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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K 2022년 8월호 [특집] 광노화에 의한 피부의 노화 징조와 그 방어 3

인체 피부세포서 광노화 등에 의해 발생하는 소포체 스트레스 완화 작용

# 인체 피부세포서 광노화 등에 의해 발생하는 소포체 스트레스 완화 작용

 

피부의 광노화는 태양광에 오랫동안 계속 노출됨으로써 피부 노화와 같은 상태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광노화의 상태는 기미, 주름, 처짐 등 피부의 변화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광노화로 변화가 일어난다고 생각되는 ‘주름’과 ‘처짐’은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물질로 유명한 콜라겐 생성과 관련돼 있다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따라서 피부가 자외선 등에 노출돼 일어나는 광노화로 인해 피부 상태에 변화가 생겼음을 알 수 있다. 피부 콜라겐은 광노화에 의해 콜라겐 생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 최근 논문에서 광노화로 인한 콜라겐 저하의 메커니즘으로서 야마바(山羽) 연구팀은 2016년에 소포체(ER) 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보고했다3).

 

그림1 ER스트레스 상태와 정상 상태의 콜라겐 상태

 

 

또 자외선 노출로 인해 섬유아세포의 콜라겐 등의 단백질 발현에 변화가 관찰된다는 보고도 있다4). 섬유아세포에서 콜라겐 생성은 ER에서 단백질의 올바른 접힘을 분자 샤페론(Hsp47)이 제어함으로써 정상 단백질이 생성되는 상태가 되면 올바른 콜라겐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접힘이 불완전한 콜라겐(불량 단백질)이 쌓이면 ER 스트레스 상태가 되고 불량 단백질은 오토파지에 의해 재이용되지만5) 정상 콜라겐은 감소한다(그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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