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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로레알, 기후문제 해결 앞장 '전기자전거' 배송 추진

브뤼셀 130개 헤어살롱 전기자전거로 제품 배송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지속가능성' 강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로레알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생태발자국(Ecological footprint)을 감소하기 위해 벨기에 통신 그룹 프록시무스(Proximus)와 함께 전기 자전거를 이용한 배송을 위해 소프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테스트하기로 협력했다.

 

이번 계획으로 로레알의 프로페셔널 프로덕트사업부는 130개의 브뤼셀 헤어살롱에 연간 15,000개 제품을 전기 자전거로 배송해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로레알과 프록시무스는 기업 중심의 대형 품목 배달 기업인 GO2(Dioxyde de Gambettes)의 파트너 카고 벨로(Cargo Velo)를 이용하고 있으며 6개월 후 브뤼쉘 자유대학(VUB)연구소 MOBI가 시범 계획을 평가해 도시의 CO2 배출량과 교통 체증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시범 프로젝트의 목표는 도시 배송을 위한 2개 거대 기업의 파트너십, 잠재력과 운영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현재 다뤄지고 있는 기후 위기 문제에 앞장서고 있는 로레알은 회사 혁신의 일환으로 2013년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생태적, 사회적 영향을 다루기 위해 발표된 올 위드 쉐어링(All with Sharing) 프로그램을 계속할 계획이다.

 

로레알 벨기에의 Florian Delagoutte 운영이사는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할때 발생하는 CO2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우선 순위이다. 프록시무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뤼셀 중심부에 있는 130개 미용실에 자전거로 유통업체의 상품이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의 전 과정인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을 테스트할 수 있다. 우리는 환경적 측면 외에도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되고 쾌적한 배송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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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프록시무스  지속가능성  기후 변화  생태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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