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박종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정해구),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한국은행(총재 이주열),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과 손잡고 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제3차 북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방협력 30년,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북방포럼 (특별세션, 비즈니스세션, 금융협력세션으로 구성) ▲중앙은행 간담회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구성된다. KOTRA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주관하며 비즈니스 상담회와 키오스크 경제외교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상담은 한-신북방 간 협력 수요가 높은 ▲의료, 바이오 ▲기계, 장비 ▲소비재 분야에서 이뤄진다. CIS, 몽골, 중국 동북 3성 등 신북방 지역의 기업 40개사가 참가해 국내기업 60개사와 산업과 기술협력을 위한 약 70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 A사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의료용 영상진단장비 수출은 물론, 현지 유통 파트너를 찾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AI 기반 데이터분석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기업 B사는 “이번에 상담이 주선된 러시아 바이어와 자사 시스템의 러시아 현지 스마트팩토리 적용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한-신북방 국가 간의 올해 1~3분기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314억 달러로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KOTRA는 우리 기업들이 신북방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방포럼은 18일 목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북방포럼 홈페이지(koreanorthernforum.org)에서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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