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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전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 남원 화장품사업 현장 방문 간담회

입주기업 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 고용 장려금 지원 확대, 유망기업 유치 등 건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성해 기자] 전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남원의 노암산업단지 내 화장품산업지원센터와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간담회는 경기침체 속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건의를 수렴하고 남원시의 현안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에 따른 어려움을 함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지역 중소기업인과 예술단체, 체육단체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남원시의 경제산업 전반과 남원 천연 화장품 산업에 대한 설명과 육성 방안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기업인들은 최근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환경개선 지원과 지역 인력의 고용 확대를 위한 고용유지 장려금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또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전문인력양성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2020년 5월 남원 일반산업단지 분양예정으로 유망기업 유치에 대해 도의 적극적인 협력도 간구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으로 경기가 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지역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기업이 성장하고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우 정무부지사는 이어 "천혜 자연자원을 활용한 천연 화장품 산업은 불황이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세계 천연 화장품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화장품산업지원센터에 대한 간담회 외에도 현안 사업장인 춘향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해 예술인단체와 남원시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으며 남원 춘향골체육관을 방문해 2020년 5월 제57회 전라북도 도민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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