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사회, 미래의 아름다움에 공헌하는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 개발 최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이하, TCFD)의 제안과 같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의 인식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 화장품 업계도 예외는 아니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소비자 의식도 지속가능성에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유럽과 미국은 물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중요한 소구점이 되고 있다. 일본정화(주)는 100% 식물 유래, RSPO(MB) 대응, Non-GMO화 등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본 글에서는 당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처와 지속가능한 각 제품의 특징과 홍보 포인트를 정리해 소개한다. 일본정화는 지난 2021년 10월2030년을 향한 비전으로 ‘NFC VISION 2030’을 제정했다. ‘아름다운 힘으로 모두에게 미소를’을 회사 구호로 해 지구, 사회, 미래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SDGs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뷰티케어(이하 BC) 분야에서는 ‘인지질 소재’, ‘기능성 유제’, ‘생리활성물질’을 3개의 기둥으로 해 지속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석유 유
# 니콜그룹, 지속가능성ECO-Friendly대책 니콜 그룹에서는 지속가능성이라는 말이 사회에 침투하기 10년 이상 전부터 환경과 사회과제에 눈을 돌린 사업을 전개해 왔다. 예를 들면 제품 개발 전략의 하나인 ‘GCS+E’ 전략이다. 환경을 생각한 원재료를 사용해 에너지, 폐기물의 배출을 저감하고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지속가능하고 경제성이 뛰어난 제품 개발을 목표한 것이다. 동물 유래에서 식물 유래 원료로의 적극적인 전환과 완전 식물 유래의 에스터 오일인 NIKKOL GS 시리즈의 개발도 그중 하나이다. 또해외의 선진적인 바이오테크놀로지 활용도 업계 내에서 가장 빠르게 해왔다. 사탕수수 유래의 당을 원료로 해발효를 거쳐 만들어지는 NIKKOL 슈거 스쿠알란®은 그 대표적인 제품이다. NIKKOL LECINOL® MFL 반복 사용에 의해 모공이 눈에 띄는 현상 개선 1-2. NIKKOL ECO-Friendly Policy 우리는 이러한 사업을 더욱 추진하고 동시에 사회와 업계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23년 3월 지속가능성에 관한 중점 과제를 ‘윤리적인 기업활동’, ‘기후변화에 대한 대책’, ‘지속가능한 자원의 활용’의 세 가지로 설정해 최상위
# 부드러운 감촉 가진 생분해성 구상 입자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해양 오염은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지속가능성이나 ESG 등 환경 의식, 대처에 대한 고조로 인해 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여러 나라 에서는 비닐 봉투나 빨대 등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투기, 분실, 폐기된 낚시 도구 등 사용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한편, 치약이나 세안제 스크럽 등 퍼스널케어용 품에 활용되는 이른바 1차 마이크로플라스틱도 예외는 아니어서 대체품이 검토되고 있다. 1차 미세플라스틱은 화장품, 세제, 도료, 의료용품부터 농업, 원예, 석유가스 부문까지 소비자용, 업무용 등많은 제품에 이용되고 있다. 이것이 우려되는 것은 그 생물 축적성이다. 미세하기 때문에 쉽게 생물의 체내에 들어가 먹이 사슬에 포함돼 버리게 된다. 일단 환경에 방출되면 수천 년에 걸쳐 잔류되는 경우도 있으며 회수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데이터가 적고 리스크 평가는 어려워서 건강에 대한 영향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화장품 용도로는 입자 크기가 수십 마이크론인 구상 입자가 감촉 개량제로 적합하게 사용되고 있다. 지금까 지는 아크릴과 나일론과 같은 화석연료 유래의 합성계 구상 입자가 많이 사용돼 왔지만 앞
# 천연 유래 원료사용한 바이컨티뉴어스 마이크로 에멀젼형 클렌징 제형 개발 2000년 이후 눈매(eye area)를 중시하는 메이크업 트렌드로의 변화에 맞추어 메이크업 리무버의 주류는 오일 클렌징으로 변화해 왔다. 더욱2019년부터 맹위를 떨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눈매를 중시하는 메이크업 스타일은 확실해지고 있다. 그런 메이크업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메이크업 리무버도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욕실에서의 사용을 상정해 오일 클렌징은 물의 가용화량 증대를 도모해 내수성이 높은 클렌징 오일로 변하고 있다. 게다가 오일의 유성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바이컨티뉴어스 마이크로 에멀젼(BCME)형 클렌징이 개발됐다. BCME형 클렌징 제제는 수상과 유상의 양쪽이 모두 연속적이고 랜덤하게 섞인 구조를 형성하고 있어 메이크업 오염이나 피지 오염과의 친화성(affinity)은 오일 클렌징 만큼이나 양호하다. 