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상파울로 신문은 나투라가 브라질 기업 중 ESG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신문은 레우라라(Lew'Lara TBWA)의 자료를 인용해 브랜드와 ESG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레우라라 에이전시의 순위에 따르면 브라질 사람들이 브랜드를 결정할 때 가장 기억하는 것은 환경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환경, 사회, 지배구조(거버넌스) 문제에 대한 명확한 의사 소통은 시장을 정복하는 데 중요하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문제에 대한 우려가 기업 세계에서 거품을 터뜨리기 시작하고 사람들의 삶에 나타나고 있다.
DCode와 파트너십을 맺은 레우라라(Lew'Lara TBWA) 에이전시의 순위에 따르면, ESG 관행에서 기업의 평판에 대해 브라질인이 브랜드와 관련하기로 결정할 때 환경 요소를 가장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는 ESG 조치에 대한 기업의 평판과 소비자의 인식을 평가한 연구인 ‘ESG 소비자지수’ 초판에서 가져온 것이다. 총 160개 브랜드가 다양한 부문에서 선택됐으며 약 2,000명의 참가자가 평가했다.
레우라라(Lew'Lara TBWA)의 전략 책임자인 하파에우 메시아스는 "우리 연구는 회사에 ESG 관행이 있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최종 소비자가 이러한 행동과 주제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측정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인의 42%가 브랜드의 환경적 관행이 회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측면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응답자의 32%는 사회적 주제를 언급하고 응답자의 25%는 거버넌스에 대한 조치를 언급했다. 그것은 '사업에서의 윤리적 정직'으로 해석된다.
또 레우라라(Lew'Lara TBWA) 지수에 따르면, 각 ESG 요소에 부여되는 중요성은 인터뷰 대상자의 성별, 연령과 지위에 따라 다르다.
상파울로 신문이 인터뷰한 전문가의 경우 ESG 의제에 대해 고객과의 명확한 의사 소통이 시장을 정복하고 경쟁자와 차별화하는 데 결정적이다.
트로이아노 브랜딩의 세실리아 후소는 기업은 ESG 관행을 갖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 외에도 주제에 대해 수행하는 작업을 홍보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인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브랜드는 고객을 위해 이러한 논의를 불러일으키는 교육학적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세실리아 후소는 또한 커뮤니케이션이 진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지 않으면 회사가 결과를 위장하는 행동인 '그린워싱'에 빠질 수 있다. 또는 책임 있는 관행을 보고할 때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
DCode의 CEO인 세자르 오르티스는 ESG 순위에서 이미지를 높이려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투자와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회사는 최종 소비자와 이 대화를 시작할 요소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1위를 차지한 화장품 대기업 나투라(Natura)는 ESG 3대 요소 응답자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이었다. 나투라에 이어 보치카리오, 에이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파울로신문 관계자는 "이 세 브랜드의 공통점은 오랫동안 이러한 ESG 관행에 대해 소통해 왔으며 이는 그들의 DNA에 있어 대중의 인식에서 매우 강력한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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