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대표와 9일 서울로얄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소비자단체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자교육중앙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대한어머니회중앙회, 한국소비자교육원,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미래소비자행동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 동행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소비자 중심의 식의약 분야 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식약처 출범 10주년을 맞아 ‘소비자와 동행하는 정부,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문화’를 주제로 추진하는 핵심 브랜드 사업(OF 소비자, BY 소비자, FOR 소비자)을 소개했다.
우선 OF 소비자는 식의약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잠재이슈 발굴 등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민․관 소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BY 소비자는 소비자가 위해 우려 제품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업체에 개선을 요청하는 등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관리 활성화로 자율규제 역량을 강화한다.
FOR 소비자는 식의약 분야 안전관리 정책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소비자와 더욱 가깝게 공감․소통하기 위해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식약처와 소비자단체가 매년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거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식약처의 미래 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향후 협력 방안도 제시했다. 참고로 지난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식품의 유통, 감시 모니터링을 위한 컨슈머아이즈 활동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허위, 과대광고 판별, 온라인 판매 제품 충동구매 개선 등 소비자의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식의약 유통, 소비 환경에서 소비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인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을 마련하고 소비자가 식의약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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