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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바이오텍, 베이징 노스랜드와 중국 '탈모 세포치료제 상용화' 업무협약 체결

모유두세포 기반 자가, 동종 탈모 세포치료제 임상, 탈모 치료제 사업 본격화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탈모 치료제 전문 연구개발 기업 (주)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 KONEX 446440)이 베이징 노스랜드 바이오텍(대표 허송산, Xu Songshan)과 11일 세포치료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중국 내 탈모 치료제 상용화에 전략적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이징 노스랜드 바이오텍(Beijing Northland Biotech, 이하 노스랜드)은 중국 베이징 소재의 생명공학 상장 기업(BJSE 430047)으로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노스랜드는 (주)에피바이오텍과 협력을 통해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효력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에피바이오텍은 모유두 세포를 활용한 자가 탈모 치료제(EPI-001)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혁신적인 탈모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또 중국 탈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노스랜드와 합자 회사(Joint Venture)를 설립하고 중국에서 모유두세포 기반 자가(EPI-001), 동종(EPI-008) 탈모 세포치료제 임상과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성종혁 (주)에피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협약은 중국과 글로벌 탈모 시장 진출과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양사는 R&D와 임상 시험에서 상호협력해 혁신적인 탈모 치료제를 전 세계 탈모 환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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