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26~27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컨벤션홀에서 제13회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 페어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최윤영)가 오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컨벤션홀에서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메이크업 아트페어는 세미나와 콘테스트, 퍼포먼스와 전시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내 메이크업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분야와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6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메이크업콘테스트에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하며 패션메이크업, 환타지메이크업과 바디페인팅 등 6개 부문에서 창의성과 테크닉을 겨루게 된다. 또 특수분장 캐릭터를 연출하는 캐릭터메이크업과 화려한 바디페인팅 부문은 참관객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액션바디페인팅’도 같은 날 선보인다. 현재 새로운 형태의 예술장르로 주목받고 있는 액션바디페인팅은 모델에게 물감을 뿌려 입히는 과정을 보여주는 라이브 바디페인팅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이틀째인 27일에는 ‘할로윈 퍼레이드’와 세미니가 개최된다. 할로윈 퍼레이드에는 할로윈 캐릭터 20여명과 바디페인팅 모델 10여명이 행사장인 블루스퀘어에서 이태원역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신나는 동작, 퍼포먼스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이날 진행되는 메이크업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강사와 학생들이 함께 체험하며 진행되는 방식으로 미스코리아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메이크업의 진수를 볼 수 있다. 이어 유럽바디페인팅 전문가인 마이크 쉐인의 상업바디페인팅 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행사기간 중 동시 진행되는 메이크업 전시회에서는 불가리아, 이탈리아, 핀란드와 미국 등 해외 유명 초대작품들로 이뤄져 유명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