리코사이드 결합의 친수그룹(람노스 부분)과 지방산의 친유그룹(fatty acid tail)으로 구성되어 pH에 의해 그 성질이 변화한다. 여기에서는 디람노리피드의 한 예를 제시한다
#프랑스환경문제녹조류이용한 각질케어 원료 최근 전 세계에서 환경문제가 다발하고 있다. 일례로 호주에서는 2019년 사상 최악의 삼림 화재가 발생했다1). 남태평양의 키리바시 섬에서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2050년 이후로는 거주가 불가능질 것이라고 기후 변동 정부간 패널이 경고하고 있다2). 일본도 연평균 기온 편차가 상승해 호우나 수해, 토사 재해의 발생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3)~5). 지구 온난화와 그와 관련된 환경 문제의 주요 원인은 인간의 활동이다. 우리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산업은 온실 효과 가스를 배출하고 지구 온난화 현상을 가속시키고 있다. 온난화와 환경 문제 개선 포함한 서스테이너블한 사회 실현을 위해 2015년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가 채택됐다6).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는 SDGs의 실현이다. 그림1 JADE ALGA의 형상 기억 테크놀로지 화장품 업계에서도 소비자는 기업의 SDGs에 대한 대처를 중요시해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7). 프랑스 북서쪽 해안에 있는 브르타뉴 지방에서도 지구 온난화가 원인으로 보이는 환경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그것은 매년 라니옹(Lannion) 만에서 발생하는 ‘그린
#환경순환목표새로운 원료 개발 활동 산업계에서 SDGs에 대한 대응이 확대되고 있다. SDGs는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의 약칭으로 2015년 9월 유엔 정상회의에서 채택되어 유엔 회원 193개국이 2016~2030년 15년간 달성하기 위해 내세운 목표이다. 17개의 큰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169개의 목표로 구성되어 지구상에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을 서약하고 있다. SDGs는 화장품 산업계에서도 현저하게 주목받고 있으며 각 회사의 여러 가지 노력이 소개되고 있다. 이에 호응해 천연과유기농을 소구한 화장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브랜드 메이커 출하 금액 베이스는 2020년 최초로 전년도를 밑돌았으나 천연과오가닉 시장은 계속해서 호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1). 그리고 이러한 흐름을 받아들여 최근에는 클린 뷰티라는 화장품 장르가 새롭게 확립된 것도 기억에 새롭다. 그림1 클라우딘의 합성 촉진 효과 사진은 세포 내에서 합성된 클라우딘의 형광 관찰 이미지 화장품이 원료로 구성되어 있는 이상 특히 화장품 원료 메이커가
#아미노산계 향장품 소재이용한 친환경 화장품용 마이크로 플라스틱 비즈 대체품개발 최근지속가능성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해 노력하려는 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환경에 대한 악영향이 큰 고분자 플라스틱의 사용금지나 삭감을 위한 규제가 각국에서 강화되고 있다. 이미 북미,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는 마이크로 플라스틱 비즈를 사용한 씻어낼 수 있는 퍼스널케어 제품 등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대체품으로 대체되고 있다. 마이크로 플라스틱 비즈는 5mm 이하의 비즈(작은 구슬) 모양 플라스틱으로서 세안제나 치약 등 씻어내는 유형의 퍼스널케어 제품, 스킨케어, 메이크업 화장품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마이크로 플라스틱 비즈 등 마이크로 크기로 제조된 플라스틱을 ‘1차 마이크로 플라스틱’, 큰 크기로 제조된 플라스틱이 자연환경에서 파쇄, 세분화되어 마이크로 크기가 된 것은 ‘2차 마이크로 플라스틱’으로 분류된다1). 그림1 아실화 라이신의 형상을 SEM으로 관찰 (a) 라우로일라이신, (b) N-카프릴로일 라이신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화장품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플라스틱 비즈는 피부 촉감과 사용감을 유지할 수 있는 대체품 개발이 기술적으로 어려울 수 있으
