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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남원시, 2021년도 역대 최대 국가예산 2,676억 확보

남원화장품기업지식산업센터 건립 54억 반영, 시민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윤미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1년도 국가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67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예산은 올해 1,903억 원에 비해 773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로 국비 2,676억 원 중 ‘2021년 국가예산 중점 확보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뒤 중앙부처와 국회단계에서 확보한 국가 예산은 1,217억 원이다.

 

이번에 남원시가 신규로 발굴해 확보한 사업은 54건, 총사업비 1,932억 원으로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따른 국비 확보액 513억 원(농업기반시설 복구비 54억 원, 산림피해 복구비 109억 원, 지방하천 224억 원, 소하천 113억 원, 도로 11억 원 등)은 제외했다. 수해 복구 국비 확보액까지 더하면 금액은 1,700억 원을 넘게 된다.

 

그 가운데 대표할 만한 사업으로는 관광단지 리플러스 공모사업으로 230억 원, LX드론 활용센터에 60억 원, 세대어울림 복합형 도서관 건립 118억 원, 스마트 상수도 보급 지원사업에 47억 원, 산내·아영·주생·사매 4개 지구 하수관로 개선사업으로 456억 원 등이 있다. 또 천문대 전시개선 사업 10억 원을 비롯해 가족센터 39억 원, 왕정공원 숲속 야영장 조성사업에 24억 원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서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지역 현안 사업인 남원화장품기업지식산업센터 건립에 국비 54억 원도 반영됐다. 이밖에도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에 47억 원, 월락정수장 개량사업에 53억 원, 만인의총 유적정비 56억 원 등도 확보했다.

 

이어 국회단계에서도 10개 사업, 국비 46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예산에는 국비 11.85억 원 반영되며 광한루원 동문 확장사업에는 국비 3.5억 원이 반영된다. 남원읍성 종합정비사업은 4.9억 원이 증액,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경관정비에는 4.13억 원이 증액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우선 순위를 두고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며 "2021년에 확보한 국비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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