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럽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723억유로로 전년대비 0.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협회가 발행한 코스메틱 리포트에 따르면 RSP(Retail Sales Price : 소매판매가)를 기준으로 할 때 2012년 유럽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723억 유로이다. 이를 원으로 환산하면 약 107조9960억원이 된다. 성장률은 전년대비 0.8%에 그쳤다.
2010~2012년 유럽 화장품 시장 현황 (단위 : 억유로, %)
▲ 자료 : Cosmetics Europe 2012 유럽 화장품 시장 보고서 * RSP(Retail Sales Price : 소매판매가) MSP(Manufacturing/ex-factory Sales Prices : 공장출하가) |
국가별로 살펴보면 독일이 약 128억 유로로 점유율 17.8%를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 약 104억 유로(점유율 14.5%), 영국 약 101억 유로(점유율 14.1%), 이탈리아 약 96억 유로(점유율 13.4%), 스페인이 약 67억 유로(점유율 9.4%) 순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Toiletries가 25.4%, Skin care 25.2%, Hair care 21.3%, Fragrances 15.1%, Decorative cosmetics가 13.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2년 유럽 화장품 시장 규모(유형별)
▲ 자료 : Cosmetics Europe 2012 유럽 화장품 시장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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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1인당 화장품 소비금액은 2012년 기준으로 약 120 유로(한화 약 17만 3672원)이며 이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스위스 약 272 유로(한화 약 39만3657원), 덴마크 약 188 유로(한화 약 27만2087원), 스웨덴 약 182 유로(한화 약 26만3403원), 벨기에/룩셈부르크 약 178 유로(한화 약 25만7614원), 네덜란드 약 169 유로(한화 약 24만4589원)으로 나타났다.
2012년 유럽의 화장품 수출 실적은 약 152억 유로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국가별로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았다.
국가별 화장품 중소기업 수는 이탈리아가 686개사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프랑스 618개사, 스페인 409개사, 독일 399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2010~2012년 유럽 1인당 연간 화장품 소비금액
▲ 자료 : Cosmetics Europe 2012 유럽 화장품 시장 보고서 RSP 기준 * 2012년 연평균 환율 : 1,447.27원 적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