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허재성 기자] 천연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 ‘유랑(URANG)’이 지난 4월 28일부터 1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제53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2’에 참가해 긍정적인 현지 반응을 이끌어 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원료에 진심이며 음악으로 생산되는 유랑은 K-뷰티 오가닉 클린뷰티 브랜드로서의 철학과 독보적인 콘셉트를 소개하고 유랑의 다양한 제품들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이를 통해 참관객들이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생산 과정에서 음악을 사용하는 철학에 대해 현지에서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유랑은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서 모링가오일 두피튼튼 샴푸바로 Mind Body Soul 부문에서 CosmoTrends로 선정이 됐다. 모링가오일 두피튼튼 샴푸바는 두피강화와 보습, 보호에 탁월한 기능성 제품으로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적 거품망을 사용해 포장한다. 뷰티 전문가와 여러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유랑 관계자는 “원료에 진심이고 음악으로 생산되는 유랑은 음악을 생산과정에서 사용하는 철학이 현지에서 아주 반응이 뜨거웠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괄목할만한 현지 관심과 반응을 실감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코로나로 다소 침체 되어 있던 한국 뷰티 브랜드의 해외 수출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K-뷰티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데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Cosmoprof Bologna는 볼로냐의 BolognaFiere Exhibition Center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뷰티 전시회다. 2009년을 시작으로 약 10년 간 코스모프로프 시리즈를 통해 유럽 진출에 관심 있는 한국 화장품과 미용 관련 업체를 모집해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이후로 전시회가 2년간 멈춰있다가 올해 재개됐다. 2019년에는 250,000명이 넘는 참석자와 154개국에서 3,033개 참가업체가 참가했다.

2016년 12월 론칭한 유랑은 현재까지 미국,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다양한 판로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국내 브랜드로 최근에는 일본과 핀란드 입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5월에는 핀란드 SOKOS 백화점 60개 체인에 입점하게 되면서 유랑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유랑의 모든 품목은 생산과정에서 음악을 사용하는 철학으로 유기농·자연유래 성분을 주요 베이스로하며 아로마 테라피 블랜딩 공법으로 합성원료의 기능적 요소를 대체하는 안전한 화장품 브랜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