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는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의 덕인당헬스케어(北京德仁堂保健科技有限公司)를 방문해 지난 9월초 업무협약에 따른 조인식을 체결하는 등 침체기에 빠져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심천(深川) 지역의 밍퉁(明通) 화장품 도매시장의 일반 무역 상품 유통 진출 방안 등을 협의하는 등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날 업무협약 조인식에는 KOBITA 김승중 부회장과 덕인당헬스케어 회장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인식 이후에는 최근 급격히 변화된 중국 화장품 시장에 관한 내용과 함께 새로운 진출 재도약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승중 부회장은 “이제 중국 시장 진입 문턱과 함께 중국 내 자체 화장품 기술력도 높아지고 세계의 큰 시장이 된 만큼 중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것 같다”고 전하며, “중국에서는 기초나 색조 제품 대신에 어린이, 민감성 피부와 고령자(새치, 탈모, 육모, 냄새) 케어에 대한 빈틈 또는 특화 제품 등을 찾고 있다”며 국내 화장품의 업체의 대응변화를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또한 "중국의 인허가 시 기재 표시 홍보하는 내용에 대한 근거 데이터 마련, 온라인 시장의 확대에 따른 대응, 시장(지역, 대상층) 세분화 필요성, 현지화 마케팅 전략 등이 필요하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 내 마케팅 협력 파트너를 잘 만나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KOBITA는 덕인당헬스케어 측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내 인허가와 현지 마케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몇 곳의 회원사가 시범적으로 인허가(효능효과) 협력과 밍퉁 도매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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