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티르티르(대표 이지철, 안병준)가 오는 8월 미국 최대 규모의 뷰티 멀티숍 ‘얼타(Ulta Beauty)’에 동시 입점하며 북미와 멕시코 시장에서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고 오늘(24일) 밝혔다.

얼타는 미국 최대의 뷰티 전문 유통업체로 전 세계 뷰티 브랜드들이 입점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티르티르는 이미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해 왔다. 이번 입점으로 얼타 400개 이상의 매장에서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중심으로 한 메이크업 라인을 선보이며 미국과 멕시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입점은 얼타의 멕시코 첫 진출 사례로 티르티르가 해당 시장의 첫 입점 브랜드로 선정되며 더욱 의미가 크다.

또 티르티르는 얼타 프레스티지존 내 4단 곤돌라에 배치되며 에스티 로더(Estee Lauder), 랑콤(Lancome), 타르트(Tarte), 펜타 뷰티(Fenty Beauty), 로라 메르시에(Laura Mercier) 등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와 함께 진열된다. 이를 통해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이번 입점은 K-뷰티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미국과 멕시코 현지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쉐이드 스펙트럼과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뷰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티르티르는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과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티르티르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