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브라질 화장품 2위 기업 보치카리오는 브라질 남부 포르토 알레그리 대도시 지역 카노아스에 본사를 둔 기술기업인 GAVB를 인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GAVB는 직원 200명을 두고 있으며 인공지능, 빅 데이터, 클라우드와 데브옵스와 같은 기술을 주력으로 하는 테크놀로지 기업이다.
브라질 방게치 보도에 따르면, 보치카리오 그룹은 인공지능 전문 컨설팅업체인 GAVB를 인수하면서 혁신과 기술에 또 다른 중요한 투자를 했다면서 GAVB를 통해 보치카리오그룹은 디지털화에 대한 지식을 확장하고 데이터, 정보와 디지털 제품을 브랜드와 자사의 채널 에코시스템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AVB는 구글, AWS,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레드 햇과 UiPath와 같은 공급업체의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 프로젝트와 협력한다. Advanced IT, Develop IT, Sicredi와 같은 회사에서 경험을 쌓은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전문가인 구스타보 브라토가 2014년 설립한 GAVB는 매우 앞선 기술적인 프로필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몇 달 동안 비아 바레조, 방코 BV, 메르카도 파고와 방코보토랑칭과 같은 회사의 데이터 과학 분야에 경험이 있는 전문가 하파에우 리마와 같은 전문가 채용을 통해 기술팀을 강화하고 있다. 펠리피 크리벨라로 미누치는 UFRGS의 응용 수학 박사이자 INPE의 박사 후 연구원이자 아우가르 텔레콤의 전 스크럼 마스터였던 비니시우스 파브리의 박사후 연구원이다.
보치카리오 그룹은 GAVB가 운영에 어떻게 통합될 것인지에 대한 더 이상의 단서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인수된 회사의 프로필에 따르면, 그것은 유명한 '인수 채용'이라는 자체 기술 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구매로 보인다.
많은 브라질 기업이 운영을 디지털화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소매기업의 경우 코로나 시대에 더욱 그렇다. 동시에 그들은 팀에 합류할 전문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는 인수가 일반적인 해결책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이러한 작업이 여러 차례 이뤄졌다. 라틴 아메리카의 선도적 배달 애플리케이션 아이푸드(iFood)는 10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벨로 오리존치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과 빅 데이터 기업인 헤키마를 인수한 바 있다.
누방크는 50명의 전문가와 함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애자일 방법론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 플라타포르마테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보치카리오 그룹은 이미 기술 회사에 근접하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보치카리오는 화장품과 소매시장에서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브라질 전역에서 모색하기 위해 스타트업 가속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브라질 프랜차이즈협회(ABF)의 데이터에 따르면, 보치카리오는 현재 브라질에서 가장 큰 프랜차이즈이다. 85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상 호세 도스 핀 하이스와 카마사리에 2개의 공장이 있으며 4개의 유통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보치카리오 그룹의 프랜차이즈에는 메인 이름 외에도 웹상의 에우도라, 껭지씨, 베레니씨, 뷰티박스, 부우치, 에우메, 벨레자 브랜드가 있다. 보치카리오는 브라질에서 4,000개 이상의 판매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5개국에 진출해 있다. 12,000개의 직접 일자리와 40만 개의 간접 일자리가 있다. 보치카리오 그룹의 2019년 매출은 9% 증가해 149억 달러(한화 약 19조 3,000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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