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화장품’ 매장이 처음 생겼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3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중문면세점에서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 시연회를 열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양 기관은 중문면세점에 설치된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제주의 우수한 화장품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제주관광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 맞춤형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는 국내 최초 ICT 기반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스킨큐레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앞서 제주테크노파크는 2021년부터 2024년 5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수분, 유분, 주름, 미백, 민감도 등 피부 유형별 5,000여 개의 측정 데이터를 축적하고 관리하는 스킨큐레이터(SkinQurator)라는 온라인 플랫폼이 구축됐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 들어선 맞춤형 화장품 매장은 그동안 개발된 스킨큐레이터와 피부 측정 기기(스마트미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자신의 피부유형을 알려주고 면세점에 입점한 제주화장품 가운데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우리 기관과 기업이 개발한 스킨큐레이터 모델은 관광객들에게 제주화장품 선택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면서 “제주관광공사와의 이번 협업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리고 제주기업들의 우수한 화장품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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