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미국 통신원 김윤정] CBD 오일 시장이 확대되면서 셀프리지스(Selfridges)는 프리미엄 영국 CBD 웰빙 스타트업 기업인 그레스앤코(Grass & Co)와 CBD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거래가 시작된 이 신생 업체는 고급 백화점 런던과 맨체스터 사이트를 통해 바디 제품을 판매 할 예정이며 이즈 앤드 캄(Ease and Calm) 컬렉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브랜드는 런던 뷰티 워크샵(London Beauty Workshop)에도 판매되고 있다. 이 지역은 미용과 웰니스의 신규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서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소비자에게 소개되며 화장품과 건강제품 중 유명한 28개 브랜드들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셀프리지는 향후에 그레스앤코(Grass & Co)의 CBD 오일 제품을 보유할 계획이다. 최근 CBD는 뷰티와 웰니스 부문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CBD 제품은 소비자와 트렌드 흐름에 대해서 더욱 빠르게 반응하는 럭셔리 브랜드샵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글로벌 스타트업 브랜드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레스앤코(Grass & Co)에 따르면, 영국 CBD 산업은 2025년까지 매년 약 10억 파운드(한화 약 1조 4,8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 영국의 전체 허브 건강제품 시장의 규모와 같다.

최근 기초 자금으로 약 100만 파운드(한화 약 14억 8,000만원)를 모금한 이 회사는 건강보조식품 전문가 토디 골든 스미스(Toby Gordon-Smith) CEO가 이끌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보완적인 식물과 함께 유기농 대마를 사용하며 소비자와 소매업체의 수요는 출시 이후 초기 계획을 '훨씬 초과'했다고 밝혔다.

소비제 판매처 뷰티 워크숍(Beauty Workshop)의 구매자인 에밀리 샌더스(Emily Saunders)는 “CBD는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웰빙 제품 범주 중 하나다. 그래스앤코의 브랜드 가치와 제품 성분의 품질과 출처, 윤리적 소싱에 대한 헌신은 셀프 릿지에 매우 적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