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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포트] 레브론, '매출악화' 비용절감 '일자리' 대규모 축소

현재까지 1,000개 축소 2022년말까지 추진, 연간 최대 2억 2,200만달러 절감

[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레브론는 지난 3월 9일(현지 시간) 골드만 삭스와와 옵션을 협의하면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22년 말까지 연간 최대 2억 2,200만 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레블론은 비용 절감을 위해서 현재까지 1,000개 일자리를 축소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절감 정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화장품 제조업체들은 젊은 소비자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떠오르는 샌생 브랜드 뿐 아니라 밀스 비건 화장품의 밀레 바비 브라운(Millie Bobby Brown)의 피렌체를 비롯해 로레알과 에스티로더와 같은 대기업들도 고심하고 있다.

 

레브론은 4분기 예상 매출액 6억 9,940만 달러 (한화 약 8,35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 추정치 7억 5,540만 달러(한화 약 9,018억 원)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이러한 저조한 매출은 향수와 유명 화장품의 판매가 저조했기 때문이다.

 

레브론은 올해 퇴직금과 계약해지 비용으로 5,500만 달러(한화 약 656억 6,000만원)에서 6,500만 달러(한화 약 776억 원) 규모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밝혔다.

 

레브론의 최대 주주는 맥앤드류(MacAndrews)와 포비스(Forbes)로 이 지주회사의 지분은 87%이며 억만장자 로날드 펄리만(Ronald Perelman)이 소유하고 있다. 이 지주회사는 지난해 8월 화장품 제조업체가 자사의 사업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2021년 2월과 2019년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제프리스 금융회사(Jefferies Finance LLC)와 새로운 금융을 통해 8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조 148억 원)를 계약했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장기 부채가 29억 1,000만 달러 (한화 약 3조 4,623억 원) 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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