그 후 씻어낼 때 물이 가해짐으로써 메이크업 오염이나 피지 오염을 흡수한 유성 성분이 O/W 마이크로 에멀젼 구조의 오일 입자 내에 열역학적으로 안정된 상태로 흡수되기 때문에 피부에 재부착을 일으키지 않고 쉽게 씻어낼 수 있어 끈적임이 없는 깔끔한 클렌징 감을 얻을 수
# 업사이클 원료 소엽잎추출물의 두피 플로라 조정작용에 의한 모발용 원료가능성 업사이클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됐다. 업사이클이란 본래 버려지는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주어 다시 태어 나게 하는 것이다. 최근 지속가능하고 보다 나은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세계 공통의 목표인 SDGs의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순환경제란 종래의 3R(Reduce, Reuse, Recycle)에 더해 (과잉포장) 거절(Refuse), 재생(Repair) 을 더한 5R의 개념 아래 자원의 순환 이용을 지속하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 활동이다. 대량 폐기를 낳는 대량 생산, 대량 소비의 사회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현재 업사이클 아이디어가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어 화장품 업계에서 SminkArt 등 사용하지 않게 된 화장품의 색재를 이용하는 대처가 이루어지고 있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목표로 한 이러한 대응은 행정부뿐아니라 이제 기업이나 개인에게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그림Corynebacterium sp.의
# 환경과 사회고려한 컬러 메탈릭 파우더 개발 오이케공업(주)(OIKE & Co. Ltd)은 1876년 자수용 금은사(금실, 은실)의 제조, 판매를 생업으로 창업했다. 그때까지 금은사는 일본 종이에 금박과 은박을 붙여 재단해 만들어졌지만 1956년 오이케공업은 일본에서 최초로 반연속식 진공 증착기를 도입해 공업화를 진행했다. 이후기모노나 공예품을 채색하는 금은사,메탈릭 전사박,메탈릭 파우더 등의 ‘장식 재료’, 식품을 산화로부터 보호하는 증착 필름 등의 ‘포장 재료’, 터치 패널 등의 전자공학 분야에 사용하는 투명 전도성 필름,고반사 필름 등의 ‘기능성 재료’를 고도의 드라이&습식 코팅 기술을 베이스로 여러 서브 기술과 조합함으로써 발전시켜 왔다. 드라이 코팅(진공 증착, 스퍼터링)은 진공(10 -2 Pa 이하의 압력) 상태에서 금속, 산화물, 황화물 등의 증발 재료를 가열해 기화시켜 필름에 박막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스퍼터링(sputtering)은 진공(10 -1 Pa 이하의 압력) 상태에서 이온화한 고에너지 입자를 타깃에 충돌시켜 튀어나온 타깃 구성 성분 입자를 필름 표면에 부착시키는 기술이다. 습식 코팅은 유기 화합물과 무기 화합
# 에센셜오일용으로 사용된 로즈우드 칩을 업사이클해 얻은 리프트업과 주름에 효과가 있는 추출물 Liftyl™ biofunctional은 얼굴 윤곽을 시각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리프트업하는 프리미엄 로즈우드 추출물로서 자극성이 없고 레티놀과 유사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추출물은 얼굴 형태학과 윤곽에 있어 최신 게놈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얼굴 형태학이란 유전적,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 일련의 다른 복잡 형질을 가리킨다. 얼굴형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며 얼굴의 형태 유전자가 집중적으로 연구됐다. 수천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게놈 와이드 관련 연구를 포함한 최근 연구에서 얼굴 모양과 윤곽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유전자를 확인했다. 얼굴 형태에 관한 포괄적인 민족 게놈 연구를 통해 로즈우드 추출물은 얼굴 형태를 조절하는 주요한 영향력이 있는 마커로 평가되며 백인과 아시아인 피부를 대상으로 임상적으로 시험했다. 1-1. 페이스 스컬프팅(sculpting) 트렌드 이 로즈우드 추출물은 전 세계의 인플루언서로 인해 고조된 얼굴의 스컬프팅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TikTok에 따르면 페이스 스컬프팅은 가장 뜨거운 스킨 케어 트렌드로 간주되고
# 지속가능한 화장품 산업위한 원료 제조업체가 할 수 있는 4가지 대응 2015년 유엔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로 SDGs(Susta inable Developmental Goals)가 제정됐다. 이는 2030년까지 달성할 목표로 정의돼 있어 빠르면 기한까지 8년이 채 남지 않았다. 2021년정리된 ‘화장품 산업 비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대처의 하나로 ‘SDG에 적극적으로 공헌’을 들고 있다. 2021년당사가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에 의하면 “화장품을 구매할 때 상품이나 제조업체가 ‘SDGs의 달성’이나 ‘사회 과제’의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지를 의식 하고 있습니까?”의 질문에 대해 ‘매우 의식하고 있다’ 또는 ‘어느 쪽이냐 물으면 의식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것은 전체의 20%였다. 세대별로 보면 50세 이상에서는 10.6%였던 반면 30세 미만에 한정하면 27.5%에 달했다. 또“아래의 대응을 실시하고 있는 상품 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습니까?”의 질문에 대해 많은 응답을 얻은 대응으로는 ‘재료나 자재를 리사이클하고 있음(33%)’, ‘현지 생산품을 현지에서 소비하며 대처하고 있음(30%)’, ‘탈플라스틱에 대응하고 있음 (28.5%)’ 순으로 나타났다.
