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홈페이지. |
[코스인코리아닷컴 오선혜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신현두)이 대만, 몽골, 카자흐스탄 등 3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4년도 국가별 피부특성 구축 사업’을 더마프로, TNS코리아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장품산업연구원은 지난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사업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인체적용 시험기관은 피부 측정과 결과 해석의 다양성을 제시한 더마프로로 선정하고 소비자조사 기관은 해외 현지 지역전문가를 확보하고 있는 TNS코리아로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타 응모 기업보다 사업 추진의 적극성, 결과 해석의 방향성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두 원장은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한층 전문적인 수행 체계를 갖춰 과학적이고 화장품 기업이 보다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결과로 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인종별 피부특성과 소비자 니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웹 페이지‘를 업데이트 했다.
업데이트된 웹 페이지는 지난해 연구원이 수행한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사업 결과인 인도(뉴델리), 태국(방콕),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한국(서울 및 경기도/겨울계절)의 20~59세 남,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피부특성을 측정한 결과를 담고 있다.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웹 사이트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전용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