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국내 뷰티 인디 화장품 브랜드를 선별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점에 오픈한 'K-뷰티 셀렉트샵'이 해외여행객들에게 주목을 받으면서 오픈 3주만에 억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주)올그레이스는 지난달 8일 인천국제공항 T1 면세점에 국내 최초 K-뷰티 인디 브랜드 샵을 오픈했다. 공항 면세점 특성상 브랜드 단위로 매장을 오픈하지만 올그레이스 매장의 경우는 상품을 카테고리 형태로 분리 전시해 매장을 론칭했다. 면세점의 올리브영 같은 느낌을 준다.
(주)올그레이스 관계자는 "정식 오픈 3주만에 판매 BEP를 달성하고 억대 매출을 돌파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고 "해당 편집샵은 현재 해외 구매 고객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약 30억 원~40억 원의 매출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K-뷰티 셀렉트샵'에는 100여 개 브랜드 입점되어 있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내 Top 인플루언서 ‘위드 나미’, ‘아밍제이’가 방문해 홍보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하루 4~5개 업체가 입점을 희망하고 있으며 대기 브랜드도 50여 개가 넘는 상황이다.
(주)올그레이스 관계자는 "올그레이스 편집샵에서 판매가 우수한 인디 브랜드의 경우 무안국제공항 면세점으로 확장해 오는 3일 두 번째 시티면세점 샵앤샵 형태로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하고 "이달부터 면세점에 입점된 브랜드의 경우에는 미국, 러시아, 유럽, 중동 등 해외 수출 지원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주)올그레이스와 (주)시티플러스는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 K-뷰티 중소, 중견 인디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주)올그레이스 곽성은 이사는 “올해 안에 국내 면세점 뿐 아니라 올그레이스 편집샵을 해외 매장에 그대로 확장 오픈하는 것이 목표이며 또한 국내 명동, 강남, 동대문 등 해외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길목에 올그레이스가 보일 수 있게 계획하고 있다”며, “국내 인디 브랜드가 메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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