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세포라가 아시아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대기업인 LVMH가 소유하고 있는 세포라는 올해 아시아지역의 한국과 홍콩, 뉴질랜드 등에 30개 신규 매장 입점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세포라는 최근 몇 년 동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호주 시장에 매장을 열면서 입지를 확대해 왔다. 세포라 아시아 벤저민 뷔쇼(Benjamin Vuchot) 사장은 "세포라는 현재 34개 시장 중 20개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2년 내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 규모를 2배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세포라 사업을 포함한 LVMH의 향수와 화장품 부문은 2018년 10% 성장한 60억 9,200만 유로(한화 약 8조 1,342억 2,116만 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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