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8 (화)

  •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5.5℃
  • 맑음서울 0.2℃
  • 맑음대전 3.7℃
  • 구름조금대구 6.6℃
  • 구름많음울산 8.1℃
  • 맑음광주 7.0℃
  • 맑음부산 9.1℃
  • 맑음고창 6.3℃
  • 흐림제주 11.1℃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이슈&이슈

코로나19 재확산에 멀어진 한중 관계 회복, 화장품업종지수 하락세 전환

NH투자증권, 화장품업종지수 전주대비 2.6% 하락, 아모레퍼시픽·코스맥스 ‘주목’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한동안 상승세를 이어오던 화장품업종지수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시점이 늦춰지고, 이에 중국과의 관계 개선도 딜레이되면서 업종지수가 하락했다.

 

화장품 기업별 주간 수익률 (단위 : %)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지수는 전주대비 2.6% 하락했다”면서 “일부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시진핑 방한·중국과의 관계 개선 시점이 딜레이된 영향으로 업종지수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한국을 찾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진행하고,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해 “코로나가 안정되면 제일 먼저 방문하는 나라로 한국을 지정한 것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발목을 잡은 것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월 26일 581명으로 급증한 이후 11월 28일까지 일일 확진자 발생수가 500명대를 유지했다. 11월 29일 388명으로 다소 줄어들긴 했으나 11월 30일에 다시 438명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이에 지난주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코스온 +9.8%, 신세계인터내셔날 +1.9%, 대봉엘에스 +1.8%, 리더스코스메틱 +1.3% 등 일부만 오름세를 보였다.

 

이 외에 잇츠한불의 주가가 11.5%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6.9%, 클리오 –6.3%, 코스메카코리아 –5.6%, 콜마비앤에이치 –5.6%, 토니모리 –5.0%, 에이블씨엔씨 –4.4%, 제이준코스메틱 –4.3%, 잉글우드랩 –3.9%, 한국콜마홀딩스 –3.7%, 코스맥스비티아이 –3.7%, 한국콜마 –3.6%, 본느 –3.3%, 코스맥스 –3.3%, SK바이오랜드 –3.0%, 아모레G –2.8%, LG생활건강 –2.0% 등 대부분 기업의 주가가 줄줄이 내려 앉았다.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기업 주가 변화 (현재가 11월 27일 기준, 한화 기준)

 

 

NH투자증권은 이번주 관심 종목으로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를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 코스맥스는 저가매수를 그 이유로 들었다.

관련태그

#화장품업종지수  #화장품주가 #하락세 #중국관계개선딜레이 #코로나19확산세  #NH투자증권  #아모레퍼시픽 #2021년실적회복  #코스맥스 #저가매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