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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혐한 발언' DHC, 국정감사 증인출석하나? '관심집중'

10월 18일 과기방통위 김무전 사장, 요시다 회장 증인신청 '출석여부 미지수'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수진 기자] 악질적인 '혐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된서리를 맞은 DHC의 한국 대표와 일본 본사 회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됨에 따라 출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혐한 방송으로 물의를 빚은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과 DHC코리아 김무전 사장이 지난달 25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오는 10월 18일 열리는 과기방통위 국감에서 두 사람 국감 증인 출석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업계에선 일본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은 증인석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김무전 DHC코리아 사장은 18일 증인으로 나올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증인출석 여부와 관련해 DHC코리아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지가 연락을 취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8월 DHC 자회사인 'DHC텔레비전'은 잇단 혐한방송을 내보내 DHC 제품 불매운동에 기름을 부었으며,  한국법인인 DHC코리아는 논란이 불거진 지 나흘 만에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본사와 협의를 하지 않은 채 단독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불매운동이 거세지는 등 여론이 크게 악화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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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DHC  김무전  혐한발언  증인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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