# 역할다한 화장품 벌크(내용물)자원 가치와가능성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각 기업이 SDGs(Susta 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처에 주력하고 있다. 이것들이 파급되어 업계 전체의 표준화 대책으로 된 산업 영역도 존재하고 있다. 한편으로 지속가능성이 임시방편의 PR 요소가 돼 버린 경우도 많이 보인다. 그래서 우선은 기업 전략에서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다만, 개념에 대한 논의이며 유럽과 미국의 지침이 반드시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미리 특필해 둔다. CSR은 환경보전, 자원봉사, 법령 준수, 기부활동 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일본의 경우 특히 많을 것이다. 게다가 CSR이 아니라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 가치 창출)가 최전선 기업 전략이라는 생각도 뿌리 깊게 남아 있다. 여기서 CSV나 지속가능성은 어디까지나 CSR의 요소이며 ESG 경영이나 투자도 그 관점이나 수단이라고 하는 것이다. 즉, CSR 안에 모두 포함돼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어느새 CSR이
■ 개요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11월호는 특집'지속가능한 원료 · 제품 개발 대책'이라는 주제로▲역할을 다한 화장품 벌크(내용물)의 자원 가치와 그 가능성▲지속가능한 화장품 산업을 위한 원료 제조업체가 할 수 있는 4가지 대응▲에센셜오일용으로 사용된 로즈우드 칩을 업사이클해 얻은 리프 트업과 주름에 효과가 있는 추출물▲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컬러 메탈릭 파우더 개발▲업사이클 원료 소엽잎추출물의 두피 플로라 조정작용에 의한 모발용 원료로서의 가능성▲천연 유래 원료만을 사용한 바이컨티뉴어스 마이크로 에멀젼형 클렌징 제형 개발 ▲부드러운 감촉을 가진 생분해성 구상 입자▲ECO-Friendly에 관한 대책▲지구・사회・미래의 아름다움에 공헌하는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 개발등으로 구성됐다. [컬럼] AI,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관점 [특집] 향기의 최신 연구 1.역할을 다한 화장품 벌크(내용물)의 자원 가치와 그 가능성 Resource value and potential of the contents of cosmetics that have served their purpose (주)몽가타(モーンガ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수아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R&D) 마케팅 전문 저널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2023년 11월호가 발간됐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는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 분야에서 화장품연구자들의 연구 논문과 상품기획, 품질관리, 최신 트렌드, 물류, 해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하는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분야 전문 매체다.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11월호는 특집으로 '향기의 최신 연구'를주제로▲역할을 다한 화장품 벌크(내용물)의 자원 가치와 그 가능성▲지속가능한 화장품 산업을 위한 원료 제조업체가 할 수 있는 4가지 대응▲에센셜오일용으로 사용된 로즈우드 칩을 업사이클해 얻은 리프 트업과 주름에 효과가 있는 추출물▲환경과 사회를 고려한 컬러 메탈릭 파우더 개발▲업사이클 원료 소엽잎추출물의 두피 플로라 조정작용에 의한 모발용 원료로서의 가능성▲천연 유래 원료만을 사용한 바이컨티뉴어스 마이크로 에멀젼형 클렌징 제형 개발 ▲부드러운 감촉을 가진 생분해성 구상 입자▲ECO-Friendly에 관한 대책▲지구・사회・미래의 아름다움에 공헌하는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 개발등으로 구성됐다. 포커스에서는 '지속가능 화장품 관련