■ 개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5월호는 특집 ‘환경을 배려한 화장품 원료'를 주제로▲ 아미노산계 향장품 소재를 이용한 친환경 화장품용 마이크로 플라스틱 비즈 대체품의 개발▲ 환경순환을 목표로 한 새로운 원료 개발 활동 ▲ 프랑스에서 환경 문제가 되고 있는 녹조류를 이용한 각질 케어 원료 ▲ 지속가능성과 고기능성의 양면을 갖춘 발효법으로 제조되는 바이오 계면활성제 ▲ 100% 재생 가능한 산화에틸렌으로 제조한 비이온계면활성제 등을 구성했다. [칼럼] 코로나가 가져온 변화와 이후의 대응책 마련 필요 [테마기획] 컬러샴푸 시장 입체 분석 [특집] 환경을 배려한 화장품 원료 1.아미노산계 향장품 소재를 이용한 친환경 화장품용 마이크로플라스틱 비즈 대체품의 개발, Development of environmentally friendly alternative to plastic microbeads using amino acid-based cosmetic materials,아지노모토 바이오 ・ 파인 연구소 (味の素 バイオ · ファイン研究所) 山崎 毅 · 山戸直弥 2.환경순환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현정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2년 5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 기술자와 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5월호는 특집 ‘환경을 배려한 화장품 원료'를 주제로▲ 아미노산계 향장품 소재를 이용한 친환경 화장품용 마이크로 플라스틱 비즈 대체품의 개발▲ 환경순환을 목표로 한 새로운 원료 개발 활동 ▲ 프랑스에서 환경 문제가 되고 있는 녹조류를 이용한 각질 케어 원료 ▲ 지속가능성과 고기능성의 양면을 갖춘 발효법으로 제조되는 바이오 계면활성제 ▲ 100% 재생 가능한 산화에틸렌으로 제조한 비이온계면활성제 등을 구성했다. 테마기획은 최근 성장하고 있는 컬러샴푸 시장을 분석했다. 마케팅 섹션에서는 마케팅의 꽃이라 불리는 프로모션에 대해 다뤘다. 물류 섹션에서는 긱 이노코미와 N잡러의 현황을 소개했다. 차이나리포트에서는 숏클립 컨텐츠 활용과 성분 강조에 나선 중국 화장품 시장을 살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함서영]중국 대륙시장을 진출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은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코스인은 본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함서영 중국 나비쿠(상해)화장품유한공사(娜碧酷(上海)化妆品有限公司)대표의 '차이나 코스메틱 리포트'를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번 연재 시리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현황과 이슈를중국 화장품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느낀 점을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공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 것으로 실제 중국 시장 진출에긴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여겨진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반드시 타고 넘어가야할 만리장성을 극복하는 지혜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중국에 대한 뉴스를 통해서 알고 있듯이 중국은 아직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의 중심에 있다. 항저우에서 열리는 9월 아시안게임의 연기를 발표했고 상하이처럼 완전 봉쇄를 하거나 지역에 따라 부분 봉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흐름은 온라인으로 점점 더 집중되고 있다. 최근 더우인(抖音) 전자상거래 연구원은 36Kr 연구소와 공동으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2022 더우인 전자상거래 신흥 뷰티 브랜드 백서(2022 抖音电商新 锐美妆品牌白皮书)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강학희]연구자들은 그 시대의 가치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그 가치에 부합하는 기술과 상품을 연구 개발한다. 큰 흐름의 메가 트랜드를 반영해야 함은 물론이고 당장의 이슈를 잘 혼합해 연구와 개발의 방향을 정하게 된다. 이렇게 개발된 기술과 상품이 고객의 니즈(needs)나 원츠(wants)에 잘 들어 맞을 때 시장 에서 성공을 거두게 되는 것이다. 2년 반 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과 국내의 대통령 선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 큰 이슈들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이슈를 겪으면서 사람들의 가치관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혁신 기술 개발의 출발점이라 하겠다. # 포스트 팬데믹과 기술 혁신 우선 코로나19 사태로 소비 패턴에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전미소매협회(NRF)의 발표에 따르면, 쇼핑의 두드러진 변화는 커브사이드 픽업(온라인 주문 시 직원이 제품을 가져다 차에 실어 주는 서비스)과 비접촉 서비스로 소비자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로 하는 서비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제품 선택 기준이 과거보다 훨씬 과감해졌다고 오라클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소비자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