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노화에 의한 진피 유두층 콜라겐 피브릴 구조 변화
광노화는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됨으로써 일어나는 피부의 노화이다. 광노화된 피부에서 볼 수 있는 노화의 징후로는 주름이나 처짐 등을 들 수 있는데1)2) 이들의 주된 원인은 진피에서의 콜라겐 섬유의 감소이다3)4). 이러한 콜라겐 섬유의 감소는 자외선에 의한 섬유아세포의 매트릭스 메탈로프로테아제(MMPs) 발현이 항진하는 데 기인하는 콜라겐의 분해 뿐 아니라5) 콜라겐 섬유를 생성, 구축하는 능력이 저하되는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6).
그림1 진피 유두층과 진피 망상층의 콜라겐 섬유구조
진피는 표층의 유두층과 심층의 망상층의 두 층으로 나눌 수 있다. 진피 유두층은 세포외기질의 밀도는 비교적 낮지만 세포밀도는 높다. 이것에 반하여 진피 망상층은 세포외기질의 밀도가 높고 세포밀도는 낮다7). 이들 두 층은 데코린(decorin)이나 베르시칸(versican) 등의 세포 외기질의 구성 성분에서도 차이가 있다8)9).
또 각각의 층을 구성하는 섬유아세포의 성질도 증식10)11), 세포외기질의 생성9), 성장 인자의 생성8)12)의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특히 진피 유두층은 진피 망상층에 비해 연령증가에 의한 변화가 현저하다12).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코스메틱저널코리아(CJK) #화장품 #코스메틱 #2022년8월호 #화장품연구개발마케팅전문저널 #특집 #광노화 #피부노화징조방어 #진피유두층 #콜라겐피브릴구조변화 #진피망상층 #데코린(decorin) #베르시칸(versican) #섬유아세포성질도증식 #세포외기질생성 #성장인자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