[코스인코리아닷컴 전문위원 김수미]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 9단의 7년 전 대국은 아직도 많은 사람의 뇌리에 남아 있다. 바둑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조차 전 세계 바둑 최강자인 이세돌 9단이 알파고, 즉 인공지능에 패했다는 소식은 강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2국의 시청률은 10%에 이르렀고 3국까지 3연패를 당하자 이세돌 9단의 승리를 당연히 점치던 시청자들은 제발 단 한 번만이라도 알파고를 이기길 바라는 심정으로 TV 앞에 모였다.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제4국이 시작되자 한 점 한 점, 수를 둘때마다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기적의 78수 이후 알파고의 포기 선언에 모두 열광했고 마침내 이세돌 9단의 불계승으로 기록됐다. 바둑 세계 최강자인 이세돌 9단은 대국을 마치며 ‘인간이 기계를 넘지 못하는 부분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라고 했다. 기적과도 가까운 1승은 1국의 패배 이후 바둑 고수들과 대국을 복기하며 찾아낸 알파고의 약점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4국의 승리 이후 5국에서는 승리를 이끌어내지는 못했지만 아주 근소한 차이로 대국을 마쳤다. 알파고와의 대국은 이세돌 9단에게 ‘바둑에 대한 이해보다 인간의 창의력’에 대한 의
#구아검과 잔탄검의 상승효과 이용한 처방 기술 레올로지 조정제는 퍼스널 케어 제품의 처방에 사용되는 필수 성분이다. 레올로지 조정제는 레올로지적 거동을 변화시킴으로써 소비자의 사용감을 향상시키는 이점이 있다. 레올로지와 센서리(sensory)의 상관관계는 수십 년에 걸쳐 복잡한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제품의 거동을 지배하는 중요한 파라미터의 결정에 있어서 기본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메커니즘의 이해와 더불어 인간의 감각, 특히 손가락 끝을 통한 감각이 소비자의 기호와 그에 따른 구매 의욕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레올로지(rheology)라는 용어는 그리스어의 rhéō(‘flow’)와 logia(‘study of’)에서 유래해 1920년대에 유진 C. 빙엄(Eugene C. Bingham)이 고안한 물질의 변형과 flow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유동이란 응력의 영향 하에 있는 물질의 연속적인 변형이다. 액체에 힘이 가해지면 액체는 그 힘에 의한 변형(strain)을 완화하기 위해 유동한다. 이 유동에 대한 저항은 계에 따라 다르며 이 저항을 측정함으로써 가장 자주 사용되는 레올로지 파라미터 중 하나인 점도를 얻을 수 있다.
# 인체 후각 수용체이용한 향기상호작용 연구 냄새 분자는 특유의 향기를 가진 분자량 30~300 정도의 휘발성 화합물로 자연계에 수십만 종류가 존재한 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향기는 단일 냄새 분자가 아니라 수십에서 수백 종류 이상의 냄새 분자가 혼합된 복합냄새인 경우가 많고 그중에서도 ‘향기의 상호작용’이 일어나 노트의 변화, 강화, 억제가 일어나고 있다. 인체가 복잡하게 혼합된 향기를 인식하는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많은 보고가 있다. 먼저 냄새 분자는 비강 내로 흡입된 후 후각상피에 존재하는 후각신경세포의 후각섬모 막 위에 발현해 있는 후각 수용체에 결합한다. 후각 수용체는 7회 막 관통형 G단백질 공액형 수용체(GPCR) 패밀리로 분류되며그 수는 인간에게서는 약 400종류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냄새 분자가 후각 수용체에 결합하면 G단백질 Gα olf가 활성화되며 Gα olf는 아데닐 시클라아제 III(AC III) 를 활성화한다. AC III는 ATP(아데노신삼인산)에서 cAMP를 후각신경세포 내에 생성한다. 세포 내 cAMP 농도가 상승함에 따라 후각신경 세포막에 있는 cyclic nucleotide-gated channel
# 사할린 가문비나무 가지와 잎에서 얻는 정유와 증류액의 매크로파지 세포에 대한 항염증 작용 사할린 가문비나무(Picea glehnii)는 소나무과 가문 비나무속의 원뿔 자연수형이 아름다운 북해도를 대표하는 조림수종이다. 환경 적응성과 병해 저항성이 뛰어나고 높이가 40m, 직경이 1m나 되기 때문에 방설림이나 방풍림으로서 북해도민의 생활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사할린 가문비나무의 간벌재의 가지와 잎에서 얻을 수 있는 정유의 유효성이 주목 받고 있다. 또 정류의 주성분인 보닐아세테이트(Bornyl Acetate)가 솔잎의 상쾌한 향기를 가지고 있어 ‘숲의 향기’라고도 불리는 산뜻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화장품에의 응용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 특히 합성 항균제의 이용 증가로 인해 생긴 약제 내성균이 만연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식물 등 천연 유래의 새로운 항균성 물질에 대한 탐색이 활발해지고 있다. 사할린 가문비나무 정유에는 황색포도상구균 이나 대장균등의 식중독 원인균 혹은 여드름과의 관련이 깊은 아크네균에 대한 뛰어난 항균 작용이 알려져 있다. 더욱건강 유지 증진 효과로서 릴랙스 작용, 자율 신경의 긴장 완화 작용이나 수면 유도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