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CJ올리브영(대표 구창근)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는 '올리브영 클린뷰티' 선정 브랜드 18개도 함께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들은 ▲라운드어라운드 ▲이너프프로젝트 ▲라운드랩 ▲아비브 ▲메이크프렘 ▲더랩바이블랑두 ▲토리든 ▲비플레인 ▲로벡틴 ▲아로마티카 ▲닥터브로너스 ▲플리프 ▲휘게 ▲온도 ▲아워비건 ▲수이스킨 ▲달리프 ▲라보에이치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화장품 용기의 90%가 일반 분리배출 시 재활용이 어려운 만큼 접근성이 좋은 올리브영 매장에 수거함을 비치해 공병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 실천을 독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아울러 다 쓴 화장품 용기를 깨끗이 씻고 건조한 뒤 가까운 올리브영 타운, 플래그십 매장에 방문해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플라스틱 재질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클렌징 상품 공병 모두 배출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발급 즉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대표 톰 쟈키)과 협업한다. 명동, 강남 플래그십 매장과 27개 지역 대표 매장에서 진행한다. 고객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리브영에서 판매하지 않는 화장품 공병도 배출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