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화장품협회가 지난 11월 1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아시안 화장품 컨퍼런스에 참석 했다. 안정림 부회장은 컨퍼런스에서 "상호간의 이해 증대와 화장품 교역량 증대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영재 기자] 대한화장품협회가 지난 11월 1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아시안 화장품 컨퍼런스(Asian Cosmetic Conference)’에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대한화장품협회(KCA)와 아세안화장품협회(ACA), 중국향료향정화장품공헙협회(CAFFCI), 일본화장품공업협회(JCIA) 등 4개 단체와 업계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일본화장품공업협회의 Shinzo Maeda 회장은 “아시안 화장품 컨퍼런스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건설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대시키고 좋은 협력 관계는 물론 화장품 교역량을 증대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아시안 코스메틱 디렉티브 ; 도전과 기회’(Dr. P.k.Suvanaphen), ‘중국의 화장품 산업 현황’(Mr. Mu Min), ‘한국의 화장품 산업 현황’(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과장), ‘일본의 화장품 산업 현황 및 최신 기술’(Mr. Noboru Naito)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세션에서는 ‘ASEAN - ACSB의 화장품 원료 규제’(Ms. Nuning S. Barwa), ‘중국의 화장품 관리 및 규제 요건’(Ms. Dong Shufen), ‘한국의 화장품 제도 변화’(대한화장품협회 장준기 상무), ‘고품질 제품을 향한 업계의 책임과 협력’(Ms. Rika Takahashi)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대한화장품협회는 컨퍼런스 다음날인 11월 14일 중국과 일본, 아세안 화장품협회들과 각각 별도의 회의를 개최해 화장품 정보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