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신세계 강남점이 국내 최대 규모의 럭셔리 화장품 전문관 리뉴얼에 따른 매출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7월 강남점은 1층을 리뉴얼 오픈하며 국내 최대 화장품 전문관을 선보인 바 있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 스위스퍼펙션, 지방시, 구찌 뷰티, 로라 메르시에 등 신규 뷰티 브랜드 7개를 포함해 총 50여 개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27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신세계 강남점의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매출이 증가했고 전체 구매고객 수도 10% 증가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향수가 주목을 받으면서 딥티크, 바이레도 등 향수 장르도 같은 기간 33% 증가했다. 한편, 강남점은 오는 3월 10일~13일까지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에서 글로벌 뷰티 브랜드 에스티로더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
강남점 더스테이지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이색적인 콘셉트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팝업 공간이다. 그동안 고야드, 구찌, 디올, 보테가베네타, 샤넬, 프라다 등 여러 럭셔리 브랜드가 거쳐가며 화제를 이끌어냈다.
에스티로더는 이번 팝업 통해 갈색병 세럼, 쿠션 등 신세계 단독 세트를 소개하고 장영호 작가의 문구 각인 서비스까지 선보인다. 특히 에스티로더 대표 상품인 갈색병 세럼은 2+1세트로 구성해 신세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팝업 기간 동안 주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스킨케어, 향수 등 샘플을 무료로 제공하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장영호 작가의 특별 각인 서비스도 펼친다. 크리스탈 밤, 더블웨어 매트 쿠션 구매 고객에 한해 무료로 원하는 문구를 제품에 새기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은 “성공적인 리뉴얼로 국내 최대 화장품 전문관을 선보인 신세계 강남점이 봄을 맞아 특별한 팝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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