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에이본, 나투라, 더바디샵, 이솝 브랜드의 모기업인 나투라 라탕(Natura & Co LATAM)그룹은 코로나19 펜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중환자실 위생용품 구매와 공급에 필요한 3,896만 아르헨티나 페소(약 41만 2,000달러)를 기부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기부금은 아르헨티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선정한 국립병원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병원역량 향상에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아르헨티나 적십자사의 기술 물류 지원을 받게 된다.
나투라 라탕의 조어웅 파울로 페헤이라 CEO는 “기업은 사회적 역할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사회적 역할은 “사회로부터 승인을 받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투라 그룹은 인도주의적 위기가 시작된 이후로 세 가지 매우 구체적인 약속을 했다”면서 “전염병 방지, 사람들 돌보기, 경제의 지속성 등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구의 건강 요구 사항에 기여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적십자사 디에고 티핑(Diego Tipping) 회장은 “이 중요한 동맹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르헨티나 보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필수 장비를 계속 제공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나투라는 아르헨티나에 대한 기부 외에도 브라질과 콜롬비아에서도 비슷한 활동을 했다. 나투라는 이른 시일 안에 칠레, 페루, 멕시코에서 감염 감소에 기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환자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다른 구체적인 조치를 위한 더 많은 자원 기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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