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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중국 광군제, 에스티로더와 로레알 상위권 마크

시세이도 등 10개 글로벌 브랜드 티몰과 함께 신제품 50% 이상 개발 약속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알리바바 그룹은 올해의 광군제(11월 11일)가 2018년 대비 26% 증가한 2,684억 위안(한화 약 44조 6,859억 1,600만 원)의 총 매출액(GMV)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000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광군제를 기념하기 위해 100만 개의 신제품이 출시됐다. 에스티로더 브랜드인 맥(MAC)은 쇼핑 페스티벌을 위해 제작된 한정판 립스틱 60,000개를 판매했다. 로레알과 에스티로더는 알리바바 광군제의 판매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중국 광군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상위 5개 국가는 일본, 미국, 한국, 호주, 독일 등이다.

 

타오바오와 티몰의 판 지앙(Fan Jiang) 사장은 “오늘 우리는 브랜드와 소비자의 미래 소비가 어떤 모습인지 세상에 보여 줬다. 중국 소비자의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용자에게는 중국과 전세계의 디지털 경제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더 많은 농촌지역, 신제품 개발, 라이브 스트리밍과 친환경 물류가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는 강력한 소비자 분석과 공급망 기능을 활용해 하위 계층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로레알, P&G와 협력해 저렴한 프로세스로 고품질 제품을 제공했다. 올레이와 시세이도를 포함한 10개 글로벌 브랜드는 올해 티몰과 함께 신제품의 50% 이상을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타오바오와 티몰 마케팅 총책임자 리우 보(Liu Bo)는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하위 계층 시장은 인구, 지리와 쇼핑 습관을 고려할 때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아직 덜 개발된 시장으로 올해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전략이자 회사의 전략적 방향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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