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충청북도가 충북 화장품산업 육성 지원의 일환으로 ‘2021 화장품 패키징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지역 화장품산업 혁신거점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주최로 추진된다.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추진되며 중소화장품 기업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사업취지는 소규모 업체가 다수를 차지하는 화장품 산업 분야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지원으로 화장품 디자인 개발을 통해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사업 대상은 충청북도 소재 화장품 중소기업이다. 접수 마감일 기준 창업한지 1년 이상인 기업 중 ▲연매출액 10억 원 이상의 성숙단계 기업은 패키지 디자인 ▲연매출액 5억 원 이상의 성장단계 기업은 용기디자인▲연매출액 1억 원 이상의 창업단계 기업은 포장디자인 지원사업에 응모할 수 있다.

선정 평가 방법은 과제별 기업책임자의 발표평가와 서류평가로 진행된다. 화장품분야 산·학·연 전문가단에서 평가위원을 위촉하고 5명의 평가위원 중 지역(충청권)외 비중 30% 이상으로 구성된다. 평가위원장은 분과별 평가위원의 호선으로 선정한다.

성장단계별 분석을 통한 맞춤형 디자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먼저 ▲창업 후 연매출액 1억 원 이상의 기업은 초기 제품개발단계로 제품개발을 위한 포장디자인 지원 ▲창업 후 연매출액 5억 원 이상의 기업은 국내시장 및 해외시장 진출 및 신규고객에 대한 맞춤형 용기 제품디자인 제작 지원 ▲창업 후 연매출액 10억 원 이상의 기업은 자사 고유 브랜드 개발을 위한 용기 제품디자인과 포장디자인이 결합된 패키지형 제작 지원을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앙부처의 경우 2022년까지 디자인 혁신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 전문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디자인산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충북테크노파크가 전담기관으로 기술개발지원, 애로기술 해결과 총괄기획, 과제평가, 과제종료 후 성과관리 등 철저하게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류접수는 오는 3월 23일부터 3월 31일 오후 6시까지 마감이다. 서류는 ‘과제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