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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서울시, 11월까지 화장품 유해물질 안전검사 실시

'화장비누, 흑채, 제모왁스' 등 총 32건 대상 '중금속, 프탈레이트류, 유리알칼리' 검사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화장품으로 품목이 전환된 화장비누(고형비누), 흑채, 제모왁스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집중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28일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는 서울시내 화장품 판매업소, 대형마트,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흑채 등 신규 전환 화장품을 수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거품목에 대해서는 서울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중금속, 프탈레이트류, 유리알칼리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연말 기준 품목 전환에 따른 계도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흑채, 제모왁스, 화장비누 제조, 수입과 판매업체는 화장품 관련 법령에서 정한 제조, 수입 유통·판매에 관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연구원 검사 결과 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으로 판명될 경우 행정처분이 이뤄지고 유통이 차단된다.

 

검사 진행에 대해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흑채, 제모왁스 등 피부에 직접 적용하는 화장품의 특성상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모니터링 차원에서 지난해 화장비누 15건, 흑채 6건, 제모왁스 11건을 구입해 중금속 5종과 유리알칼리를 검사한 바 있다. 당시 결과에 따르면, 제품 모두 기준이 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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