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영국의 화장품 복합매장 홀란드 앤 바렛은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를 함유하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의 판매를 중단한다. 해당 성분들은 산호초의 성장을 막을 뿐 아니라 해양 생태계 전반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홀란드 앤 바렛은 전 제품을 통틀어 100% 미네랄 선케어 제품만을 판매한다. 이러한 정책과 더불어 자체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출시했다. 고급 미네랄 성분의 액상 제형으로 SPF 15, 20, 50으로 구성되며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용기에 담겨 현재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홀란드 앤 바렛의 조 쿡(Jo Cooke) 이사는 “여러 나라에서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성분을 금지하기 시작했을 때 우리도 발맞춰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변화는 우리 고객들이 환경을 지키는 것과 태양 아래 피부를 보호하는 것과 같은 선택의 고민에서 벗어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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