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형태 중남미 통신원] 나투라가 세계에서 가장 넓고 가장 다양한 생물이 사는 열대우림으로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나투라는 아마존에서 200만 헥타르를 보존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는 2년 만에 10% 증가한 수치이다. 나투라는 이미 이 지역에서 20년 이상 산림보존 사업을 해왔으며 2019년에는 180만 헥타르의 정립산림보존에 기여했다.

새로운 이정표는 산림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1일 유엔(UN)에서 제정한 국제 산림의 날을 기념해 발표됐다.

# 축구장 270만개 해당하는 면적

축구장 약 270만 개에 해당하는 이 지역은 나투라와 시민단체 아마조니아 보존(Amazônia Viva)의 동기를 통합하는 공간이다. 이러한 활동은 탄소투입 프로젝트, 혜택 공유에 대한 지불과 사회적, 환경적 영향이 있는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는 지역 개발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이 모델은 이미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이 지역에서 21억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약 28,000명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보존면적은 과학기술혁신부(MCTI)와 연계된 국립우주연구원(INPE)에서 운영하는 위성 모니터링 시스템인 프로데스 프로젝트의 교차분석 데이터와 나투라, 농작물 커뮤니티 합작으로 나투라의 지리정보처리시스템에 의해 획득된 활동 영역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전체 데이터는 나투라가 5년 이상 사회생물다양성을 제공하는 지역, 가족과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에 환경보전 단위의 경계를 추가했다.

이 프레임 워크에는 치코 멘데스 생물다양성보존연구소(ICMBio), 아마파와 아마조나스주 환경사무국, 시민단체와 지역사회와 같은 공공 파트너와의 네트워크를 통한 작업의 지원을 받은 세 개의 보존지역을 포괄한다. 이것은 지속가능한 두 곳의 개발보호구역(Uacari, Rio Iratapuru)과 나투라가 활동하는 지역으로 추출물을 공급받는 추출보호구역(Médio Juruá)이 해당한다.

새로운 데이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 우림이 겪고 있는 중요한 순간에 대한 대척점이다. 아마존은 지구에 저장된 탄소의 약 10%를 보존함으로써 기후 변화의 가속화를 방지하기 위해 기여했으나 INPE의 데이터에 따르면, 산림벌채율은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 1년 동안 9.5% 증가해 총 11,088평방 킬로미터를 훼손했으며 이는 지난 12년 동안 가장 높은 산림벌채율이다.

나투라의 지속가능성 글로벌 이사인 데니스 힐스는 “20년 전에 나투라는 농작물 생산활동이 활발한 지역사회와 협력해야만 숲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가장 큰 변화는 생산에서 제품의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를 전체 가치사슬에 참여시켜 사람들과 나투라가 더 많은 재생성과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모델이 사회적, 환경적으로 공정하고 재생적이며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서있는 숲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한다.

데니스 힐스 이사는 “이런 유형의 경제를 촉진하고 임농, 임업 시스템을 위한 재생 솔루션에 투자함으로써 우리는 더 많은 산림 영토의 보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소득, 교육과 포용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아마존 보존과 복지 증진과 함께 브라질의 해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모델로 새로운 지역 경제를 지원한다. 이 지역에서 20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보존과 재생이 실행 가능하며 수입과 개발을 통해 아마존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홍보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나투라 포트폴리오 공식은 생물 성분, 재생가능 자원과 아마존 사회 생물 다양성의 사용을 우선시 한다. 따라서 브랜드 제품 원료 16.5%는 이 지역에서 나온다. 나투라의 목표 중 하나는 2050년까지 산림 바이오 경제에서 얻은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나투라는 이미 약 85개의 공급망을 통해 확보한 39개의 아마존 바이오 성분을 개발했으며 7,039개 가정을 포함한 아마존의 34개 농작물 퇴치 커뮤니티와 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