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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손소독제 등 ‘K-방역’ 해외수출 지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 의료용품, 위생용품 수출 지원 ‘코로나19 글로벌 브릿지’ 프로젝트 가동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코로나19 글로벌 브릿지’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산 진단키트와 의료용품, 위생용품 수출기업 홍보에 나섰다.

 

최근들어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사례가 성공적인 롤 모델로 세계 언론에 보도되면서 각국 정부와 경제단체들로부터 관련 제품의 수입 요청이 크게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마스크, 코로나19 진단키트, 인공호흡기 등을 가장 긴급히 요청했고 소독제, 수술용 장갑, 방호장비 등 의료용품의 수입 수요도 크다.

 

이에 따라 한국무역협회는 의료용품과 위생용품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정보를 각국 정부와 대사관 67개국, 235개 해외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 기관, 경협위 파트너 등으로 구성된 협회 보유의 KITA 글로벌 파트너스 클럽 회원들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지난달 25일 시작한 의료용품과 위생용품 긴급 수출 가능 기업 모집에는 지난 4월 6일 오전 현재까지 360여개 기업이 신청해 큰 관심을 보였다. 협회는 신청 기업 중 제품 유효성 검사를 통과한 기업을 정리해 해외 네트워크에 전달할 예정이며 협회 차원에서 직접 거래알선도 진행한다.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오는 4월 24일까지 가능하다.

 

한국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협회도 해외지부, 주한 외국공관, 각국 경제단체 등을 통해 의료용품과 위생용품 제조기업 정보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로 국내 기업들의 수출 기회를 넓히면서 세계의 코로나19 극복에도 일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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